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선포했다. 6일 시는 쓰레기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의미에서 쓰레기와의 사랑과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뜻의 쓰레기와의 전쟁으로 이름붙여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TF팀을 구성했다. 시는 도로환경 개선을 위해 택시 운전자와 각 단체의 협조를 얻어 도로 환경감시단을 구성해 무단투기를 예방할 방침이다. 또한 쓰레기의 가치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나눔 장터를 확대해 자원 재생산율을 높이고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도로 및 시설물 등 청소 사각지역에 대해 시민과 사회단체의 협조를 얻어 정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단투기는 과태료 부과와 포상금제를 병행해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대표축제인 의왕어린이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13년 대한민국 대표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5일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대표축제 콘텐츠분야에서 전남 함평 나비축제와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충남 보령 머드축제와 함께 대상을 받았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박용철 의왕시 축제추진위원장과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 어린이축제가 함평 나비축제와 보령 머드축제, 화천 산천어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어린이축제 외에도 백운예술제와 벚꽃축제 등 다양한 재미와 흥미를 주는 축제가 많은 만큼 더욱 갈고 다듬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5월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최되는 의왕 어린이축제는 의왕시 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 철도박물관이 어우러지는 의왕시 대표 축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테마로 추억을 선사하는 어린이 축제는 올해 기차타고 세계여행이라는 테마로 엄마랑 아빠랑 캠핑, 대륙횡단 러시아철도 전시회, 가족기차만들기, 매직트레인 아트전 등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인 기차를 주제로 시의 청정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4일 중요문화재 시설에 대한 소방관서의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백운사에서 가상화재 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목조 건물에 대한 화재 진압능력 향상과 현장지휘 체계 구축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20여 명의 소방대원과 소방차량 8대가 동원된 훈련은 가상 메시지 부여에 따른 화재신고 및 출동, 화재진압 및 산불 연소 확대 방지, 인명검색 및 인명구조, 잔불정리 및 최종 인명검색 순으로 진행됐다. 이봉춘 서장은 목조건물에 대한 대원들의 화재진압 능력이 향상됐다며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으로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안양세관(세관장 심갑영)은 4일 제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맞아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발전에 이바지한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그룹세브코리아(대표 팽경인)와 한국엔엠비(주)(대표 유석권)가 성실납세를 통한 국가재정수입 확보에 이바지한 공로로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심갑영 세관장은 새로운 복지국가로의 도약을 위해 국가재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외국투자기업체인 두 업체의 성실납세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에 팽경인 대표는 회사의 작은 움직임이 건전한 납세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하고, 더 많은 기업이 동참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유석권 대표는 스스로 책임을 다하고 떳떳한 마음으로 납세의 의무를 다했고 수상의 기쁨을 산업일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세관은 이날 관내 수출ㆍ입 업체의 관세행정에 대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상호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관세행정 개혁을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4일 중ㆍ고교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학부모 등 3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등에 대한 범죄예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학교폭력 및 성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신입생을 상대로 학교폭력과 성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특수 시책인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드림아이 및 부모와 함께하는 순찰활동 등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됐다. 신입생 학부모 A씨(45)는 경찰관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교폭력 등 처리절차를 설명해 주고, 각 기관에서 도움을 받는 방법을 안내해 주어 마음놓고 학교에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의왕경찰서는 지난 한 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하여 범죄예방교육 60회 1만7천207명, 학부모 설명회 11회 1천80명, 청소년선도 프로그램 드림아이 14회 59명, 학부모 상대 서한문 발송 등 노력한 결과 경찰청과 교과부가 주관한 학교폭력 안전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김희규 서장은 새 정부에서 척결을 다짐한 4대 사회악인 성폭력ㆍ학교폭력ㆍ가정파괴범ㆍ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추진하는 철도특구사업에 참여할 특화사업자가 4일 선정발표됐다. 이날 시는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 제6조 및 동법 시행규칙 제3조 제4항의 규정에 따라 의왕철도특구계획에 따른 특화사업자로 총괄사업시행자는 시가 되고 단위특화사업자로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와 한국철도박물관, 한국철도문화협력회를 각각 지정공고한다고 밝혔다. 또 특화사업 위치와 편입 면적은 왕송호수공원 112만4천949㎡를 비롯해 교통대학과 철도박물관코레일 인재개발원철도기술연구원 등 철도연구단지 23만5천792㎡, 이동 의왕 첨단산업단지 25만6천956㎡, 삼동 장안도시개발지구 26만8천615㎡, 부곡 정비사업지구 63만9천603㎡ 등 모두 252만5천915㎡ 규모라고 덧붙였다. 시는 왕송호수에 레일바이크사업을 추진하고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식도락정원을 조성하는 왕송호수공원조성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공고했다. 이와함께 시와 철도박물관철도문화협력회는 특구홍보 안내도와 안내판표지판을 설치하는 특구홍보 안내사업을 비롯해 철도유물홍보관철도관련 조형물 전시 등 철도공원조성사업, 철도를 상징하는 디자인개선(가로등, 안내판 등) 등 철도거리조성사업, 어린이 축제를 병행하는 체험형 축제 등 철도축제사업의 철도특구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시는 쇼핑몰과 아울렛 판매시설을 유치하고 가구단지첨단IT철도자동차 신소재기업을 유치하는 의왕 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과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산학연 무주택 종사자의 주택공급(일반공급 물량의 20% 범위 내) 및 장안도시개발지구부곡 정비사업지구 등 특화사업종사자 주택 우선공급 지원사업을 벌이게 된다. 시는 그러나 특화사업자의 특화사업 추진은 지식경제부의 의왕철도특구지정을 전제로 하며 특구로 지정되지 못할 경우 사업이 취소 또는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시 소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전달해 줄 사이버 홍보 왕 참가자를 오는 24일까지 신청받는다. 시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많고, 홈페이지를 포함해 블로그트위터등 SNS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의왕넷 홈페이지(http://www.uw21.net)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비전홍보담당관(031-345-2897)에 문의하면 된다. 의왕
의왕시 삼동 의왕역을 중심으로 철도산업 시설물과 왕송호수조류생태과학관을 연계한 철도와 물류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사업이 추진된다. 3일 의왕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3년 산업관광 육성 공모사업에서 시가 수도권 최초로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 시비 3억원과 민자유치 5억원 등 11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다. 역사 속 첨단 철도와 물류산업 관광이라는 주제로 오는 2016년까지 진행될 이 사업은 왕송호수와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철도기술연구원, 의왕 ICD(내륙컨테이너기지)를 연계한 철도와 물류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관광자원 개발사업에 착수한다. 이에 따라 시는 3월 중 철도산업 관련기관, 물류산업 관계자를 중심으로 산업관광 T/F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와 저렴한 교육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주 5일제 수업으로 늘어난 학생들의 수요를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으로 올해 의왕역 2층에 산업관광홍보관을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관광코스와 체험 행사로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장기적으로는 철도특구 및 철도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시는 관광상품 개발이 성공하면 철도 첨단기술관련 연구기관과 철도박물관, 의왕 ICD가 하나의 산업관광지로 개발돼 각 시설이 운영하는 견학프로그램이 지역단위로 묶여 관광객의 흥미를 이끌어 내고 관계기관과의 상생협력으로 재정이 열악한 중소도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그동안 피해시설로 느껴졌던 의왕 ICD나 철도관련 시설물이 매력적인 관광상품으로 탈바꿈되는 것이라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익하고 신기한 산업시설을 잘 융합해 최고의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에 전국 최초의 노인전용목욕탕이 28일 문을 열었다. 김성제 의왕시장과 송호창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손공용청사 3층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가진 노인전용목욕탕은 내손동에 있는 사랑채노인복지관에 전국 최초로 건립된 노인전용목욕탕으로 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 위탁운영하게 되며 지난 2011년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취임 당시 공약으로 내 걸었던 사업이다. 사랑채노인복지관이 있는 내손공용청사 조경광장 하부에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1천128㎡ 규모로 4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립된 사랑채노인목욕탕은 사우나와 황토방, 라커룸, 휴식공간 등이 마련돼 동시에 94명이 목욕할 수 있다. 이용료는 일반 어르신의 경우 2천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청결하고 깨끗한 신체관리와 심신의 기능향상을 위한 노후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사랑채노인복지관 복리후생사업의 하나로 운영되는 사랑채노인목욕탕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기능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어르신들의 복지여건 개선을 위해 오랜 숙원사업이던 노인전용 맞춤형 목욕시설을 건립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한 층 향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사랑채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나서 사랑채노인목욕탕 개소를 축하하는 식전공연이 펼쳐졌고 노인전용목욕탕 경과보고, 현판식, 테이프 커팅, 시설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지난 28일 잘못된 음주회식문화 개선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한 강연회를 열었다. (재)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강사를 초빙해 대한민국 음주문화와 올바른 알코올 상식 및 사건사고 등에 대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음주회식문화 개선교육을 실시한 것. 교육에 참석한 경찰관들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알코올 상식과 주량에 맞는 음주 방법을 알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경찰관 음주 원인 사건ㆍ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규 서장은 지난 2009년 4월 개서 이후 현재까지 음주운전 등 경찰관 의무위반행위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자랑스러운 의왕경찰서의 명예와 전통을 이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