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고 적극적인 추적과 수사활동으로 국민치안만족도를 높여 미제사건은 제로화를 달성하겠습니다. 경기도 으뜸형사팀으로 선정된 부천오정경찰서 형사3팀 힘찬 포부다. 부천오정서 형사3팀(팀장 권영배)은 7년 전 발생한 강간사건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수사한 끝에 범인의 DNA를 확보해 자칫 영영 미제로 남을 뻔한 사건을 해결하는 등 이외에도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국민치안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분기 도내 134개 형사팀 중 으뜸형사팀으로 선발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지방경찰청이 각종 범인검거 실적과 피해자 보호제도의 실천을 평가에서 부천오정서 형사3팀의 활약을 인정받은 것. 오성환 서장은 형사3팀이 단결하여 뜻 깊은 결실을 이루어 낸 사실에 자랑스럽고 오정구 내 으뜸형사팀이 있다는 것을 알면 주민들도 든든해 할 것이다. 특히 4대악근절 기간 중 강간 미제사건을 해결하게 된 것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제16회 부천국제만화축제의 관람객이 지난해 보다 27.8% 증가했다. 19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5일간 열린 축제기간 동안 관람객은 11만8천900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9만3천여명 보다 27.8%인 2만5천900명 증가한 것으로 국내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설국열차의 프랑스 원작 만화 작가 장 마르크 로셰트(그림), 뱅자맹 르그랑(글)과 봉준호 영화 감독이 개막식과 컨퍼런스 참석 등으로 축제 초반에 관객의 주목을 끌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미생과 은밀하게 위대하게, 전설의 주먹, 식객 등 인기 만화웹툰의 제작 과정을 전시하고 안데르센 등 유명 동화를 패널로 보여주는 등 주인공 모형을 설치해 놓은 한여름밤의 메르헨전 등이 높은 호응을 받은 점도 관객이 증가한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중국, 태국, 독일 등에 5천7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맺는 성과와 부천, 광명, 남양주, 구리시 등 경기도 내 4개 자치단체와 만화창작 지원 협약 체결 등의 결실도 거뒀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만화축제 성공을 토대로 내년에는 더 많은 이벤트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더욱 더 다양하고 알찬 만화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2013 을지연습 대비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년도 을지연습 실시결과 문제점을 바탕으로 하여 준비사항을 확인ㆍ점검하고, 상황별 임무와 메시지 처리 요령 등 연습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서울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겸 DK중앙연구소 김기철 소장을 초빙해 나라사랑 강연회 안보교육을 실시해 불안정한 국내ㆍ외 정세를 파악하고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설명함으로써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켰다. 을지훈련은 오는 19일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19일, 20일은 위기대응연습 및 전시전환연습을, 21일과 22일은 군사연습과 병행한 국가총력전연습을 실시할 계획이다. 유선만 교육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국가안보를 확고히 하고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 직원이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훈련에 참가해 보다 내실 있고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리듬과 타이밍입니다. 지난 1970년대 한국뿐 아니라 일본 프로야구에서도 야구의 전설로 유명세를 떨친 백인천(71) 전 야구감독이 지난 16일 부천북초등학교 운동장을 찾아 자라나는 야구 꿈나무를 위한 깜짝 야구티칭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스포츠 해설가이면서 전 야구감독인 백인천 감독은 현재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한국스포츠 해외 진출 1호 야구선수다. 이날 백 감독의 야구 재능 기부 행사는 부천에서 야구 꿈나무를 키우는 부천북초교 이용찬(32) 야구감독의 초청을 백 감독이 수락해 이뤄졌다. 백 감독은 이날 오전 내내 야구 꿈나무 선수들을 한 명 한 명씩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개별적으로 장단점을 파악해 개인 레슨을 통해 투구자세와 타격 폼 등을 교정해 줬다. 백 감독은 야구는 노래와 비슷해 노래를 부를 때 리듬과 박자를 맞추어 노래하듯이 야구도 리듬과 타이밍을 몸에 익숙하도록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자심감을 갖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반복적으로 연습 하는 것이 야구 선수로 대성할 수 있는 기본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부천북초교는 현재 14명의 선수로 구성된 야구부를 운영 중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는 다음달 4일부터 지역 내 대형마트, SSM 등 대규모 점포는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문을 닫아야 하고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은 의무휴업 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영업규제 대상은 대형마트 이마트 중동점, 홈플러스 상동점, 여월점, 소사점, 중동점, 롯데수퍼 송내점 등 6곳과 쇼핑센터 1곳(부천역사 쇼핑몰 이마트 부천점 등), 준대규모 점포(SSM) 17곳(롯데수퍼, GS수퍼,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이다. 그러나 농수산물의 매출액 비중이 55% 이상인 점포는 영업규제에서 제외된다. 만약 영업규제 대상 점포가 의무휴업과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위반할 경우 최고 1억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시의 이번 조치는 유통산업발전법이 지난 2013년 4월24일부터 시행, 그 후속 조치로 부천시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준대규모 점포의 등록제한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공포 2013년 8월5일)해 시행하는 것이다. 이는 유통업계의 상생발전과 지역상권의 활성화, 대규모 점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영업시간 제도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유통업계의 상생 발전과 지역상권의 보호를 위한 이번 조치에 소비자들과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 상인초등학교(교장 김기연)는 최근 한국리코더교육연구회 주최로 대전에서 열린 제30회 전국리코더 콩쿠르에서 합주부문 금상과 송재혁군(초4)이 독주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합주부문 금상을 차지한 연주곡새야새야 파랑새야, 나의 작고 어린새야는 귀에 익은 새야새야 파랑새야라는 전래민요를 독창적으로 편곡한 곡으로, 처음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한번 부천상인초교 리코더 합주부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게 됐다. 황정연 지도교사는 무더운 방학기간동안에도 한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한 62명의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리코더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정연 지도교사는 사랑과 열정으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뛰어난 지도력으로 2011년부터 3년동안 부천예능경연대회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산업진흥재단이 노동부와 부천시가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에 참여해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이수한 연수생을 채용할 기업을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사업은 미취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 요구형 전문교육을 실시해 경력자를 선호하는 기업 수요에 부흥하고 산업현장에 필요한 우수 산업기술 인력을 양성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고용연계 사업이다. 기업 모집공고,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산업진흥재단 홈페이지(www.bipf.com)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부천
학교폭력 물렀거라! 우리가 나선다 부천교육지원청이 1213일 이틀간 중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내 초중고 또래조정인 130여명과 지도교사 50여명을 대상으로 2013 부천 소나기(또래조정) 동호동락(同好同樂)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부천 소나기(또래조정)는 부천교육지원청에서 2013년부터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분쟁을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해결하는 또래조정 프로그램(Peer Mediation)을 브랜드화 한 것으로 교육청은 이번 또래조정을 부천 소나기(소중한 나와 너를 위한 기막힌 활동)라고 명칭하고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16교를 포함해 지역 내 초중고 31개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동호동락(同好同樂) 여름캠프는 1학기 동안 각각의 학교에서 이뤄졌던 또래조정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고 또래조정인으로서 조정능력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통해 활동 실천능력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유선만 교육장은 또래조정 활동은 2011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특히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자치문화 정착에 대단히 효율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부천 소나기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천이 또래조정 활동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최근 비싼 전기료 부담으로 학교에서 냉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학생들이 찜통교실과 얼음판교실에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기 어려운 가운데 부천 학부모연대가 정부에 교육용 전기요금 체계 인하와 개선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천학부모연대(공동대표 정영분김영순전현희)는 12일 부곡중학교에서 유선만 교육장과 서진웅염종현김광회류재구신종철 도의원과 나득수김인숙 시의원, 지역 내 초중고 교장 등 학부모연대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용 전기료 인하 촉구 부천 학부모연대 발족식을 가지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전현희 학부모연대 공동대표는 최근 학교에서는 학교운영비의 최저 40% 이상을 차지하는 전기료 부담으로 학생들이 찜통교실에서 정상적인 수업을 받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며 공교육의 현저한 질적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며 이런 심각한 상황에도 누구하나 개선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할 수 없이 학생들의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권리를 찾기 위해 학부모연대가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연대는 성명서를 통해 산업용 전기료가 교육용 전기료 보다 더 싸게 책정돼 있어 산업 위주 요금체계를 현실화시키고 요금적용 전력 기준을 2012년 이전으로 변경하고 전력산업기반 기금의 부담 감소 등 개선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부천 학부모연대는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교육용 전기요금의 가격인하 및 적용기준 개선과 낙후된 학교교실 환경 개선,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환경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등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법개정 요구와 서명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주민센터는 지난 달 25,26일과 지난 8,9일 두 차례에 걸쳐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의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50명씩 모두 100명이 참여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는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저개발국에서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에 의해 사망하는 신생아를 살리자는 취지로 시작해 학생들과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민아 양은 모자 뜨기를 처음 해보는 거라 어렵지만 내가 뜬 모자가 갓 태어난 아기들의 저체온증을 예방해 사망률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니 보람을 느낀다라며 꼭 완성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자원봉사에 오정동 손뜨개 교실 동아리 꿈타래가 함께 참여했으며, 완성품을 제출하면 자원봉사 시간 2시간을 추가로 지급하고, 완성품은 10월께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제출할 예정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