남양주시, 4.0 성과 및 시연으로 관심 폭발

▲ 남양주시 행정홍보대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 참가해 ‘남양주 4.0 성과 및 시연으로’ 중앙정부, 전국 행정기관, 공공기관의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은 이날부터 오는 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국 광역, 기초 지자체, 지방공기업 등의 주요 정책에 대한 우수사례를 종합적으로 공유ㆍ확산하는 자리다.

 

시는 정약용 선생의 생가 여유당을 형상화해 부스를 설계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구축해 눈길을 끌었다.

전시관 구성은 관광 및 축제관(2017 슬로라이프 국제대회, 제31회 다산문화제), 주요 시책관(행복텐미닛 남양주 4.0, 생활불편 민원 일괄 8272, 세계 제일 복지시스템 ‘희망케어센터’, 전국 최초의 고용과 복지의 새로운 출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체험 및 시연관(전국 최초 8K VR,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 빅데이터 성과 및 사례, 태양광 이용 쓰레기무단투기 방지 시스템)으로 구성했다.

 

남양주 전시관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행정에 접목하는’ 체험과 시연 위주의 부스 운영으로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핸드폰으로 원격 방송을 실시하는 시스템은 각 지자체 부스를 순회하던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등 지자체장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핸드폰 원격 방송 시스템은 계곡의 가로등, 거리의 신호 등 어디든지 설치가 가능하며 갑작스런 폭우시 야영객 긴급 대피 방송을 할 있는 등 활용도가 많은 시스템이다.

 

남양주 4.0 스마트워크 내비게이션은 인허가 업무를 표준화하고 프로세스 단계에 맞춰 업무시스템과 관련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전국 최초로 ‘8K VR’로 제작된 한강 자전거 길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실제와 같은 영상미와 환호성과 탄성을 질렀다.

 

최현덕 시 부시장은 “남양주의 우수한 시책 및 남양주 4.0이 전국행정기관으로부터 우수성과 선진행정을 인정받는 자리가 됐다”며 “다른 지자체는 이제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남양주는 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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