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미술체험관 개관

수원시 어린이 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이 시범운영을 마치고 15일 공식 개관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명규환 시의회 부의장, 김국회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관한 어린이 생태미술체험관은 수원미술전시관의 북수원 분관으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39-6번지 구 수원효행기념관을 리모델링해 문을 열였다. 어린이 생태미술체험관은 자연과 예술이 결합한 전시를 바탕으로 통합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의 리듬을 오감으로 느끼고 경험하는 삶의 교육 공간이자 전시학습공간이 될 예정이다. 지난 7월 19일부터 진행된 개관전시 Green Friends, 그대로 멈춰라!는 오는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작품과 함께 멸종위기 혹은 사라져버린 생명체를 통해 우리 삶에서 생태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자 한다. 또한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전시 관람 후 상상력으로 친구를 그리고 발표하는 Hello, Friend 안녕! 살아있는 모든 것들과 야외 체험활동으로 동화 속 파랑새에게 예쁜 집을 만들어 주고 체험관에 다는 Hello! Bird 안녕! 파랑새야를 개관 기념 생태미술체험 특별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이용문의 등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 생태미술체험관 홈페이지(www.suwonartcenter.org)또는 생태미술체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243-3647) 박수철기자 scp@ekgib.com

수원시는 ‘대규모 공사판’

추석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원시내 곳곳에서 지하차도 설치공사,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이 잇따라 진행되면서 도심전체에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이 발생,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출퇴근시간 뿐 아니라 대낮 시간에도 그야말로 교통지옥 현상이 연출되면서 추석 대목을 맞은 택배차량, 택시 등 물류 및 운송업계 관계자들은 극심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6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분당선 지하철공사(수원시 구간 8.7㎞), 창룡문사거리동수원 법원 앞 사거리원천사거리 지하차도공사, 삼성로(길이 3.12㎞, 너비 35m) 확장공사, 수원천 생태하천조성공사 등 시내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그러나 당초 2008년 개통될 예정이던 분당선 지하철공사의 경우 공기가 5년이나 지연되면서 영통대로를 비롯해 망포사거리, 방죽역사거리, 인계동 사거리, 매교사거리 등 주요 역사 건설현장에서 온종일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더욱이 경기도시공사가 창용문 사거리 1번 국도에 건설 중인 지하차도 공사(총연장 495m, 왕복 4차선)로 인해 1번 국도에 그야말로 교통지옥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여기에 법원사거리 지하차도공사(길이 932m, 왕복 4차선)를 비롯해 삼성로 확장(3.1㎞), 오목천동 청구아파트~곳집말지구(824m), 고색동 유통상가주변(400m) 도로공사도 한창 진행 중으로 교통정체를 부추기고 있다.택배기사 박모씨(38)는 추석연휴 대목에 1번 국도에서만 몇 시간째 지체하고 있다며 출퇴근 시간도 아니고 대낮에 지체현상이 발생, 환장할 노릇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수원시 관계자는 대부분 도로공사가 올해 또는 내년에 완공되기 때문에 내년 이후로는 시내 교통난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철기자 scp@ekgib.com

수원비행장 인근 “28년 만의 로또”

이제 대박 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수원공군비행장 비상활주로 이전이 확정되면서 직접적인 수혜를 보게 되는 수원 세류동 인근의 부동산 시장이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오는 2013년까지 비상활주로가 이전되면 지역 개발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동산을 찾는 수요자들의 문의가 늘고 있는 것이다.5일 찾아간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공군 제10비행단 인근 부동산 업소에는 관련 내용이 알려진 지 며칠되지도 않아 주변 시세와 몇 층까지 건축이 가능한지 여부를 묻는 전화가 잇따랐다.세류역 인근의 토지는 지난해 비상활주로 이전 논의가 본격화 되기전 3.3㎡당 500만~600만원 정도에 거래됐으나 지난 2월께 이전 계획이 가시화된데 이어 이전이 확정되면서 현재는 3.3㎡당 80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주민들은 이전이 완료되는 2013년께는 현재보다 배 이상 오른 1천200만원대 이상의 거래를 기대했다.비상활주로가 수원비행장 안으로 이전하면 수원지역 3.97㎢와 화성지역 3.91㎢의 비행고도제한이 해제돼 최대 12층까지 건축이 가능하게 된다.세류동 S부동산은 세류동 지역은 비상활주로 때문에 수십년간 개발이 제한돼 주민들이 피해를 당해 왔다며 이번 비상활주로 이전으로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된 세류동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를 반영하듯 공군관사가 있는 미영 아파트 앞 등 세류동 곳곳에는 축 수원비상활주로 이전타결이라는 플래카드가 게시되기도 했다.주민들도 부동산이나 상점 앞에서 삼삼오오 모여 앞으로 땅 값이 오르면 집이나 건물을 팔아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는 등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다.세류동에서 30여년을 살았다는 신모씨(60)는 360㎡ 대지에 3층짜리 조그만 건물하나 가지고 있는데 그동안 고도제한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며 적당한 가격에 사려는 사람이 나타나면 바로 팔고 고향인 충남으로 내려가겠다고 말했다.양홍익 세류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고도제한으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다 이번 발표로 사람들이 많이 들뜬 분위기라며 요즘에는 사람들이 모이기만 하면 건물이나 집을 팔아서 빚을 갚거나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했다.유진상기자 dharma@ekgib.com

짚신 신고 화성 한바퀴~

옛 선조들처럼 짚신을 신고 수원화성을 한 바퀴 돌아볼까? 수원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48회 수원화성문화제의 가족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짚신신고 화성 걷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수원화성의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고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체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짚신을 신고 화성성곽을 돌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수원화성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감상하게 된다.참가자들은 10월 9일 오후 1시30분 창룡문을 출발해 화홍문과 장안문, 화서문을 거쳐 서장대와 화성행궁 광장에 이르는 2.9km 구간을 걷게 된다.시는 이달 말까지 인터넷(http://www.suwonsarang.com)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뒤 모두 2천16가구를 선정할 예정이다.참가 가구별로 성인이 1명 이상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짚신은 켤레당 6천원에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시는 구간별로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촬영 편의를 돕는 한편 완주를 기념하는 축하공연 등의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031-228-2086, 244-2161~3)한편, 수원화성은 조선시대 정조가 생부인 사도세자 능을 수원 화산(花山)으로 옮기면서 1794~1796년에 축성한 총 둘레 5.5㎞의 성곽으로 1997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수원시장, 녹색자동차보험 1호 가입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9월부터 시행되는 녹색자동차보험에 최초로 가입, 녹색자동차보험 1호 가입자가 됐다.수원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환경수도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1일 오전 9시30분 본관 1층 현관 로비에서 녹색자동차보험 1호 가입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 송재용 환경부 환경정책 실장, 박석희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염태영 시장이 가입한 녹색자동차 보험은 가입 차량에 탄소배출권을 부여, 연간 단축된 거리만큼의 탄소배출권 판매수입을 환급해주는 자동차 보험이다.녹색자동차 보험에 가입하는 시민은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지원금 연간 3천km 단축 시 7만원의 환경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8.7% 할인율이 적용되는 보험사 요일제 할인제 등을 활용하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00년 이후 출고돼 1년 이상을 주행한 차량을 소유한 시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시는 가입 가능 차량인 25만938대의 4.8%에 해당하는 1만2천대의 차량을 보험에 가입시킴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인 운행거리 단축을 유도,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지구온난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시는 녹색자동차보험이 시 전역으로 확대될 경우, 연간 4천200여 톤 이상의 탄소가 감축되는 것은 물론 교통혼잡 감소로 인해 연간 22억원 이상의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녹색생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녹색자동차보험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교통수단 도입 등의 다양한 시책을 통해 수원시를 환경수도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수원시에는 모두 37만5천600여대의 차량이 등록돼 있으며 연간 6천k톤CO2eq의 탄소가 배출되고 있다.[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수원화성 구도심 활성화 나섰다

수원시가 수원화성 내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제도 개선에 나선다.시는 수원화성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의 제도적 불합리함을 극복하고자 제도 개선에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수원화성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은 팔달구 행궁동, 매교동, 매산동, 지동 일원 2천24만㎡ 규모다. 이 일대는 문화재 보호 등 특수한 도시여건으로 인해 타지역보다 엄격한 건축규제 적용을 받으면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이에 시는 수원화성 구도심과 팔달문 주변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계획, 건축, 주차 등 모든 분야의 조례와 지침을 검토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시는 수원화성 내 불합리한 토지 분할, 합병, 건축물 높이 제한의 중첩, 건축물 용도나 형태를 제한하는 점 등을 개선하기 위해 이달안으로 기본계획과 지구단위계획수립 변경 용역을 발주, 오는 2012년 10월까지 변경작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주요용역 내용은 ▲화성일원의 활력을 증진할 수 있는 권역별 대안 제시 ▲불합리한 규정의 합리적 조정 ▲건축물 층수제한과 최고높이 중첩 규제 해소 대책 ▲제1종 지구단위계획 시행 중 나타난 문제점 개선 ▲실리를 추구하는 도시경관 조성 기준 제시 등이다.또 수원화성을 역사문화도시로서 전통을 지키기 위한 한옥 장려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한옥지원 조례를 검토, 개정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맞춤형 행정으로 시민에게 실질적인 편익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며 수원화성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사업 외에도 시민이 찾아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도시재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광교신도시 컨벤션센터 부지 활용 이번엔 해결되려나

道, 시에 수의계약 방식 조성원가 부지공급 우선 추진 합의경기도와 수원시가 수년째 대립해 온 광교신도시 내 수원컨벤션시티 21싸움에서 결국 수원시가 웃었다.도가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수원컨벤션시티를 직접 건립운영하는 방안 대신 수원시가 요구해 왔던 수의계약 방식에 의한 조성원가 공급으로 수원시에 부지를 공급하는 방안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25일 도와 수원시 등에 따르면 도와 경기도시공사, 수원시 등은 지난 23일 도청에서 수원컨벤션시티21 관련 회의를 가졌다.道, 감정가 공급 직접 건립운영입장서 물러나市, 국토부 승인신청 반려땐 수의계약 주장안해공동시행자 용인시와 협의 남아 최종 결정 유보이 자리에서 도와 수원시는 수원컨벤션시티21 부지(19만5천37㎡)에 대해 조성원가로 수원시와 수의계약 하는 방안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는 그동안 수원시가 도에 요구해 왔던 내용과 같다.도는 이번 회의에 용인시가 참석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다음 달 1일 용인시를 포함한 도, 경기도시공사, 수원시 등 광교신도시 시행자 회의를 다시 갖고 이 같은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최종 합의가 이뤄지게 되면 도는 국토해양부에 수의계약 방식에 의한 조성원가 공급으로 택지공급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회의에서 도와 수원시는 국토해양부에서 승인 신청을 반려 할 경우, 도가 주장해 온 경기도시공사가 직접 건립운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으며 수원시는 더이상 조성원가 수의계약을 주장하지 않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원시 관계자는 그동안 국토해양부에서 3차례에 걸쳐 수의계약 방식의 택지공급승인신청을 반려했으나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법제처의 답변을 받은 만큼 이번에는 승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에도 승인받지 못하면 사실상 조성원가로 수의계약 할 수 없는 것 아니냐. 수원시도 결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도와 수원시가 수년간 갈등을 빚어온 수원컨벤션시티21 사업은 수원시가 15년 전부터 추진해 온 역점사업으로 대형 컨벤션센터와 특급호텔, 공항터미널, 관망탑, 쇼핑몰 등을 조성하고 2천300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를 함께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그동안 수원시는 전체 사업부지에 대해 조성원가 공급을 주장해 온 반면 도는 전체 부지의 절반을 차지하는 9만9천여㎡의 주상복합 용지는 감정가 공급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해당 부지는 조성원가가 3.3㎡당 800만원, 감정가는 3.3㎡당 약 2천만원에 달하고 있어 양측이 요구하는 공급가격 차이만 3천600억원에 달한다.수원시는 컨벤션 사업이 광교택지개발지구 지정 전인 2000년 초부터 민간사업자와 투자협약을 맺고 진행하던 사업인 만큼 광교신도시에 포함된 이후라도 당초대로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해 왔으며 도는 컨벤션 사업이 광교신도시 사업에 포함된 만큼 택지개발 원칙에 따라 특혜 없이 부지가 공급돼야 한다고 맞서왔다.특히 도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차례에 걸쳐 국토해양부에 수의계약 방식에 의한 조성원가 공급으로 택지공급승인신청을 했으나 모두 반려된 만큼 조성원가 공급은 불가하다고 주장해 왔으며, 수원시는 국토해양부가 반려의 이유로 밝힌 택지개발촉진법시행령에 대해 법제처 질의를 통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아낸 만큼 조성원가로 공급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아 지루하고 팽팽한 줄다리기를 계속해 왔다.최근에는 도가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직접 건립해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수원시는 도가 땅장사를 통해 광교신도시 개발에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려 한다며 강력 반발 했다.도 관계자는 수원시가 수의계약이 가능하다는 법제처 의견을 받아온 만큼 우선 국토해양부에 승인을 신청하기로 했다며 아직 공동시행자인 용인시와 협의가 남아있어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jun@ekgib.com

망포동에 태장 마루도서관 25일 개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태장 마루도서관이 문을 열었다.수원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5일 개관식을 갖고 수원 태장 마루도서관의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천969㎡ 규모로 강당, 세미나실, 어린이자료실, 북카페, 문헌정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일반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는 태장 마루도서관은 영통구 관내 두 번째 도서관으로 그동안 도서관 개관을 기다리던 수원시 및 영통구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정보 공간 및 만남과 소통의 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이번에 개관하게 되는 태장 마루도서관은 RFID시스템을 통한 정보검색기능은 물론 유비쿼터스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구축되는 등 최첨단시스템을 자랑한다.태장 마루도서관이 개관됨에 따라 수원시 내에는 태장 마루도서관을 포함, 모두 9개의 도서관이 운영되게 됐다.지역의 행정명칭이자 높은 곳이란 뜻을 가진 태장과 순수 우리말인 마루를 조합, 하늘의 별이 될 인재들이 공부하는 도서관이라는 의미를 담은 태장 마루도서관의 명칭은 지난 4월 도서관 명칭 공모에 접수된 630건의 이름 가운데 선발됐다.시는 25일 오후 4시부터 열린 개관행사에서 시낭송과 동화 구연, 테이프커팅, 현판제막식 등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개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태장 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연 태장 마루도서관은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진정한 시민들의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완성과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민수기자 kiryang@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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