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어린이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대상’

의왕시 대표축제인 의왕어린이축제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13년 대한민국 대표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5일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13 대한민국 대표축제’ 콘텐츠분야에서 전남 함평 나비축제와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 충남 보령 머드축제와 함께 대상을 받았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 박용철 의왕시 축제추진위원장과 실무위원들이 참석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 어린이축제가 함평 나비축제와 보령 머드축제, 화천 산천어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어린이축제 외에도 백운예술제와 벚꽃축제 등 다양한 재미와 흥미를 주는 축제가 많은 만큼 더욱 갈고 다듬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5월5일 어린이날을 전후해 개최되는 의왕 어린이축제는 의왕시 자연학습공원과 조류생태과학관, 왕송호수, 철도박물관이 어우러지는 의왕시 대표 축제로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테마로 추억을 선사하는 어린이 축제는 올해 ‘기차타고 세계여행’이라는 테마로 엄마랑 아빠랑 캠핑, 대륙횡단 러시아철도 전시회, 가족기차만들기, 매직트레인 아트전 등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인 기차를 주제로 시의 청정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