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지난 24일 2012학년도 졸업생 92명을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고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화성시 그린농업기술대학은 지난 2월 친환경농업과 22명, 마케팅 CEO 과 28명, 생활원예과 32명, 농산물가공과 32명 등 총 4개 학과 114명이 입학, 매주 4시간씩 총 40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92명의 미래 농업인들이 이날 자랑스러운 학사모를 썼다.
임태선씨(향남읍)는 “일 년 동안 유익한 교육과 뜻이 맞는 좋은 사람들은 사귀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채인석 화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농업발전과 특히 고품질 농산물생산과 이를 결합한 유통구조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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