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원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명존중 생명사랑 서약식과 금연학교 선포식 개최

부천 상원고등학교는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상원고등학교 만들기 첫걸음으로 생명존중 생명사랑 서약식과 금연학교 선포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번 서약식과 선포식은 최근 청소년 흡연률 증가와 스트레스에 따른 자살사고 경험율 증가 등의 청소년 문제 해결방안을 찾고자 학부모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학교, 학생 및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장진원 교장은 “특히 이번 행사인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은 학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학교 내 아름다운 문화 생명사랑의 문화를 다지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의 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상원고는 마음지키기 게시판을 통한 학생 상호간의 마음나누기와 캠페인 등을 통한 지속적인 금연의지 독려, 게이트키퍼 교육을 통한 나눔 실천의 방법으로 향후 생명지킴이 동아리 등을 구성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건강한 학교만들기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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