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초등학교(교장 안경애)는 지난 29일을 ‘끼, 깡, 꿈으로 엮어가는 진로체험의 날’로 정하고 전 학년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과 연계해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복사초는 진로체험 행사를 하기전에 사전 조사로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직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하여 ‘알고 싶고 궁금한 직업 11가지’를 선정했다.
학생들이 알고 싶고 궁금해하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항공기조종사와 국악인, 경찰, 판사, 의사, 소방관, 제빵사, 만화가, 자동차전문가, 화가, 정치인 등 총 11인의 전문직업인이 교육재능기부를 통해 초빙해 생생한 직업체험담과 더불어 해당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는 등 값진 시간을 가졌다.
복사초는 그 동안 학교의 역점 사업인 ‘끼ㆍ깡ㆍ꿈으로 엮어가는 3인-3색 Dream School’을 통해 학생들의 끼와 꿈을 살리는 체계적인 진로교육에 노력해 왔다.
안경애 교장은 “학생들이 여러 가지 전문직업을 가지고 있는 강사로부터 생생한 직업체험을 들으면서 자신의 소질을 찾아보고 미래의 꿈을 디자인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 관심있는 일이 직업과 연결될 수 있도록 보다 풍부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