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송산면 생활개선회, 바자회 수익금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유 지원

화성시 송산면 생활개선회(회장 이보경)가 진행된 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 300만원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동절기 난방비로 활용해달라며 화성시 무한돌봄서부네트워크팀(센터장 이경국)에 21일 전달했다.

송산면생활개선회는 2011년에도 이웃돕기 바자회를 실시, 지역내 15가정에 난방용 등유를 지원했고, 올해에는 대상을 늘려 22가정에 난방용 등유를 지원하게 됐다.

이보경 회장은 “농한기를 활용하여 지역의 여성들이 지역을 위하여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무한돌봄 서부팀과 협력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주민을 돕는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송산면생활개선회의 지역에 대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12월 중으로 지역 내 저소득 사각지대 22가정의 난방비로 활용될 예정이며, 송산면생활개선회의 노력으로 난방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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