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성 폭력범죄 우려지역 공ㆍ폐가 등 일제수색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19일 범죄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성폭력범죄 우려 지역인 공가(사람이 거주치 않으나 문이 잠궈져 있어 관리되고 있는 집)와 폐가(관리가 안 되고 버려진 집) 등에 대한 일제수색을 실시했다.

일제수색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의왕지역 범죄발생 우려 지역 및 범죄 취약지역인 공ㆍ폐가 등 40개소에 대해 실시됐으며 방범진단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각종 사건ㆍ사고가 우려되는 공ㆍ폐가에 대한 일제 수색을 통해 범인 도피와 은신할 수 있는지를 수색하고 범죄 취약요소를 제거하는 등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성폭력범죄 우려 지역 등 범죄 취약장소를 점검해 폐쇄회로TV와 방범등의 추가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범죄발생 위험요소 진단 및 예방안을 마련하는 치안서비스도 제공했다.

김희규 의왕경찰서장은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가시적 예방활동을 전개해 범죄 발생을 사전차단하고 의왕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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