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대한민국의 야구는 저희가 책임지겠습니다 안성시 리틀야구단 22명이 힘찬 도약의 용트림을 치고자 화려한 비상의 날개를 펼쳤다. 안성 리틀야구단은 지난 7일 안성 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황은성 시장, 유광철 시의회의장, 이기영 시의원, 학부모, 선수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원제를 했다. 이날 이들은 올해 야구단의 무궁한 발전과 선수들의 건강, 재해가 없는 한해가 되길 모두 마음속으로 기원했다. 리틀 야구단은 황은성 시장을 단장으로 기아 타이거스 엄병열 전 프로선수가 감독에 있으며 양진초, 공도초, 비룡초, 내헤홀초 3~6학년생 22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타격과 수비, 송구, 런닝, 태클 등 고된 훈련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야구를 이끌 꿈을 펼치고 있다. 황은성 시장은 하고자 하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에 도화선을 붙여 미래 대한민국 스포츠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청중학교는 리틀야구단의 꿈을 높이 사고 주말 운동장 사용을 무료로 대관해 주는 등 꿈나무에게 희망을 주기로 했다.
안성=박석원기자
안성시
박석원 기자
2015-03-08 2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