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화성시 봉담읍)가 최근 교내 자아실현관에서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142개 기업을 초청해 ‘산학협력 가족회사 출범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안대 관계자와 동원CNS, 메리어트서울호텔, 하나투어 등 142개 기업 실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가족회사 인증서 전달식과 한국산업기술대 김광 교수의 ‘가족회사제도의 성공적 운영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장안대 가족회사는 산업체 전담교수 파견, 인턴십 제공 등을 대학에 지원하고, 대학은 산업체의 실무과정을 커리큘럼에 반영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서게 된다.
서병종 장안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장안대학교는 상시적이고 유기적인 대학과 산업체의 관계구축을 위해 지난 4월 ‘가족회사제’를 도입했으며, 구체적인 활로 확보를 위해 이번 출범식을 마련했다”며 “이번 출범식을 통해 기업의 맞춤형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난 해결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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