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추석과 행락철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문고리형 순찰카드’로 주민접촉형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고리형 순찰카드’는 쌍방향 걸이 형태로 제작, 앞면에는 남양주 시민 안전을 위한 안심 메시지를 전하는 문구와 포돌이 이미지를 실어 친근한 이미지를 주고, 뒷면에는 생활방범 요령과 더불어 ‘범죄신고는 112, 학교폭력 신고·상담은 117, 경찰민원상담·실종신고는 182, 불법촬영시 대응 요령과 주민이 요청하는 지점과 시간 위주로 순찰체계를 전환하는 탄력순찰에 관해 기재돼 있다.
‘문고리형 순찰카드’를 이용한 순찰활동은 지역관서별 범죄 발생에 대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범죄 취약지역을 선정해 취약지역 상가 및 주택 단지에 대해 경찰관이 방문해 카드를 문고리에 걸어주는 방식으로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주민과 공감하고 소통을 하는 순찰이다.
곽영진 서장은 “관내 취약지역이나 적극적인 주민보호활동을 위해 치안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항상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주민의 의견을 경청해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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