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행복발전센터와 의왕시민모임은 전임 의왕시장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특별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다음 달 10일과 24일 오후 7시,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하게 될 강좌는 민선 2기 강상섭 전 시장과 민선 34기 이형구 전 시장을 초청해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선착순 30명(전화 또는 문자 접수)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민모임 사무국(031-455-0328)이나 의왕행복발전연구센터(070-8915-5071)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
의왕 백운초등학교(교장 유재수)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학교시설을 활용한 평생교육 학부모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교실은 1기(4월 8일~7월10일)와 2기(9월 9일~12월 6일)로 나눠 12주씩 진행하며, 1기 모집결과 Moms Class(초중급 영어)와 컴퓨터 엑셀 2007 등에 47명의 학부모가 지원했다. Moms Class는 수익자 부담(월 1만 원)으로 매주 1회 80분씩 영어원어민 강사가, 컴퓨터 엑셀은 무료로 매주 2회 40분씩 방과 후 컴퓨터 강사가 각각 지도한다. 유 교장은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 평생교육 내용을 이 현실에 맞게 알차고 실용성이 있게 계획했다며 학부모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의 문화적인 욕구 충족과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의회는 22일 장애인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고 인권보장에 관한 제도와 정책, 적극적인 조치를 규정하는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를 입법예고했다. 시의회 조규홍ㆍ전영남 의원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을 통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지역사회에 구현하는 차원으로 조례를 마련한 것이라고 발의취지를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장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정책목표 및 방향을 설정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참여 활성화와 지원 방안, 행정재정적 지원 및 재원조달 방안 등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연간 교육계획 및 자체평가 등을 심의하기 위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를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9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토록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가 개인SNS나 홈페이지 등 뉴미디어 매체를 이용해 시를 홍보한 실적을 평가해 선정하는 사이버홍보왕을 선발한다. 홍보활동 기간은 오는 10월말까지며 그동안의 실적을 평가해 11월25일 선발한다. 자격제한은 없으며 시정정보전파 및 볼거리먹거리 등 소개와 시가 운영하는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유투브에 참여하면 되고 최우수상 시민(1명)에게는 50만원, 우수상(1명) 40만원, 장려상(3명) 20만원의 상금을 각각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비전홍보담당관 뉴미디어팀(031-345-28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
의왕시의회가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자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가치실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조례제정을 추진, 눈길을 끌고 있다. 전경숙ㆍ김상돈 의원은 18일 의왕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발의하고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르면 매년 생명존중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생명존중에 관한 심의자문을 위해 의왕시 자살예방, 생명존중 위원회를 설치한다. 또 자살예방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자살예방센터를 만든다. 특히 자살예방정책은 자살위험에 노출된 개인이 처한 특수한 환경을 고려해 성별ㆍ연령별ㆍ계층별ㆍ동기별 등 사전예방대책에 중점을 두고 수립한다. 이와 함께 자살예방정책에는 △지역 협력기관 지정 △민관 협력체계 △자살 유해정보 예방체계 구축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자살위험자나 자살시도자의 치료 및 사후관리 등이 포함되도록 했다. 또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범시민적 생명존중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9월 10일을 자살예방의 날로 정한 뒤 1주일 동안 자살예방 주간으로 각종 교육ㆍ홍보사업을 벌이도록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오전동 사회단체가 주최하고 의왕새마을금고(이사장 이병래)가 후원한 오전동 어르신 위안잔치가 최근 오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오전동 지역 어르신 1천500여 명을 초청해 개최한 이날 위안잔치는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공연을 펼쳐 즐거운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스뮤직봉사단(대표 한상열)의 노래와 색소폰연주, 어절씨구 민요예술단 민요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어르신의 흥을 한껏 돋우며 지역사회의 효사상을 높이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를 준비한 단체회원들은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식사하고, 공연을 보며 흥겨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사를 준비한 보람이 있다며 행사 덕분에 어른공경과 경로효친사상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 백운호수 주변에 개발되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왕도시공사는 1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KDB산업은행, 신한은행, 미래에셋, KTB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현대증권, NH농협증권, 전북은행 등 금융관련 기업과 삼성물산, 대우, SK건설, 신세계, 포스코, 호반건설 등 60여개 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백운지식문화밸리 개발사업에 관심을 보였다. 이용락 의왕도시공사장은 강남까지 10분, 인천공항까지는 40분 거리에 있는 백운호수 주변에 호텔과 명품관, 비즈니스센터, 외국인학교를 설립하고 테마식물원과 전망대 시설을 갖춘 생태공원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백운지식문화밸리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뛰어난 광역교통망, 신세계 및 누토홀딩스와의 업무협약체결, 국제학교 유치 협의 등 입지적 장점이 있고 최근 부동산 여건이 호전됨에 따라 사업이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은 의왕시 학의동 560일원 95만4천979㎡에 백운호수 및 바라산 주변의 그린벨트를 해제해 추진하는 민관 합동개발방식 사업으로 주택 3천400세대와 복합쇼핑몰을 비롯, 자족기능을 갖춘 업무지원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는 오는 26일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받은 뒤 6월10일 사업계획서를 접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초등학교(교장 한덕순)는 창의지성교육과정의 하나로 학생들의 꿈과 소질을 발견하고 키워나가는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야외상설 무대에 나의 꿈 발표회장을 만들어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의왕 나의 꿈 발표회장은 학생들이 언제든지 자기표현을 할 수 있는 야외 상설 무대로 노래와 악기 연주, 동시 발표, 연극, 웅변, 개그 등 다양한 분야의 특기를 친구나 선생님,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선보일 수 있는 발표회장이다. 한덕순 교장은 음악 시간에 배우는 리코더나 단소, 방과 후 교육 활동 시간에 배우는 바이올린 또는 플루트, 1인 1 악기 익히기 시간에 배우는 오카리나와 하모니카, 알토 리코더 등 다양한 악기를 무대에서 직접 연주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고 자기의 꿈과 소질을 계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에는 학부모 대의원회가 끝난 뒤 의왕 나의 꿈 발표회장에서 바이올린부 학생들의 연주가 펼쳐져 참석한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여성대학예술단 한국무용팀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개인전에서 최우수상, 지도자상까지 휩쓸어 화제다. 의왕도시공사는 지난 14일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15회 김제지평선 전국 국악경연대회에서 경기민요 단체전 대상을 수상했다. 또 정영화 단원이 개인전 최우수상을 받은데 이어 권인양 강사가 경기민요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기에 여성대학예술단 한국무용팀(지도 유안나)이 경남 양산에서 개최된 제35회 전국무용국악 예술제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겹경사를 맞아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번 수상은 의왕시 춤사랑 무용단과 소리향 민요단이 지난해 제14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7개 분야에서 수상한 데 이은 도시공사 여성대학 예술단의 두 번째 쾌거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 시민의 문화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의왕시에서 주관하는 각종 문화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화도시 의왕에 걸맞은 예술공연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18명의 수강생으로 구성돼 있는 도시공사 한국무용팀은 유안나 교사의 지도아래 영남교방무의 명인 박경랑류의 춤을 체계적으로 학습하며 사라져 가는 우리 문화를 전수받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지난해에 이어 의왕지역 초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우리 고장 바르게 알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의왕지역 초등학교 교사 대부분이 외부에서 전입해 의왕지역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초등학교 3학년 교과과정에 우리 고장 의왕에 관한 탐구학습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자료에만 의존함에 따라 생생한 정보전달 및 현장학습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실시했던 우리 고장 바르게 알기 현장학습이 교사들의 반응이 좋다고 판단, 올해도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교과과정이 진행되기 전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6월 실시했던 프로그램을 2개월 앞당겨 지난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실시했다. 현장학습은 의왕시 주요시설과 문화재 등 의왕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명소를 견학하는 현장체험으로 13개 초등학교 47명의 3학년 담임교사가 참여해 철도박물관을 비롯한 조류생태과학관, 임영대군 사당, 하우현 성당, 승림식물원 등에 대한 현장학습을 통해 의왕지역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관내 교사 대부분이 외부에서 전입하신 분들로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학생들에게 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현장학습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느껴 학생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초등학교 교과서로 사용되는 우리 고장 의왕의 편집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업그레이드된 정보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과정에 필요한 자료를 최대한 제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불어 넣어 주고 고장을 바르게 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