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플레이도시, 이색 러닝 페스티벌 ‘할로윈 펀 런’ 개최

도심형 종합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부천)가 부천시의 후원을 받아 오는 19일, 토요일에 할로윈을 테마로 한 이색 러닝(running) 페스티벌 ‘할로윈 펀 런(Halloween Fun Run)’을 웅진플레이도시와 호수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콘셉의 할로윈 캐릭터로 변장해 레이스에 참가해 총 4㎞의 스릴 넘치는 할로윈 런 코스를 완주하게 된다.

언제 어디서 뛰쳐나올지 모르는 좀비가 득실대는 1단계 ‘좀비 지역’을 시작으로 더욱 난이도가 높은 2단계 ‘공동묘지’ 코스를 통과하면 DJ와 함께하는 파티 타임을 즐길 수 있다. 잠시의 여유를 누리고 난 후 이어지는 블랙아웃 터널 코스와 마지막 5단계 장애물 코스를 모두 완주하고 나면 신나는 워터파티가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에서 펼쳐지는 것으로 행사는 종료된다.

참가자 접수는 1일부터 할로윈 펀 런 공식홈페이지(funruns.co.kr)를 통해 진행되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오후 4시30분부터 15분 간격으로 출발 시간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참가 신청시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를 확인하고 접수해야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할로윈 펀 런 기념 티셔츠와 할로윈 가면,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스파 이용권이 증정되며 행사장 내에 참가자가 직접 할로윈 분장을 할 수 있는 셀프 분장소도 마련될 예정이다.

웅진플레이도시 관계자는 “최근 활발히 개최되고 있는 마라톤과 할로윈이라는 테마를 접목해 마치 게임을 즐기듯이 스릴 넘치고 이색적인 러닝 축제 ‘할로윈 펀 런(Halloween Fun Run)’이 탄생했다”며 “본인이 원하는 캐릭터로 분장도 하고 스펙터클한 마라톤&워터파티를 즐길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부천=김종구기자 hightop@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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