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홍규)은 지난 26일 오후 5~7시까지 평택역 광장일원에서 민·관·학계 및 자원봉사자 80여명과 함께 ‘퇴근길, 2016년 릴레이 나눔인식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나눔지원 사회복지네트워크 평택희망나눔터’와 ‘지역사회 시민단체 및 복지네트워크기관’ 등과 공동으로 퇴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기부문화 인식확대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나눔지문트리 나뭇잎지문찍기 등 퍼포먼스와 가수 유경윤씨를 초청해 흥겨운 무대를 마련하고 북부노인복관 민요봉사단, 팽성노인복지관 라인댄스, 머슬맥휘트니스 이소정 관장의 건강나눔요가 등 재능나눔 공연을 통해 퇴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을 흥겹게 만들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실시한 평택행복나눔본부 ‘인1계좌 갖기 홍보와 함께 작은 동전 한닢 기부를 상징하는 대형 동전함을 설치해 퇴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서준호 실장은 “복지재단뿐 아니라 곳곳에서 선진 퍼포먼스을 통한 캠페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단체와 사회복지기관이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많이 기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은 평택시와 함께 평택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평택행복나눔본부, AK 플라자 평택점, 평택대 사회봉사센터, 평택시사회복지시설장협의회, 평택시읍면동사회보장협의체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앞서 이들 기관들은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나눔자원 공동 발굴관련 활동에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는 26일 우기철을 대비해 고덕택지지구 건설 현장에서 공사장 안전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그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기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정상균 부시장과 재난안전관 등 시 관련 부서장, LH공사 및 경기도시공사 등 현장 관계자 20명이 점검에 참여했으며, 하천 재해예방을 중점 점검 사항으로 하여 부지 내 남북으로 흐르는 서정천에 대한 제방 유실대책, 하상 퇴적상태, 통수단면적 확보실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정상균 부시장은 집중호우에 대비해 하천제방 토사유출 방지, 준설 및 하천 단면 확대 등을 통한 재해예방 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사업시행자인 LH공사는 우기철이 시작되기 전인 5월까지 재해예방을 위한 작업을 완료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돌발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였고 공사장별 수방자재 확보 및 가배수로, 침사지 등 재해예방시설의 적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ㆍ지도해 여름철 공사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체납세 징수 전담반’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지능적으로 재산을 은닉하여 납부를 기피하고 있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전담반은 최근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3명의 거주지를 수색하여 귀금속, 명품가방, 시계 등 총 20점의 동산압류를 실시했으며 특히 체납자의 집을 가택수색 하던 중 그 자리에서 납부의사를 밝혀 체납액 700만원 중 350만원을 현장에서 입금 조치하고 나머지는 분납하기 한 사례로 있었다. 이들 전담반은 체납자에 대한 개별 체납원인 분석에 의한 상황별 징수방안 강구 및 생계형 체납자와 일시적인 자금경색으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분납 등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재산을 배우자, 친ㆍ인척 명의로 이전 하거나 고급서화 등 명품을 소유하는 등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대포차 추적을 통한 공매처분, 체납처분 면탈범에 대한 범칙사건 고발과 출국금지 조치 등 강력한 현장징수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조성근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12월 말까지 고액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현장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조세정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금년 1월부터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503명에 대하여 철저한 원인분석 및 주변 탐문조사 등 ‘체납세 징수 전담반’의 현장징수 활동을 통하여 지금까지 106억원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평택=김덕현기자
송탄소방서(서장ㆍ김철수)는 지난26일 소방 간부공무원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 속 선현의 삶을 투영하고 청렴정신을 계승코자 충남 아산시에 소재한 현충사와 맹씨행단 청렴 유적지를 탐방했다. 평택=최해영기자
평택대학교(총장 이필재)는 다음 달 3일 본교 90주년 기념관에서 한국어·역사·문화 강좌사업 10주년을 기념하는 ‘한·미 친선음악회’를 연다. 주한미군을 위한 한국어·역사·문화 강좌사업(Head-Start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평택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평택대 주한미군연구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미군이 처음 한국에 도착해서 기초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는 대표적인 주한미군 대상 교육프로그램이다. 전석 초대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평택대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공연, 미8군 소속 그룹사운드와 브라스밴드가 출연해 10주년을 축하하는 흥겨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넓고 시원한 강가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철새도 찾는 이들을 반겨주는 평택호 순환 자전거 도로는 사진작가와 연인, 가족들의 새로운 힐링코스로 탄성을 절로 나게 합니다” 평택시 팽성대교부터 창내리, 신왕리, 내리 공원으로 연결되는 총 연장 48㎞의 자전거 순환도로가 조성되면서 환상의 노을이 펼쳐지는 최고의 하이킹 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평택시는 최근 늘어나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정리 팽성 대교 앞 나루식당과 민간 화장실을 개방형 화장실로 사용토록 상생발전 MOU를 체결했다. 그동안 안성천 수변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화장실이 부족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협약으로 자전거 이용자의 생리적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부족한 화장실 확보를 위해 자전거 도로 주변 식당 삼정리(노랑등대), 노양리(호수가든) 등과 협의, 개방형 민간 화장실을 늘려갈 계획이며, 공공 화장실의 추가 설치 등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화장실 안내표지판과 자전거 보관대 등 편의시설을 설치, 쉽게 화장실을 이용하도록 하고 화장실 운영에 필요한 용품(화장지, 쓰레기봉투 등)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민간과 함께하는 개방형 화장실은 모든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쉼터로 쉬도록 하는 동시에 주변 음식점 활성화를 위해 ‘상생발전을 위한 개방형 민간 화장실 공동 사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15년 간 사무국장으로 재직한 경험을 바탕으로 단합된 재향군인회(이하 향군)를 조직해 지역 방위는 물론 안보봉사 단체로서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영길 평택시 재향군인회 제8대 회장(63)은 지난달 열린 취임식에서 “대한민국의 중요한 전략적 군사요충지로서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의 불안한 한반도 정세 사항에서 우리나라의 중요한 전략적 군사요충지인 평택시에서 향군이 굳건한 안보태세를 갖춰 국가 안보의 선도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서 으뜸가는 모범 향군이자 일등 향군으로 거듭 나 사심(私心)없이 오로지 공(公)을 위한 단체로서 시민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친목·애국·명예단체인 향군 회장으로 취임한 최씨는 “역대 회장단이 이룩한 업적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 발전하는 향군 상(狀)을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안보역군의 선봉에 우뚝 서겠다는 신념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평소엔 이웃집 아저씨 마냥 소박하고 진솔함이 묻어나는 반면, 향군에 대한 사랑과 열정만큼은 누구보다 뜨겁다. 그가 살아온 삶의 체취가 고스란히 향군에 묻어 있기 때문. 최 회장은 특전사를 제대하고 고향에 내려가 원평동기동순찰대 소속으로 봉사현장에서 뛰었다. 그러다 향군에 몸담으며 15년간 안방살림을 책임지는 사무국장직을 충실히 이행했다. 1만7천686명의 회원 수를 가진 평택시 재향군인회는 그동안 향군여성회 및 읍·면·동 여성회 등 5개 단체가 매월 ▲급식봉사 ▲자연보호 ▲귀순용사 가정방문 ▲장애인 돌보미 봉사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을 위해 궂은 일을 마다치 않고 현장에서 늘 어려운 이웃과 함께했다. 이렇듯 많은 회원도 챙기고 조직의 볼륨을 키우는데 최 전 국장은 ‘소통’을 활용했다. 향군 회원들이 합심, 지역 방위 태세 확립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 읍·면·동회가 만남의 자리를 자주 갖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몸처럼 움직일때라야 비로소 향군의 목소리 또한 제대로 크게 울릴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안팎의 살림을 살뜰히 살펴 온 최 회장은 준비된 리더로 회원들의 믿음을 계단으로 삼아 회장직에 오른 것. 절대로 그냥 주어진 자리가 아닌 것이다. 특히 조직활동·안보활동·복지활동·국제활동 등 향군의 기본틀을 튼튼히 하고, 새로운 향군발전 롤모델을 제안한 최 회장의 소신을 응원하는 회원들의 지지도가 높았다. 바로 지역 곳곳의 사각지대를 밝히는 늠름한 일꾼으로서 복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것. 화려하고 거창한 소망이 아닌, 현실에서 살아숨쉬는 향군의 당당한 모습을 보이겠다는 그의 포부에서 육·공·군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영토를 지켜 온 나라사랑 정신이 꼿꼿이 느껴진다. 평택=김덕현기자
(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홍규)은 사회복지사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관내 복지 현장에 있는 (예비)사회복지사, 복지전담공무원들을 대상으로 3회기에 걸쳐 ‘모금전문가’ 전문 분야별 맞춤 교육을 팽성복지타운 102호에서 실시한다. 1~2회기 교육은 지난 6일과 21일 도움과 나눔 이원규 대표의 ‘원활한 모금을 위한 조직에서의 각각의 역할과 트렌드 파악’과 ‘성공적인 모금을 위한 모금 전략’에 이어 모금가클럽 이용수 대표의 ‘기부자에 대한 이해와 개발, 관계강화 전략’과 ‘마케팅 트레이닝’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95명의 지역 사회복지사들이 수강했다. 3회기 교육은 오는 28일 가치혼합경영연구소 김재춘 소장을 강사로 ‘기관상황에 따른 모금전략 기획 및 성공적인 기획안 작성과 사례’와 ‘기부요청 노하우 및 성공요소’ 등의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5월 복지시설 컨설턴트 교육은 매주 금요일마다 한국복지경영연구소 강종건 원장을 강사로 컨설팅을 통한 변화경영의 필요성, 사회복지사업의 시장성과 경영컨설팅의 적용영역, 컨설팅에 따른 변화경영 성공사례 및 정책과제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6월 교육은 지역복지활성화를 위한 사례관리 발전방향과 개입기술 및 실습, 사례관리 성공담 및 기관별 사례발표,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의 효과적인 운영전략 등의 내용으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평택복지재단 서준호 정책지원실장은 “지역시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모금전문가 교육뿐만 아니라 평택역에서 나눔인식캠페인 등을 권역별로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바쁜 사회복지 현장이지만 지역복지의 질 높은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사들의 많은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는 22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공재광 시장을 비롯한 각 실ㆍ국?소장, 그리고 1천700여 공직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부정한 청탁 No, 흔들리지 않는 양심 Yes’ 라는 청렴서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 결의 대회는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이를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시장과 실ㆍ국ㆍ소장들의 청렴 서약서 작성에 이어, 조성환 주무관과 김윤희 주무관이 직원대표로 청렴결의문을 낭독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또한 청렴실천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고 반부패 척결로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부산해양경비안전서 이광진 경정을 초빙해 부패행위와 공직기강 해이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의 청렴문화 확산 및 공직기강 확립’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시간동안 특강을 실시했다. 공재광 시장은 “‘청렴하면 당당하다’라는 말을 항상 가슴속 깊이 새기길 바란다” 며 “평택시 공직자로서의 큰 자부심을 갖고 친절하고 공정한 업무를 통하여 신뢰받는 공직자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비전1동 월곡1통과 포스코는 지난 22일 마을주민 50명과 직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나무 화접시기에 맞춰 1社 1村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월곡1통과 포스코가 1社 1村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년이 되는 해로 지난 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및 물품 등을 지원하였고 이에 평택시에서는 표창을 전수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비전1동 황병성 동장은 “이해관계가 얽히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는 현대사회에서 10년 동안 1社 1村 자매결연을 지속한다는 것은 귀감이 될 만한 일이다. 이 관계가 오랫동안 계속될 수 있도록 노력한 월곡1동 통장님과 포스코 관계자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며 “이런 1社 1村의 관계를 다른 곳에서도 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월곡1통 김진성 통장은 “오늘 10주년을 기념하여 평택시에서 포스코에 감사 표창 수여는 정말 뜻 깊은 일이다. 앞으로 20주년, 30주년 아니 100주년 이상으로 1社 1村 자매결연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포스코 관계자는 “평택시에서 1社 1村 자매결연 10주년을 기념하여 감사 표창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이 관계가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도록 마을주민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