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초등학교(교장 안경애)는 지난 29일을 끼, 깡, 꿈으로 엮어가는 진로체험의 날로 정하고 전 학년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과 연계해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복사초는 진로체험 행사를 하기전에 사전 조사로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직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알고 싶고 궁금한 직업 11가지를 선정했다. 학생들이 알고 싶고 궁금해하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항공기조종사와 국악인, 경찰, 판사, 의사, 소방관, 제빵사, 만화가, 자동차전문가, 화가, 정치인 등 총 11인의 전문직업인이 교육재능기부를 통해 초빙해 생생한 직업체험담과 더불어 해당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등 값진 시간을 가졌다. 복사초는 그 동안 학교의 역점 사업인 끼ㆍ깡ㆍ꿈으로 엮어가는 3인-3색 Dream School을 통해 학생들의 끼와 꿈을 살리는 체계적인 진로교육에 노력해 왔다. 안경애 교장은 학생들이 여러 가지 전문직업을 가지고 있는 강사로부터 생생한 직업체험을 들으면서 자신의 소질을 찾아보고 미래의 꿈을 디자인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 관심있는 일이 직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보다 풍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오정경찰서는 지난 27일 오정구 원종사거리 주변에서 오정구청, 부천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4대악근절을 위한 청소년 선도 합동 캠페인 및 유해환경업소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이 날 가두캠페인은 오성환 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구청공무원, 교육청관계자, 청소년육성회원 및 어머니폴리스회원 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원종사거리 주변 주민들을 상대로 4대악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 및 청소년 유해환경업소 지도점검을 함께 진행했다. 오성환 서장은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청소년 육성에 있어서 무엇보다도 주변 교육환경이 중요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캠페인 실시하고 유해환경업소에 대한 지도 단속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원도심에 방치된 공공청사 2곳에 아이와 엄마를 위한 아이맘카페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맘 카페는 오정구 고리울 79 고강본동 주민자치센터 2층(168㎡)과 소사구 경인로 204번길 55 옛 심곡본동 치안센터 2층(138.33㎡)에 각각 설치,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2억6천400만원을 들여 이들 청사에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실과 놀이실, 수유실, 상담실, 장난감 대여실 및 옥상 놀이공간 등을 꾸밀 계획이다. 내부 시설은 친환경방염 자재를 쓰고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갖춰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제15회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오는 11월7일 개막을 앞두고 새로운 로고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로고는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 이름의 핵심요소인 ㅂ과 A를 모티프로 애니메이션의 움직임과 다양한 상상의 가능성을 담고 있다. 한글의 ㅂ과 영문의 A는 역상의 같은 이미지로 뫼비우스의 띠처럼 무한반복, 변형되는 애니메이션의 경이로운 세계를 상징한다. PISAF2013의 포스터는 이러한 로고에 숨결을 불어넣어 탄생된 새로운 생명체, 즉 꿈틀이의 출현을 알린다. 변형과 변태를 통해 성장해가는 애벌레 꿈틀이는 상상을 먹고 사는 동물로써 놀라움 가득한 표정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PISAF2013의 로고와 포스터를 디자인한 박성혜(숙명여자대학교 시각영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 디자이너는 해를 더해가며 국제적 입지를 확장해가는 애니메이션영화제로써 PISAF2013에 어떤 새로움과 놀라움이 있을지 그 기대감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 최고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PISAF2013)은 11월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을 중심으로 경이로운 애니메이션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23일 3층 소담마루에서 눈높이 치안 우수실천사례 발굴을 위한 민ㆍ관ㆍ학 협력 눈높이 치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ㆍ관ㆍ학 실무자들과 경찰관계자 등이 함께 모여 주민들의 필요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치안인프라 확충 등 중요 국정과제인 눈높이 치안 정책에 부응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학관 서장과 손태용 유한대학교 교수, 이형규 통일운수대표, 자율방범대연합회, 경찰발전위원회 및 경찰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해 서로의 의견을 주고 받았다. 회의에서는 주민ㆍ현장 중심의 필요사안들을 적극 발굴해 주민 눈높이에 맞게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고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경찰서 주차장 지역주민에게 개방과 공ㆍ폐가지역 순찰스티커 부착 등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관 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찾아 긁어주는 맞춤형 치안으로 주민들의 공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26일 고강지구 주민에게 뉴타운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찬반을 묻는 의견조사를 오는 1012월에 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고강지구 내 원종1B, 원종 2B, 원종4B, 고강2B, 고강4B, 고강6B, 고강 8B 등 8곳이다. 시는 10월에 각 구역 주민들이 뉴타운사업이 추진될 경우 내야 하는 개별분담금에 대한 예측자료를 우편으로 통보해 찬반 의사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시는 이들 구역의 토지나 건물 소유자들에게 사업 추진 찬반을 물어 25% 이상이 반대하면 뉴타운 지구에서 해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뉴타운 조합설립추진위가 아직 구성되지 않은 구역의 주민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이야기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만화도시 부천에서 진행된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부대행사인 만끽-만화야 놀자의 수익금 전액을 부천새날지역아동센터에 23일 기부했다. 만끽-만화야 놀자는 부천만화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100여명의 모임인 백만인에서 만화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행사로 부천역 상상거리, 부천 시청 앞 중앙공원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쳐, 벼룩시장, 페이스 페인팅 등을 통해 시민들과 호흡하며 진행된 만화축제 행사이다. 수익금 전달식은 백만인의 조명원 회장과 10여명의 작가들이 참석해 만끽-만화야 놀자의 수익금 100만원과 만화책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그리고 버튼제작 등을 함께 진행했다. 백만인 조명원 회장은 만끽은 부천국제만화축제 기간 동안 만화가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만화축제행사로 시민들에게 만화로 즐거움을 주고자 했다라며 축제 기간 동안의 수익금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좋은 곳에 쓰이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백만인과 부천새날지역아동센터는 결연을 맺고 앞으로도 월 1회 만화 작가들이 직접 부천새날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문화상 수상자 4명을 확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문화부문 성용부씨(72), 예술부문 김창섭씨(60), 지역사회 발전부문 장광섭씨(56), 체육부문 이세웅 씨(62) 등이다. 문화부문의 공을 인정받은 성용부씨는 부천 한국 전통연 연구소를 설립, 전통문화 보존에 힘쓰고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 참가로 전통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전통문화 대중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예술부문 수상자인 조각가 김창섭씨는 200여회가 넘는 미술전람회 참여기록을 보유한 예술가로 한국예총 부천지회장 재직 당시 참신한 기획력으로 예총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지역사회발전(봉사) 부문에 선정된 장광섭씨는 18년 동안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며 지난 2012년부터 새마을지도자 부천시협의회장을 역임했다. 불법광고물 정비, 불우이웃돕기, 청소년 선도활동, 방역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왔다는 평이다. 이어 체육부문에 선정된 이세웅씨는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제4~9대 부천시생활체육회장을 맡아 생활체육 발전에 공헌했고 2012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공으로 수상하게 됐다. 김용익 문화예술과장은 문화도시 부천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는데 4명의 수상자를 비롯한 시민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다며 그들의 헌신이 부끄럽지 않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1일 부천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날에 열릴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생활문화예술 동호인과 청소년예술동아리를 위한 축제를 다음달 27일부터 3일간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등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활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휴(休)락(樂)낭만을 주제로 색소폰 동호인 300명이 함께 연주하며 한국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공연 분야는 색소폰을 비롯해 기타밴드 연주, 합창 공연이 있으며 지역의 230여개 문화예술단체 회원 1만2천여명과 5천여 청소년동아리 회원, 시민 1만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행사참가 단체의 신청을 받아 내달 초 대회 규모와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송재용 복지문화국장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더욱 확산하고 예술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 상원고등학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상원고등학교 만들기 첫걸음으로 생명존중 생명사랑 서약식과 금연학교 선포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과 선포식은 최근 청소년 흡연률 증가와 스트레스에 따른 자살사고 경험율 증가 등의 청소년 문제 해결방안을 찾고자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 학생 및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진원 교장은 특히 이번 행사인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은 학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학교 내 아름다운 문화 생명사랑의 문화를 다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상원고는 마음지키기 게시판을 통한 학생 상호간의 마음나누기와 캠페인 등을 통한 지속적인 금연의지 독려,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한 나눔 실천의 방법으로 향후 생명지킴이 동아리 등을 구성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