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5일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공재광 시장, 김인식 의장, 원유철,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및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9대,10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공재광 시장은 그 동안 평택시 보육발전에 헌신적인 노력을 다하고 신성장 경제신도시 평택 선설에 앞장서준 전임 이은숙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분과장 2명에게는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공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 취임하는 임진숙 회장과 임원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시 보육정책이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되한다”고 말했다. 신임 임진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은숙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한 해 동안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친환경 먹거리 및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더욱 힘을 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평택시어린이집연합회는 회장 등 임원진을 총무, 감사 및 4개분과장, 4개지역장 등 14명의 임원으로 구성하고 어린이집에 영유아 보육에 관한 제반정보 제공과 보육시설 연계를 구축해 보육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회장 임기는 2년이다. 평택=김덕현기자
육군 제51보병사단은 지난 15일 평택화력발전소에서 ‘위기에 하나 된 민ㆍ관ㆍ군ㆍ경, 지역 안전 지킨다’는 캐치플레이로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비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최근 대내외 테러 위험이 증대됨에 따라 수도권 전력공급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국가중요시설 방호를 위해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와 평택소방서,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각 기관의 초동조치와 협조체계를 점검하여 신속한 테러대응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무인기를 이용한 폭발물 테러로 시작한 훈련은 평택화력발전소에 한 차례 큰 폭발음이 울려퍼졌다. 폭발은 삽시간에 화재로 이어졌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발 빠른 대응이 필요했다. 폭발 상황 직후, 발전본부는 초기 화재 진압과 동시에 각 기관에 상황을 신속히 전파했다.이후 출동한 군과 경찰은 수색정찰을 펼치며 테러의 흔적을 조사했고 구급차는 최초 폭발로 인한 부상자와 뒤이은 화생방 오염으로 인한 응급환자를 즉시 후송했다. 이어 사단의 화생방신속대응팀과 위험성 폭발물 개척팀(EHCT), 해군 2함대사령부 폭발물처리반(EOD)이 폭발지점을 수습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제51사단장은 “지역 내 중요시설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만큼 사단은 적의 도발과 테러에 대비하여 발생 가능한 상황을 상정한 실전적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 서남부 통합방위의 리더‘의 막중한 임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도시공사는 최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의 활성화를 위하여 ‘평택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의ㆍ결정한 주요 내용은 크게 2가지로 교통약자 차량을 이용하여 관외지역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경우 발생하는 차량 대기료를 기존 30분당 1천500원이었으나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 한하여 2시간까지 무료로 변경함으로써 요금 부담을 경감시켰다. 또한 교통약자 차량의 일부 독점적 사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차량 이용 가능한도를 1인당 1일 편도 4건이었던 것을 편도 2건으로 축소하여 다수의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단, 병원진료 목적인 경우에는 종전대로 편도 4건까지 가능하도록 예외를 두었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함과 동시에 고객이 만족하는 감동서비스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 국제중앙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 선정. 국비 1억여 원 확보 경기도는 평택시 국제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의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이란 전통시장 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중기청이 마련한 사업으로 사업에 선정된 시장은 점포당 최대 2천500만원 이내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평택 국제중앙시장은 총 5개 점포에 사업비 1억2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원 내용은 ▲창업교육 ▲월 임차비용(월 최대 11만3천원 이내) ▲인테리어 비용 ▲빈 점포 및 고객지원센터에 체험점포 구성 ▲마케팅ㆍ홍보 ▲컨설팅 등이며 사업은 올해 3월부터 내년 4월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국제중앙시장 상인회는 청년상인들에게 ▲판매 노하우 지원 ▲청년상인을 위한 야외장터 ▲푸드마켓 운영 공간 ▲체험점포 운영 공간 등을 지원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 선정이 올해 다른 중기청의 전통시장 공모사업들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내 시장 중 올해 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공모사업을 통해 ▲주차환경개선사업 8곳 ▲글로벌명품시장 1곳 ▲문화관광형시장 2곳 ▲골목형시장 11곳이 선정됐으며 총 459억원(국비 260억원, 시ㆍ군비 19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권금섭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도내 청년상인의 창업기회 확대와 기반이 확충됨으로써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새로운 고객층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경기도는 창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청년창업 사업 등을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상기자
평택대 교양학부 임광명 교수사진 왼쪽가 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금 1천만원을 평택대 측에 쾌척했다.임 교수는 현재 평택대 초협업융복합과정 주임교수와 교양교육센터의 센터장으로 “최근 힘들어진 대내외 여러 상황을 극복하고 학생들이 모든 일에 과감히 도전하는 자신감 넘치는 학생들이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라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성동초교는 지난 11일 평택경찰서와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1사-1교 공동 자매결연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경찰서는 학교폭력을 비롯한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여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평택성동초교는 평택경찰서와의 1사-1교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유관기관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줌으로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새마을회(회장:김경현)는 지난 11일 평택호 관광지에서 새마을 남ㆍ녀지도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매년 새마을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행사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시즌 2’에 돌입하는 평택시의 시책에 맞물려 더욱 대대적인 규모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쾌적한 명품도시 평택의 슬로건에 부합하는 평택호의 깨끗한 이미지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평택시를 만드는데 의미를 갖고 동절기 동안 방치돼 있던 빈병, 캔, 오염쓰레기 등 생활쓰레기를 8톤 이상을 수거해 환경오염 예방에 작은 성과를 거뒀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꽃샘추위와 바쁜 일상속에도 솔선수범 참여해 고생하는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평택시를 위한 봉사현장에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했다. 김경현 새마을 회장은 “신념과 긍지로 궂은 일에 앞장서는 남녀새마을 지도자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 며 “ 이번 환경정화를 시작으로 평택시 시책에도 적극 동참 하는 대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 발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 최초의 독립만세운동인 ‘평택 3.9독립만세운동’을 기리는 기념식이 9일 평택 3.1독립만세운동 첫 발상지였던 현덕면 계두봉(현,평택호 현충탑 광장)에서 개최했다. 평택 3.1독립운동선양회(회장 정수일)가 주최한 이 날 행사는 정상균 평택부시장을 비롯한 도ㆍ시의원, 기관ㆍ단체장,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독립선언서 낭독, 헌시낭독, 3.1절 노래제창 등 당시 3.1독립 만세운동을 재연했다. 정상균 부시장은 “평택3.1독립만세는 경기 남부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을 시작하여 인근 지역에 영향을 끼쳤을 뿐만 아니라 농민, 학생, 상인 등 수많은 주민이 평택 전역에서 참여하여 많은 희생자들이 발생한 사실로 볼 때 그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정수일 선양회 회장은 “평택지역 첫 3.1만세운동 항쟁지에서 제97주년 기념식을 많은 시민과 함께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3.1만세운동 성역화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면서 매년 기념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미년 3월 9일 평택3.1독립만세 운동은 1919년 3월 9일 경기 남부에서는 최초로 현덕면 계두봉에서 시작했으며, 한달 넘는 기간동안 연쇄적으로 15회에 걸쳐 5천800여명이 참여해 64명이 순절하고 174명이 부상과 체포되는 등 격렬히 전개됐다. 평택=김덕현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한기진)가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를 청산하고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평택지사는 9일 오성면에서 시행하고 있는 창내6-1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등 12개 건설현장의 공사감독원과 현장대리인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이행 실천 및 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공사감독원들은 직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얻거나 촌지, 전별금 등 어떠한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으며 사치성 유흥음식점 출입을 하지 않는 등 관행적인 부조리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하는 이행 서약서를 제출했다. 또한 봄철 해빙기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공사를 막기 위해 인명과 안전사고 사례 및 사고현황 분석, 건설안전제도 관련규정 등의 전문교육과 농업인 등 고객에게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 요령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한기진 지사장은 “청렴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기업 생존의 필수조건인 만큼 국민에게 신뢰받고 깨끗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건설현장에서 앞장서 부패청산과 안전관리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지사는 부패 ZERO 지사의 전통을 이어가 고객인 농업인의 서비스 제고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 교육을 강화하고 입찰방식 개선 등 혁신적인 제도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부패방지 노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약사회가 9일 거동이 불편한 관내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평택보건소에 ‘실버카’ 40대를 기증해 또 한 번 훈훈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해 실버카 50대를 기증한데 이어 올해도 사랑으로 연계된 실버카는 서부지역 10대, 남부지역 15대, 북부지역에 15대가 전해졌으며 기증된 실버카는 보건소에 등록된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들에게 고르게 전달됐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팽성읍 이모(89세) 할머니는 “퇴행성관절염으로 걷는 게 힘들고 외출이 무서웠는데 이렇게 멋진 실버카를 받아 이젠 동네 마실도 자주 나갈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박수길 약사회장은 “올해로 3년째 실버카를 기증하고 있는데 소외되고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마음이 더 뿌듯하다”며,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집에만 계시던 어르신들의 든든한 두 다리가 되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희종 평택보건소장은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바퀴가 달린 실버카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커서 쉽게 구입하지 못하는 물품”이라며 “저소득층 어르신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유모차를 주워 사용하는 경우도 있어 안타까웠는데 지역의 뜻있는 일에 앞장서는 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