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21일 왕곡동 의왕도시공사 다문화 청소년 공부방에서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4대 사회악 근절대책의 하나로 학기 초 학교에서 소외받기 쉬운 다문화 가정 자녀가 학교폭력으로부터 보호받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방법을 교육하고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과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의왕경찰서는 학교폭력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의왕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상담 및 교육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