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캠퍼스 조성 앞장 한경대, 경기도지사賞 영예

▲ 태범석 한경대 총장(맨 오른쪽) 및 수상자들이 10일 도지사상을 수여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경대학교(총장 태범석)가 탄소 배출량 감소, 에너지 절약 등 내실있는 그린캠퍼스 조성에 앞장선 공로로 도지사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학 측은 10일 경기도 그린캠퍼스협의회 정기 총회 및 사업 보고회에서 한경대가 그린캠퍼스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도지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경대는 건물 1㎡ 면적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2년 0.0516에서 2013년 0.04547, 2014년 0.04122로 줄이는 성과를 끌어내고자, 탄소 배출량 절감을 위해 시설투자와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을 병행하는 행정을 내실있게 추진해 온 점 등을 인정받았다.

또 태양광,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 태양광 가로등과 LED, 건물별 전력사용량 관찰 등 시설투자에 앞장선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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