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5일 대학발전을 위해 620만원을 기부한 박경진, 박미선 후원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박미선 후원자는 평택대에 재학중인 박상우(음악학과 1학년)학생의 학부모로 “장애인들을 위해 사회에 환원하는 마음과 평택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하였음을 밝히며 “후원금이 대학의 발전과 바른 인성을 가진 청년들을 양성하고 뛰어난 음악가들이 많이 배출되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했다. 이어 그는 “평택대는 한창 젊은 청소년들이 지식과 덕망을 갖추는데 필요한 최적의 교육 요람지라고 생각된다 ” 며 “이 학교 학생들은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들로 다 같이 우애있게 친하게 지내길 소망한다” 고 소박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필재 총장은 “대학발전에 힘이 될 수 있게 후원금을 기부해 주신 학부모님의 깊은 정성에 힘입어 평택대를 학업하기 좋은 명문 사학으로 이끌어 나가겠다” 며 “기부금은 대학발전에 꼭 필요한 부분과 음악학과 학생들을 위해 사용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통합방위협의회의가 3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2016년도 예비군 육성지원’ 보조금에 대한 지원내역과 평택지방 해양수산청의 국가 중요시설 보안 강화를 위한 통합 항만ㆍ보안경비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회의에서는 최근 전국 항만에서 보안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데 따른 인적ㆍ물적 안보위해 요소를 차단 하기위해 범정부적 항만 보안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공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계속되는 안보 위협속에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 나가는데 모든 국가 방위요소가 굳건한 통합방위태세 속에서 적의 어떠한 도발도 막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시장은 “항상 우리시 발전과 시민 안녕을 위해 묵묵히 맡은바 일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대한민국의 안보중심 평택이 세계의 중심, 일등 경제 신도시로 도약하는데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는 30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외부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지속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평택항발전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항만공사는 지난해 10월 학계 전문가와 KOTRA, 코레일관광개발 등 항만물류·문화관광 발전을 이끌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택항 발전 자문단을 위촉한 바 있다. 이번 자문단 회의에서는 정부3.0, 개인정보보호, 법률, 항로구축 등 분야별 전문가를 신규 위촉하고 평택항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자문회의를 진행했다. 최광일 사장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은 중국으로 평택항은 대중 교역의 최적지이자 무역경쟁력이 빼어난 항만이다.한중FTA 시대 양국 무역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공사에서도 새로운 무역방식인 O2O전자상거래통합물류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라” 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물류지원센터 등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어 최사장은 “정기적인 자문회의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전문성을 신사업에 반영함으로써 평택항 활성화 촉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더욱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항발전자문단 조영희 위원(평택대 교수)은 “급성장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 중심에 평택항이 있다.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과 물류 경쟁력 등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많은 의견교환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평택항만공사는 O2O물류플랫폼 구축 통한 평택항 전자상거래 활성화와 정보개방 통한 정부3.0 실현 등을 바탕으로 물동량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여성회관(관장 김태환)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9일 평택시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최을용)와 함께 업무 협약식을 맺고 ‘결혼이민자 일자리 찾아주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택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위해 정부와 평택시가 함께 운영하며, 전문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의 취업을 돕고 다양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취업지원 대상을 결혼이민자가정 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김태환 관장은 “평택시의 다문화가정이 이미 3천200여 세대가 넘어서고 있어 우리시의 중요 구성원으로 자리 잡았다” 며 “그 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들 대상으로 한식조리사 과정, 통역사 양성과정 등 강의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넓히도록 하고 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이력서 작성방법, 모의면접 등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 후 희망하는 직장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 새마을회 (회장:김경현, 부녀회장:손정화)는 지난 29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읍ㆍ면ㆍ동 새마을부녀회 및 다문화가족 150여명이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고추장을 담가 전달하는 화합의 장이었다. 평택시새마을회 김경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해 고추장을 담그며 훈훈한 정을 나누는 행사로 힘써주시는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자”고 말했다.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손정화 회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회원들과 함께 봉사를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평택시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담근 1천통(1.5ℓ)의 고추장은 각 읍ㆍ면ㆍ동 새마을부녀회에서 40통씩 관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 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상공회의소가 내달 7일 평택상공회의소 2층 대회의실에서 중장년 ‘내일로~희망으로~’ 채용박람회 행사를 개최한다.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의 주최로 고용노동부, 평택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채용박람회는 경기남부권역의 40세 이상 장년층 구인 기업 2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장년층 일자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구직자가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바로 업체 관계자와 면접을 진행할 수 있으며,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이력서-면접클리닉, 장년층 건강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기념품을 증정한다.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도 서비스 신청서 작성 후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알선 서비스가 제공된다. 평택
평택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제2회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여해 슈퍼오닝 홍보 및 판촉전을 전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지자체 및 농업관련 생산자 단체, 농업인 등이 어우러져 홍보 및 판매 등을 통해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부산시민에게 알리고자 농림축산식품부, 부산광역시 등에서 후원하는 행사로써 판매 뿐만 아니라 KBS 6시 내고향을 현장에서 진행하여 홍보를 극대화 했다. 평택시는 공재광 시장이 직접 이벤트행사를 통해 부산시민에게 슈퍼오닝 쌀을 나누어 주고 슈퍼오닝 배 및 오이 등의 시식을 실시, 행사장에 참여한 시민들로에게 인기있는 부스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각 지역 및 품목농협, 농업경영인, 영농조합 등이 참여, 평택농업의 하나 된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공 시장은 “앞으로도 평택농산물 및 슈퍼오닝 브랜드 홍보시에는 빠짐없이 참여하여 농업인들이 살길이라면 내 몸을 희생하더라도 열심히 뛰겠다” 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국내 및 해외 마케팅에 매진해 우리시 농업인의 자긍심과 소득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송학)은 22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공동발전과 평택항의 경쟁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해 행정협력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정협력회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 요청한 안건 2건과 평택시에서 요청한 안건 4건 등 총 6건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그동안 양 기관에서 여러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쳐 이뤄낸 ‘평택항 동부두 배후도로 이관 협약식’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논의된 안건은 ▲ 평택ㆍ당진항 개항 30주년 기념사업 추진 ▲ 평택ㆍ당진항 화물차 휴게소 조성 ▲평택항 항만복지관 건립 ▲아쿠아 벨벳 프로젝트(항만배수로정비) ▲수산시설 설치를 위한 공유수면 점용허가 ▲ 소형선박(레저선 등) 접안시설 조기 추진 등이다. 공재광 시장은 “양 기관간 행정협력을 통해 동부두 배후도로 이관문제 해결이라는 첫 수확을 얻어 매우 기쁘다” 며 “올해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현안과 주변 개발사업들이 하나하나 가시화되어가는 시점이니 만큼, 양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평택항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복합물류 중심항만으로 함께 육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임송학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은 “날로 늘어나는 평택항의 물동량 처리는 물론 도로교통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그 동안 관리에 애로사항이 많았던 동부두 배후도로 이관을 마무리하게 되어 앞으로 항만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대학교 공간조형연구소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을 위한 ‘손글씨공방(캘리그라피)’ 문화예술사업을 진행한다. 평택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통예술인 서예를 기초로 하는 캘리그라피를 교육한다. 이번 교육 목표는 손글씨공방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간판을 만들어 보는 것이다. 손글씨공방은 바쁜 삶 속에 지친 현대인에게 작은 성취감과 함께 소외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친 지역민의 마음을 다독여 주는 셀프 힐링 프로그램이다. 손글씨공방은 팽성읍 안정리에 있는 팽성예술창작공간 아트캠프에서 진행한다. 아트캠프는 평택시가 사용하지 않는 안정리 보건소를 마을 주민을 위해 지난 2014년 리모델링해 설립한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이다. ‘옛것과 새것’, ‘일상과 예술’의 조화라는 모티브를 갖고 재창조된 아트캠프에서 손으로 쓰는 아날로그 정서로 아름다운 예술적 창작 활동이 이뤄진다. 강좌는 2014년 한글을 아름답고 멋지게 만들고 알리기 위해 ‘림스 캘리그라피’를 설립한 평택대 임정수 교수가 진행한다. 임 교수는 평택대 평생교육원에서 갤리그라피를 강의하고 있다. 특 임 교수는 국립현충원 전시 및 은평문화예술회관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여왕의 교실’, ‘개인의 취향’ 등 유명 드라마와 영화, ‘BBQ’ 외 다수 공공기관 및 기업의 타이틀도 제작했다. 한편, 평택대 공간조형연구소는 오는 8월 아트캠프에서 건축물의 다양한 소재와 형태를 체험해보고 구조의 역할과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건축 여름캠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김덕현기자
평택시는 지난 17일 팽성읍 평택향교 일원에서 중요문화재 및 주변 화재,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능력향상과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재 안전관리, 미리미리!! 다함께!!’ 라는 슬로건으로 도지정 문화재 자료 제4호인 평택향교를 대상으로 시관계자, 소방공무원, 향교 관계자, 자율소방대 등 70여명이 참여하고 펌프차, 물탱크차 등 소방차량 8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119신고를 시작으로 중요 물품 반출, 소화기ㆍ옥외소화전을 활용한 초기화재 진압, 소방펌프차량과 사다리를 활용한 화재진압 등 평택시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한 실제와 같은 훈련과 함께 초기 대응요령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참석한 공재광 시장은 “조상들이 물려준 유구한 민족문화 유산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훈련으로 초동 대처 능력을 높이고,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 체계를 통해 문화재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