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공공청사 2곳에 ‘아이맘 카페’ 12월까지 설치

부천시는 원도심에 방치된 공공청사 2곳에 아이와 엄마를 위한 ‘아이맘카페’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맘 카페는 오정구 고리울 79 고강본동 주민자치센터 2층(168㎡)과 소사구 경인로 204번길 55 옛 심곡본동 치안센터 2층(138.33㎡)에 각각 설치, 무료로 운영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2억6천400만원을 들여 이들 청사에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실과 놀이실, 수유실, 상담실, 장난감 대여실 및 옥상 놀이공간 등을 꾸밀 계획이다. 내부 시설은 친환경·방염 자재를 쓰고 에너지 절약 시스템을 갖춰 영·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놀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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