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대한민국 여주시 공무원이다.’
세종 인문도시 명품 여주를 꿈꾸는 여주시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의 여주’ 비전을 제시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지난 14일 관계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공무원 시정연구모임’ 본선지출 7개 팀에 대한 최종 발표대회를 가졌다.
본선 7개 팀 중 최우수상 ‘남한강변 수변 경관 농업 개발로 남한강변의 새로운 변화’를 연구한 명품 여주를 꿈꾸는 사람들팀, 우수상 ‘캠핑과 로컬푸드를 연계한 지역발전 전략’을 연구한 비밀병기팀, 장려상은 ‘남한강을 이용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풍전등화팀이 각각 선정됐다.
최종 발표대회에 오른 7개 팀은 지난 9월 여주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서면평가위원회에서 우수 연구모임으로 선발된 팀으로 연구보고서 작성을 위해 8개월간 정기적인 모임은 물론 국내·외 우수지역과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열정적으로 준비를 해왔다.
최종심사에는 원 시장과 박병선 부시장, 연구기관 연구원과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원 시장은 “최종 발표대회에 진출한 7개 연구모임은 물론 지난 2월부터 연구 활동에 참여하였던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 드린다.”라며 “모든 연구 자료는 사장되지 않고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를 만들어가는 시정운영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남신우 시 기획예산담당관은 “민선 6기 출범 1년이 지난 현재 여주시가 그려나가는 ‘큰 임금 세종 프로젝트’에 이번 시정연구모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접목해 명품 여주에 한걸음 다가서고 21개 연구 자료를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최종 발표대회 우수 연구모임에 대해서는 국내·외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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