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인구 50만 진입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평택시민 50만 페스티벌과 평택소리樂 축제가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 속에 성료됐다. 지난 31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평택시민 50만 페스티벌은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회의장, 원유철ㆍ유의동 국회의원,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평택시민 등 1만2천여 명이 참석해 인구 50만 진입을 축하했다. 평택시민의 날 기념식을 겸한 이날 페스티벌은 식식전행(지역예술단 공연)사, 기념식,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으로 백지영, 노라조, 박현빈, 박상민, 우주소녀, 이승환 등 인기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시민들을 기쁘게 했다. 이어 1~2일 이틀 동안 진행된 평택소리樂 축제는 실력파 연주자들의 버스킹 공연, 스트리트 서커스, 매직버블쇼, 미8군 군악대 공연과 (사)평택농악보존회, 평택민요보존회, 해외 타악연주단체, 평택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거리 퍼레이드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평택시
박명호기자
2019-06-02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