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여주시장은 명품 여주 시민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여주에서 경남 마산과 창원, 전북 전주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원 시장은 “여주시민들이 마산과 창원, 전주 등의 지역을 시외버스로 방문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이천버스터미널과 원주 등지로 시내버스나 택시를 타고 이동해 환승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는 그간 시민과 관광객의 환승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기도와 대원고속에 노선신설을 요구해 왔다. 여주에는 도자기 축제, 금사참외 축제, 오곡나루 축제 등 다양한 축제와 신륵사,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세종대왕릉, 명성황후 생가 등 관광지가 많아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이용해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원 시장은 “여주·마산·창원, 여주·전주 시외버스 노선 신설로 관광객과 시민의 환승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 이미지 개선과 방문객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종합터미널에서 마산, 창원노선은 하루 2회 왕복 운행, 요금은 1만8천700원이며 전주는 하루 3회 왕복 운행, 요금은 1만5천500원이다. 여주·마산·창원 버스 시간은 여주발 10시 10분, 오후 4시 40분, 창원발 8시 50분, 오후 3시 20분이며 여주·전주 버스시간은 여주발 8시 15분, 11시 25분, 오후 6시 15분, 전주발 7시 15분, 오후 2시, 5시 20분이다. 여주=류진동기자
여주시
류진동 기자
2015-10-27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