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21일 왕곡동 의왕도시공사 다문화 청소년 공부방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4대 사회악 근절대책의 하나로 학기 초 학교에서 소외받기 쉬운 다문화 가정 자녀가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을 교육하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과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왕경찰서는 학교폭력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의왕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 및 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는 21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내손동 갈뫼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김희규 서장을 비롯한 학교장 및 녹색어머니회원, 모범운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질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새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국정과제인 4대 악 척결의 하나로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확보를 위해 민ㆍ경 합동으로 실시됐다. 김희규 서장은 어린이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등ㆍ하교 시간대 적극적인 단속 및 계도 활동을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어 주고, 주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 하겠다며 의왕시의 교통질서 문화가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78시 의왕역 앞 중앙로 및 내손동 롯데마트 주변에서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교폭력 예방 및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김희규 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파출소장,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캠페인단은 이날 거리에서 일일이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안내문과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홍보 전단을 배부하고 학교폭력과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과 관심을 당부했다. 김희규 의왕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정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19일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 청계 터널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특별조사는 터널 내 차량화재나 교통사고 발생 때 소방시설 사용 가능 여부 및 대처방안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소방방화시설 작동기능점검 및 관리유지 상태, 터널 내 사고발생에 대비한 홍보 및 시설장비 비치 실태, 관리기관 자체비상 긴급대응매뉴얼 숙지 등을 확인했다. 의왕소방서 박철한 예방홍보팀장은 고속도로 터널 내 차량화재는 대형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커 신속한 초기진화 및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19일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성폭력범죄 우려 지역인 공가(사람이 거주치 않으나 문이 잠궈져 있어 관리되고 있는 집)와 폐가(관리가 안 되고 버려진 집) 등에 대한 일제수색을 실시했다. 일제수색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의왕지역 범죄발생 우려 지역 및 범죄 취약지역인 공ㆍ폐가 등 40개소에 대해 실시됐으며 방범진단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각종 사건ㆍ사고가 우려되는 공ㆍ폐가에 대한 일제 수색을 통해 범인 도피와 은신할 수 있는지를 수색하고 범죄 취약요소를 제거하는 등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성폭력범죄 우려 지역 등 범죄 취약장소를 점검해 폐쇄회로TV와 방범등의 추가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범죄발생 위험요소 진단 및 예방안을 마련하는 치안서비스도 제공했다. 김희규 의왕경찰서장은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가시적 예방활동을 전개해 범죄 발생을 사전차단하고 의왕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18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및 자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보안협력위원회 간담회를 고천동 한 음식점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중현 보안협력위원장을 비롯한 회원과 김향겸 정보보안과장이 참석해 2013년도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민ㆍ관의 적극적인 협력관계와 실질적인 정착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 등 북한이탈주민 자녀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김향겸 정보보안과장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세심히 돌아보고 특히, 자녀의 학교폭력 예방에도 다 함께 관심을 가져 사회의 이방인이 아닌 주인으로 당당히 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며 보안협력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꿈과 희망, 도전과 창조, 사랑과 나눔이 깃든 명품학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일 개교한 의왕 모락고등학교 초대 교장으로 취임한 양호형 교장(55)은 모락고등학교에서 보내게 될 3년은 창의와 융합적 사고를 신장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취임소감을 밝혔다. 양 교장은 당찬 학교최고의 교육환경조성 실천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 및 전 교직원이 동참해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학부모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의 활성화를 실현하고, 창의지성감성인성을 겸비한 실력 있는 우수학생 육성과 혁신학교 지정운영으로 교육여건의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숙사 신축을 위한 재원으로 30억 원을 의왕시청과 교육부경기도 및 교육청으로부터 확보해 추진할 것이라고 학교발전에 대한 전망을 제시했다. 또 비전 2016 프로젝트 3개년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신설학교 기피라는 선입견을 불식시키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의 개설운영과 차별화된 학교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학교로 변모시키며, 현대식 최첨단 교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사회의 우수학생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 교장은 특히, 미래를 향한 큰 꿈이 자라는 학교와 자율창의로 개성을 발휘해 미래를 개척하는 사람을 교육비전으로 정하고 잠재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생산적 학교문화조성과 학생성장 잠재력을 키우는 창의적 교육과정운영을 학교경영방침으로 정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창의력을 발휘하는 사람배려하고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람문화적 소양을 갖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사람을 교육목표로 정해 학교를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지난 4일 8학급 244명이 입학한 모락고등학교는 의왕시 오전동 1만6천806㎡부지에 건축 연면적 1만1천808㎡규모로 일반교실 24실과 특별교실 10실, 관리실 10실, 기타 28실 등 모두 72실이 들어서 있으며 30여 명의 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보조금의 낭비요인을 없애고 보조금 집행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민간보조사업 실무교육을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보조금 담당자의 잦은 인사이동으로 관련 규정이나 행정절차에 익숙하지 않아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낭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민간보조사업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과 관련, 사소한 것이라도 잘못된 경우 바로 잡아 큰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민간보조사업자와 보조금 담당공무원 등 13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민간보조사업 실무교육은 민간보조사업의 관리요령과 보조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감사 지적사례를 설명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보조금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보조금 사업의 혜택이 보조금을 필요로 하는 시민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방안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현장에서 보조사업을 집행하는 보조사업자와 보조금 담당공무원이 보조사업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효율적인 보조사업의 집행 차원에서 사업자와 공무원간 소통채널을 원활히 하고 담당자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소방서(서장 이봉춘)는 18일 청렴에 앞장서는 의왕소방서를 만들기 위한 청렴도 향상 T/F팀 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표회의는 이봉춘 서장을 팀장으로 각 부서 16명의 직원이 대표로 참여해 새로운 청렴 시책 발굴 및 추진과 부패 취약분야 자체진단, 각종 청렴 대책의 추진상황 점검 및 개선대책, 민원담당자 등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이봉춘 서장은 규정과 원칙을 지키는 공무수행으로 신뢰받을 수 있는 공직자가 되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해 청렴에 앞장서는 의왕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소방서는 지속적인 청렴 시책 발굴과 시행으로 2년 연속 청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개서된 지 4년이 다 되도록 청사부지 선정을 하지 못해 임시청사를 사용하고 있는 의왕경찰서가 고천동 의왕소방서 맞은편에 신축될 것으로 보인다. 의왕경찰서는 13일 LH와 국방부 소유인 고천동 231의 1 등 12필지를 신축부지로 선정하고 이달 중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천과 접한 의왕경찰서 신축예정부지는 자연녹지 지역인 고천동 245의 2일대 2천978㎡를 비롯, 일반공업지역 등 LH소유 10필지 1만4천452㎡와 국방부 소유 2필지 1천43㎡ 등 모두 12필지 1만5천495㎡ 규모이다. 의왕경찰서는 466억원의 예산을 들여 올해 기본설계를 끝내고 내년 실시설계에 이어 2014년 착공해 오는 2015년 말께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왕경찰서는 이달 초 LH와 토지매수에 대한 행정절차와 감정평가방법, 매입규모 등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어 긍정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또한 이에 앞서 의왕시와 의왕경찰서는 신축예정부지를 통과하는 송유관로 130m를 안양천 지하 4m에 이설하기로 국방부대한송유관공사와 협의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의왕경찰서는 강호순 사건 등 경기 서남부 지역의 불안한 치안을 해소해 달라는 의왕시민의 경찰서 신설 요구에 따라 하남, 동두천 경찰서와 함께 지난 2009년 4월20일 시 소유인 중앙도서관건물에서 임시청사로 개서했다. 개서 3개월 후 의왕경찰서는 현재 사용중인 고천동 공업지역 공장건물로 이전해 청사로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은 의왕시가 47억2천만원에 매입해 경찰서 신청사가 들어설 때까지 임시청사로 무상임대했으며 경찰청은 리모델링 비용 17억1천만원을 부담했다. 그러나 주차공간이 크게 부족한 탓에 도로에 노상주차장까지 설치했지만 민원인으로부터 주차관련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공장지역에 위치한 탓에 인근 공장에서 나오는 대기오염 물질이 그대로 실내로 유입돼 창문조차 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의왕경찰서 관계자는 토지소유주인 LH와 국방부로부터 이달 중에 부지를 매입해 설계 등 절차를 밟아 오는 2015년 말 완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