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는 공정거래위가 인증하는 ‘2017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의 지속적인 개선 여부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자(CEO)의 리더십과 전략, 조직 및 운영 등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여하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공사는 경영의 전 과정에 소비자중심경영의 가치와 철학을 반영, 고객 불만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후관리 시스템 체계를 구축해 체계적인 소비자중심경영 관리지표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객접점 사업장 이용회원 38명을 선발해 정기 회의개최, 옴부즈맨 제도 운영,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영에 반영하고 고객과의 파트너쉽을 형성함으로써 평가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기호 사장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가장 먼저, 가장 중심에 두고 모든 업무를 추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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