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생활문화예술 동호인과 청소년예술동아리를 위한 축제를 다음달 27일부터 3일간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 등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활예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휴(休)·락(樂)·낭만’을 주제로 색소폰 동호인 300명이 함께 연주하며 한국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공연 분야는 색소폰을 비롯해 기타·밴드 연주, 합창 공연이 있으며 지역의 230여개 문화예술단체 회원 1만2천여명과 5천여 청소년동아리 회원, 시민 1만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행사참가 단체의 신청을 받아 내달 초 대회 규모와 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송재용 복지문화국장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더욱 확산하고 예술활동으로 지역 공동체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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