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발전을 위한 범시민 후원회(회장·임영헌)는 지난 8일 여흥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달 중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이길수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 안용호 법사랑 여주지구회장, 김영기 여주대 총동문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전통문화 남한강 축제 개최’와 ‘여주다문화축제 지원’ 등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향유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는 ‘여주오곡나루축제’ 행사장에서 ‘한국 전통문화 남한강 축제’를 열고 지전춤, 경기민요, 태평무, 사물놀이 등 10여 가지의 민속공연 등을 별도 기획해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후원회는 지난달 14일 여주지역 청소년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청소년을 위한 토크 콘서트(TALK CONCERT)’를 열고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성공이야기와 비결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임영헌 회장은 “명품 여주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우리 후원회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여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 교육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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