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올인 불합리 규제 해소 ‘뉴안성’ 힘찬 시동

황은성 안성시장 기자회견
특화품목 육성 농가소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를 내실있게 추진한 황은성 안성시장이 ‘뉴 안성기반 조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황 시장은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제, 복지, 교육, 농정, 문화, 도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정 정책의 포문을 열었다.

황 시장은 올해 “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와 관광단지 등을 조성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불합리한 규제 발굴로 시민 생활과 기업 투자유치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특산물을 지역전략 특화품목으로 육성시키고 국외시장을 개척해 농민 소득증대에 나서겠다”며 “농산물 선순환유통체계 구축과 철저한 방역으로 제2의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AI 방역관리지구 설정과 계열화 사업자 책임 관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계획적인 도시조성과 균형발전을 위해 면 소재지 정비사업, 교량, 간판, 가로수 등 재정비와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창의 인재 육성과 차별없는 교육환경 조성에도 모든 학생과 학교에 배움의 기회를 평등하게 제공하고 인재 양성을 특화시키겠다는 포부도 잊지 않았다. 황 시장은 “따뜻한 복지전달 체계를 정착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와 체육공간의 복합교육문화센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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