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포천시와 공동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비용절감과 업체간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고양시는 13일 (주)동문 등 4개 사와 포천지역 6개 사 등 모두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중남미 시장개척단을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페루와 과테말라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고양과 포천의 우량 중소기업체 대표들이 참여해 한국과 FTA를 체결한 페루 등을 대상으로 시장진출 확대를 위한 1:1 바이어 수출 상담회를 갖고 현지 시장조사 활동 등을 벌일 예정이다. 중남미 지역은 세계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으로 특히, 페루의 경우 2011년 FTA 발효 후 우리나라의 수출이 30%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고양시와 포천시 업체에게는 신규 시장개척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북미, 중국 등에 3차례에 걸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1천15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둔 바 있다. 김석진 고양시 국제통상과장은 두 지자체가 합동으로 시장개척단을 구성함으로써 경비 절감은 물론 규모 확대에 따른 현지 바이어 확보가 용이하고 기업체간 정보교류 등 긍정적인 효과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더운 여름, 자외선과 장마 걱정없이 아이들 손을 잡고 안전하고 신나는 물놀이 체험전이 킨텍스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내 물놀이 공간으로 구성된 킨텍스의 해피월드 스토리 01. 딸꾹딸꾹 킨고의 물놀이 체험전을 오는 24일부터 8월 25일까지 63일 동안 개최한다. 딸꾹딸꾹 킨고의 물놀이 체험전은 야외에서 걱정되는 안전사고의 위험 없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전은 영유아를 위한 따뜻한 온수풀부터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성인풀까지 다양한 크기의 풀장들로 구성되어있다. 또 물놀이를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트를 타고 물 위를 둥둥 떠다닐 수 있는 유수풀과 다람쥐통, 페달보트, 바나나보트, 슬라이드와 같이 재미있는 물놀이 기구가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놀이 시설 외에도 1일 3회 딸꾹질하는 고래 킨고와 아기 물고기 쿠아의 스토리가 있는 버블j의 아쿠아쇼가 진행되어 샌드애니메이션,벌룬쇼,매직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 이용요금은 15,000원, 성인 이용요금은 10,000원이고 24개월 미만의 유아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킨텍스 이벤트사업팀(031-995-8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일산경찰서(서장 정수상)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 교통안전 창작동요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요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단순 주입식 교통안전 교육이 아닌, 음악을 통해 쉽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일산경찰서 경비교통과 교통관리계 교통안전교육담당 김지영 순경이 직접 작사작곡해 한국음악협회 감수까지 마쳤고, 노래는 일산현산초등학교 합창단이 불렀다. 교통동요는 △신호등 △손을 들고 △안돼요 △횡단보도 등 총 4곡으로 한 곡당 1분20초 정도이며,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5원칙, 횡단보도 건널 때 주의사항, 어린이들이 지켜야 하는 교통안전규칙 등을 수록했다. 정수상 서장은 어린이들의 작은 입에서 교통안전 동요가 울러 퍼진다면 자연스럽게 어른들 귀에 들어갈 것이고, 이로 인해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다시금 안전의식을 새길 수 있는 좋은 매개체로 파급효과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영식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10일 삼송지구 바이오매스처리시설(음식물처리)과 백석동 환경에너지시설(소각장)운영상황을 점검하기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환경관련 2개시설의 운영과 시공관련 전반적인 진행사항을 위탁운영 및 시운전하고 있는 업체로부터 설명듣고, 발생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향후 시설운영 관리에 적극 반영키위해 마련됐다. 먼저,환경위 의원들은 삼송지구 바이오매스처리시설을 방문하여 발주처인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로부터 현황보고를 받고 시설물을 점검했다. 지난 2010년 6월부터 총 690억이 투입된 바이오매스처리시설은 오는10월 준공 예정이며, 하루 260t의 음식물쓰레기와 축산분뇨를 처리하게 된다. 이들은 음폐수의 삼송하수처리장 연계처리 제한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과 시운전 시 나타나는 여러 문제점을 철저히 점검한후 보완해야 할 점과 한국환경공단에서 인수 시 전문가 그룹의 참여 및 자문 등을 주문했다. 이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위탁 운영 중인 고양시 환경에너지시설을 방문, 준공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소각성능 문제와 관련하여 시설 관계자로부터 그동안 설비 및 운영 개선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시설점검에 나섰다. 김영식 환경경제위원장은 이번 방문은 환경관련 시설에 대해 운영 과정상 문제점이 없는지를 직접 확인하고자 찾게 되었다며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연구검토하여 시의회 차원의 대안제시와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택윤)은 관내 서정고등학교(교장 남이화)에서 학교 관리자, 행정실장, 부장교사, 담임교사 등 10여 명과 경기혁신교육과 창의지성 교육과정의 학교현장에 구현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 현장 공감 토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감토크는 혁신학교 시즌 Ⅱ를 맞아 경기혁신교육의 지향점인창의지성역량 구현을 위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교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감토크에 참석한 서정고 교사들은 교육장과 공감 토크를 통해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었고, 고등학교에서 배움중심수업 운영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택윤 교육장은교사가 교과교육전문가로서의 창의지성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적합한 핵심 역량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6일부터 5월 10일까지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41교, 중학교 18교, 특수학교 2교, 대안학교 1교 등 총 62개교를 방문했으며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20개교를 방문하여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중이다. 교육청 담당자는 학교에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찾아가는 밀착형 컨설팅장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는 호주의 SBS와 콜롬비아의 RCN TV 취재단이 한국특집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지난 5월부터 지난 8일까지 호주콜롬비아, 칠레, 홍콩, 멕시코 등 5개국이 참가하는 2013한국특집다큐멘터리 제작 해외언론인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들 해외 취재단은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취재하고자 독도, 2013 순천 국제정원박람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6~7일 양일간 한류의 중심인 고양시의 영상산업, 영상관련 관광 인프라에 대한 취재를 진행했다. 취재 첫날인 지난 6일에는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인환)이 제작 지원하는 SBS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촬영 중인 일산동구 지영동의 촬영세트장에 방문해 드라마 촬영장면을 찍고 이어 7일 고양시에서 촬영된 영화와 드라마, 신한류콘텐츠를 체험하는 고양신한류홍보관과 아시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수중촬영전문스튜디오인 고양아쿠아스튜디오와 수중촬영 전문기업을 방문취재했다. 이들이 취재한 내용은 오는 78월께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호주의 SBS는 호주정부로부터 지원을 받는 국영방송사로 다문화, 다국어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방송채널이며, RCN TV는 지난 1967년 설립된 콜롬비아의 양대 방송사 중 하나로 콜롬비아 국민의 97%가 시청하는 국민방송으로 애청 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타 도시에 비해 수도권정비법과 과밀 억제 등 각종 규제로 기업을 경영하기 어려운 고양시에서 경제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최대한 해결하려니 책임이 막중합니다. 고양상공회의소가 제대로 역할을 못해 유명무실한 상황에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했던 친목단체인 고양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던 김우택 회장(65)이 최근 200여 개의 중소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기업ㆍ경제인 연합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김 회장은 고양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자들이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상호정보를 교류하고 지혜를 모으는 소통의 네트워크를 위해 발족됐다며 지역경제에 능동적인 대처와 기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천700여개의 고양기업체 중 10인이하가 70%나되는 현실속에 기존 기업들이 성장하고 발전해 중개축을 하려면 관리계획구역의 공장건폐율과 용적율 때문에 파주 김포 등 타지역으로 이전할 수 밖에 없었다며 그동안 힘써왔던 고양시 기업인의 숙원사업인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를 위한 관계법 개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와 법제사법위를 통과 본회의 의결만 남아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수도권정비법ㆍ과밀 억제 등 각종 규제로 어려움 겪는 기업들 애로사항 최대한 해결 사회적 책임 실천에도 온힘 그는 1백만 도시인 고양시가 자족도시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하려면 영상미디어, 벤처, 서비스사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활성화되는 산업단지가 조성돼야 한다며 그렇게 함으로써 일자리창출은 물론 민 관 협력체제가 구축됨으로써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명실상부한 기업인들을 위한 이익단체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고양시는 기업인상담센터 개설과 열악한 기업환경을 개선하고자 기반시설 확충 등이 절실하다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김제출신으로 고양에서만 34년 동안 기업활동을 해온 향토 기업인으로 현재 식품업체인 (주)움트리 대표를 맡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의회(의장 박윤희)가 지난 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경기도의회와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이날 축구경기에는 박윤희 의장을 비롯한 고양시의회 의원들과 경기도의회 축구동호회(회장 이재천) 소속 의원, 최성 고양시장, 고양시생활체육 60대 대표 등 3개팀 100여 명이 참석, 화합과 친선을 다졌다. 한자리에 모인 고양시의회와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승부를 떠나 우의를 나눴으며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상생 전략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결의했다. 박윤희 고양시의회 의장은 시의회와 집행부는 도와 예산 등에 있어서 협조해야 될 사안이 많다며, 이번 친선 축구경기를 계기로 서로 단합하여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스포츠를 통해 교감하고 지역 민원해결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을 다니며 시군의회 의원들과 한마음 축구경기를 갖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고양시와 고양시학원연합회(회장 권지우)가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 배움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정연수원에서 지난 7일 가진 협약식은 학습의욕과 재능은 있으나 가정형편으로 전문적인 학원교육을 받지 못하는 고양시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 70여명에게 영어, 수학, 피아노, 미술 등 전문학원 수강 기회를 제공, 아동의 학습능력과 재능을 향상시키고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드림스타트 70여명의 아동들은 7월부터 본인의 희망 과목에 따라 고양시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에서 학원 수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양시 학원연합회는 전체 학원비의 50% 이상을 할인해 줌으로써 드림스타트 저소득층 아동의 학원비 부담을 일부 해소토록 했다. 고양시학원연합회 권지우 회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 고양시 학원연합회가 고양시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고 시민들에게 더 따뜻한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성 시장은 고양시 학원연합회가 배움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저소득 아동에게 배움 지원을 약속해 주신것에 대해 너무 기쁘게 생각하며 이런 재능기부가 고양시에 더 많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양시 발전방안에 대해 시와 학원연합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황상수)는 6일 황 지사장을 포함한 직원들이 인근의 고아원(보육원)을 찾아 주변 환경정리 등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서로 화합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일산지사는 올해 사랑의 황금마차사업을 확장해 고양지역 사회복지단체를 대상으로 승합차 스타렉스 2대를 해당 단체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나눔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이어 일산지사는 오는 7월부터는 일산지사의 유휴공간에 힐링스페이스를 조성하고 △키즈북카페 △어린이 실내소 놀이터 △승마 체험기 △노천벤치 △마(馬)문화 사진전시 △일반인 미술전시 △꽃꽂이 등을 테마로 상시 갤러리를 운영, 주민의 문화휴게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황상수 지사장은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해 지역주민들의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