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대 규모의 주거와 첨단산업시설 등이 포함된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1일 기공식과 함께 본격 개발에 들어갔다. 이날 평택시 도일동 일원 사업부지 내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이재명 경기지사,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권영화 평택시의장, 시민 등 내ㆍ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3㎢(146만평)에 2조7천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대학용지(55만5천822㎡ㆍ16만8천평), 산업시설용지(173만996㎡ㆍ52만5천평), 주거시설용지(86만3천157㎡ㆍ26만평), 공공시설용지(142만7천363ㆍ43만2천평) 등이 포함된 첨단 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된다. 사업기간은 2021년까지이며 수용인구는 1만7천598가구 4만3천996명이다. 유치 업종은 연구개발, 전자부품, 의료, 정밀, 기타기계, 운송장비, 제조업 등이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2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는 평택도시공사가 시행사로 산업시설용지의 개발과 분양, 2단계는 평택도시공사와 중흥건설이 공동출자해 구성한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가 시행사로 1만8천여 가구 규모의 거주시설과 학교, 지원시설용지 등을 개발한다. 브레인시티 사업은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다. 2010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후 승인 취소, 소송, 시행사 교체, 성균관대 사이언스파크 조성 협약 해지 등 9년여간 표류해왔다. 지난해 6월 토지보상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사업설명회 개최와 의견수렴, 브레인시티 대학교 용지 공모 공고와 접수, 브레인시티 산단계획 변경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2021년 12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중흥건설,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는 브레인시티를 평택의 성장동력으로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산업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지사는 축사에서 최근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사업으로 경기남부권 경제중심지로 거듭나 더욱 매력적인 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사업이 성공하도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브레인시티 사업을 통해 좋은 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뿐 아니라 4차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선도적인 산업단지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미군기지 평택 이전 확장 부지에서 발견된 멸종위기 동물(Ⅱ급) 금개구리 1천500여 마리가 대체서식지로 옮겨졌지만 10여년이 지난 현재 한 마리도 확인이 안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최대 금개구리 서식지로 추정되었던 부지에서 무더기로 포획해 옮긴 대체서식지에 대한 관리 소홀 등으로 수 년 동안 금개구리 개체가 확인되지 않아 비상이 걸린 것은 물론 시의 생태환경 정책도 도마에 올랐다. 20일 평택시와 국방부 등에 따르면 국방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은 지난 2005년 10월부터 2007년 2월까지 팽성읍 동창리 등 미군기지 이전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에서 멸종위기 동물인 금개구리 서식을 확인했다. 이에 국방부는 1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서울대 수의과대학 연구원과 용역계약을 체결한 뒤 2년 동안 금개구리 1천500여 마리(올챙이 포함)를 붙잡아 대체서식지인 현덕면 덕목리 소재 덕목제 습지에 방사했다. 국방부는 당시 평택 미군기지 이전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금개구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방사된 금개구리의 생태가 안정될 때까지 대체서식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서울대의 모니터링 결과, 1차년도인 2007년 205개체이던 금개구리는 2008년 1천127개체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5년 후인 2013년에는 4개체, 2014년 14개체, 2015년 71개체로 크게 줄어들었다. 게다가 10년차인 2016년도에는 단 한 마리도 발견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시가 지난 2017년 시행한 덕목제 멸종위기종 (양서류) 대체서식지 보전복원사업 모니터링에서도 금개구리를 한 마리도 관찰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역 생태환경 전문가 등은 시가 대체서식지 관리ㆍ보전에 손을 놓아 금개구리 개체수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주장했다. 김만제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소장은 덕목제 습지에 방사된 금개구리가 모두 죽었는지 최종 판단은 야간 관찰을 비롯해 좀 더 시간을 두고 확인해야 한다면서 개발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시가 생태환경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현안 문제가 많아 생태분야 정책과 조직이 미약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금개구리 서식지 유지, 관리 업무를 본청에서 하는 것을 비롯해 조직개편에 생태환경팀 신설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양미자)은 6월까지 2개월에 걸쳐 2019 평택 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한다. 평택지역 초ㆍ중등학교 75개 교 2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스포츠클럽축제는 축구, 농구, 배드민턴은 물론 뉴스포츠인 킨볼과 플로어볼 등 학생들이 좋아하는 10개 종목이 지구별 리그전 형태로 열린다. 이번 스포츠클럽축제는 지구별 교사협의회를 통해 운영 종목과 방식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했으며,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참가해 스포츠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한다. 특히 예년과는 다르게 피구, 배드민턴 등 일부 종목은 평택교육지원청이 주최한 학생자치 학교스포츠클럽 심판 연수에서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선심 등 직접 심판으로 참가해 학생중심 축제로 진행된다. 양미자 교육장은 지금까지 진행된 경쟁하는 대회가 아니라 함께 즐기는 학교스포츠클럽축제의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동우화인켐㈜ 임직원들은 지난 18일 평택시 성육보육원을 방문해 원생들과 함께 미니올림픽의 즐거움을 나누고 청소 봉사활동을 한 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순선)를 통해 온누리 상품권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미니 올림픽은 외부 미세먼지 영향 등으로 위축됐던 신체활동을 북돋기 위해 실내강당에서 신발날리기, 장애물달리기 등의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즐거움과 건강함을 선물했다. 이재진 동우화인켐㈜ 총무팀장은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차고 항상 건강하고 바르게 자랐으면 좋겠다면서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함께할 수 있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다고 전했다. 동우화인켐㈜는 1991년 창업 이후 터치센서, 편광필름, 컬러필터, 화학약품(반도체칩용, TFT-LCD, OLED 제조공정용), 고순도 알루미나 등을 생산하며 지속성장해 온 기업이다. 평택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식을 체결,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후원하고 평택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손의영)가 주최한 제16회 평택환경축제가 시민 2만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18일 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된 평택환경축제는 함께해서 유쾌한 녹색생활 내가먼저(Me First!!!) 라는 주제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가 자전거 발전기 체험, 친환경 녹색제품 전시체험, 재활용 공책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만들기, 폐건전지폐휴대폰과 친환경상품 교환 등이 관심을 끌었다. 어린이들도 녹색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매달 셋째주 토요일)와 지구 온난화에너지 절약자전거 생활화를 주제로 열린 평택 환경사랑 미술 실기대회에 900여 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탄소 포인트 가입 안내 등 녹색생활실천을 위한 환경관련 홍보활동도 펼쳐졌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환경축제는 매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업, 민간단체, 시민, 시가 함께해 녹색생활 실천과 지구환경보전을 다짐하는 환경축제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6회를 맞이한 평택환경축제는 시의 지속적인 후원, 주관기관의 탄탄한 기획력, 100여 개 기업체의 후원과 재능기부, 시민단체의 참여와 민관 협력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 참여율이 높아지는 등 지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공군작전사령부, 지역도서관과 장병에 독서체험 기회 제공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가 장병의 독서생활화를 위해 부대 인근 지역도서관과 함께 체험 중심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작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평택시립 지산초록도서관과 함께 시와 캘리그라피 만들기 과정을 진행했다. 부대 장병과 군무원 15명이 참가한 이번 과정은 시 창작을 위한 문학 수업과 캘리그라피 실습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낙관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장식하기 등 다양한 창작활동에 도전했다. 공작사 감찰안전과 조현준 일병은 독서를 통해 쌓아온 내 생각과 느낌이 작품으로 표현되는 과정을 겪으면서 더 다양한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창작 활동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작사는 다음 과정으로 7월부터 지산초록도서관과 안중도서관에서 지역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영어와 중국어로 책 읽어주기를 진행한다. 장병의 독서체험과 어학실력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평택YMCA 제16대 이사장에 박종승 평택호스피스 대표회장이 14일 취임했다. 박 이사장은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와 총신대 목회대학원을 졸업하고 팽성지역 기독교연합회 회장, 늘사랑교회 담임목사 등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생명사랑교회 시무, 웰다잉연구소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종승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평택YMCA는 재정적 자립과 선교운동체, 시민운동단체로서 위상을 공고히 해야 할 때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권익보호, 어린이ㆍ청소년ㆍ시민ㆍ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기자
평택시를 비롯해 군용비행장과 군사시설이 입지한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장기간 국회에 계류중인 군 소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협의회(회장 정장선 평택시장)는 14일 평택시 종합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군용비행장과 군사시설에서 발생하는 소음피해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국가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한 군 소음법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 요구했다. 군지협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장기간 국회에 계류 중인 군 소음법이 20대 국회 회기내에 조속히 제정돼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한 국가적인 차원의 피해방지 대책과 지원방안이 마련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군용비행장과 군 사격장 등으로 소음 피해를 겪고 있지만 군 소음법이 마련되지 않아 소음지역 인근 주민들은 육체적, 정신적, 재산적 피해 등을 겪으면서도 보상이나 지원 등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또 군지협은 군 공항보다 소음피해가 크지 않은 민간공항 관련 공항소음방지법은 제정시행돼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지협 소속의 한 단체장은 군용비행장 등 주변 주민들은 수십년간 소음으로 인해 난청은 물론 수면장애, 정신불안증세를 겪고 있다며 군 소음이 얼마나 심각한지 귀를 찢는 듯한 전투기 소음을 경험하진 않고서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고 말했다. 군지협은 올 상반기 중 각 지자체 지역구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회 청원과 국방부 건의문 제출 등 20대 국회 회기 내 군소음법이 반드시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군지협 소속 단체장들은 이날 회의를 마치고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군기지인 캠프 험프리스 안보현장을 방문해 미군 헬기 이ㆍ창륙 현장 등을 직접 확인했다. 군지협은 지난 2015년 전국에서 군용비행장과 군사시설이 입지한 지자체가 군 소음법 제정 공동대응을 위해 발족한 협의체로 평택시, 광주 광산구, 대구 동구, 수원시, 포천시, 아산시, 서산시, 충주시, 군산시, 홍천군, 예천군, 철원군 등 12개 시ㆍ군이 참여하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평택시가 도일동 일대에 조성 중인 브레인시티에 아주대학교병원 유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아주대가 대학병원을 뛰어넘는 의료복합클러스터 건립을 추진해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택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시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학교와 의료복합클러스터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2월 아주대학교와 체결한 아주대학교 병원 등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두 번째로 아주대가 규모 확대 등을 요구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협의 과정에서 아주대가 대학병원은 물론 AI를 비롯해 첨단의료시설을 추가로 건립해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의견과 함께 이를 위한 부지면적의 확대를 요구해 왔다면서 구체적인 규모와 시설은 업무협약식에서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평택시와 아주대는 지난해 브레인시티 사업부지 약 6만6천여㎡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 등을 건립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평택시는 인구 1천 명당 병상수가 경기도 평균을 밑도는 등 의료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대학병원 유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정장선 평택시장은 민선7기 주요 공약 중 하나로 대학병원 건립을 제시하고 인접한 천안시와 화성시 등에 위치한 대학병원과의 차별성과 특화를 위해 기반시설 확보를 병행 추진해 왔다. 특히 우수 의료인 유치와 함께 의료관광과 연계한 종합의료타운 조성 등을 계획, 아주대의 의료복합클러스터 건립 추진에 크게 기대를 하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평택시와 미군이 미8군 사령부를 비롯해 주한미군기지가 집결돼 있는 평택에서 주최하는 한미 어울림 축제가 주민에게 피해를 준다며 진보진영 시민단체가 반대하고 나섰다. 평택평화센터와 평택평화시민행동을 비롯한 25개 시민사회단체와 노조원 등은 13일 평택시청 앞에서 한미 어울림축제(군문화축제)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평택시 팽성읍 소재 캠프 험프리스 내 활주로와 안정리 일대에서 미군 에어쇼, 군장비 전시회 등이 열리는 한미 어울림축제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시민단체는 축제에서 미8군과 미7공군이 보여주는 에어쇼는 전투기 고공비행을 쇼로 만들어 보여주는 행사로 전투기 비행시 생기는 폭음은 주민에게 큰 피해를 준다고 지적했다. 평택평화센터 임윤경 사무국장은 주한미군 7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를 경기도와 평택시가 지자체 예산을 들여 공동으로 주최한다는 것 자체가 시민의 권리를 외면하고 폭력을 양산하는 행위라면서 시민의 세금은 시민의 안전과 시민 개개인의 평화를 위해 씌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억9천만 원을 투입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한미 어울림 축제는 경기도와 평택시, 미8군이 공동 주최하고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해 미군부대 개방행사로 에어쇼, 헬기 레펠, 장비전시, 체험부스 등이 마련됐다. 부대 바깥 안정리 일대에서는 이전부터 개최돼 왔던 한미친선 한마음축제(1억원), 댄싱카니발(6천만원) 등이 열린다. 시는 한미 어울림 축제가 시의 대표 축제로 발전할 가능성과 함께 이번 축제에 10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보고 성공적 축제 개최를 위해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