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철쭉 대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예술 축제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서강석 축제 사무국장(군포문화재단 예술진흥본부 본부장)은 철쭉과 거리공연, 책이 어우러진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내달 1일부터 군포시에서 열리는 군포철쭉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서 사무국장은 이번 축제에서 버스킹을 접목해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버스킹(Busking)이란 유럽에서 유행하는 장르로 노래와 춤, 악기연주, 마임 등의 다채로운 공연 장르를 거리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는 문화를 일컫는 단어로 군포시 전역을 축제의 물결로 가득 메우겠다는 서 사무국장의 야심찬 프로젝트다. 그래서 올해 축제는 철쭉동산과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5일간 300여 회 이상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이 일대 15개 스팟(Spot)에서 한 스팟 당 1일 총 4회의 공연을 연달아 올려 시민과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서 사무국장은 그동안 철쭉대축제가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특징이 없었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해 버스킹을 도입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군포시가 젊은이들의 거리 홍대의 문화 공연에 이은 버스킹의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공연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폭도 넓어졌다. 우선 시민들이 자유롭게 축제에 참가해 자신의 끼를 펼치는 시민오픈스테이지를 마련하고 장기자랑과 시민 가요제 무대를 오픈한다. 이밖에 △사랑의 엽서쓰기 △생태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해 보고 듣고 만지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 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함에 있어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리도록 오픈 플랫폼 제작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5 군포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와 (재)군포사랑장학회는 지역 거주 대학생(신입ㆍ재학생) 51명과 고등학생 41명, 중학생 18명을 합해 총 1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재능계발과 학습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군포에서는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희망을 이룰 수 있게, 용기와 꿈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군포에서 자라고 생활했다면 어디서든 환영받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과 지원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내달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어려운 시민을 위한 중고 가전ㆍ가구 무상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이번 사업은 시와 ㈔군포의왕 가전ㆍ가구 재활용센터가 각계에서 기증받거나, 각지에서 수집한 중고 가전제품 및 가구를 수리ㆍ정비해 매월 저소득층 다섯 가구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등 중고 가전ㆍ가구가 필요하나 형편상 구하기 힘든 시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을 신청하면 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매월 25일 전후로 물품이 운반ㆍ설치된다. 다만 물건 지원 이후의 수리ㆍ점검은 각 가정에서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며, 중고 가전ㆍ가구 지원은 한 가정에 1회(1물품)로 제한되니 유의해야 한다. 군포=김성훈 기자
web)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는 최근 고향으로 보내달라는 80대 치매노인을 경찰조회시스템 등을 이용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해 훈훈한 감동과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경 경사 박재성(34세)와 순경 손지원(29세)은 지구대에서 상황근무를 하던 중에 충남 공주 고향집으로 갈 수 있게 도움을 요청하는 80세 할아버지를 맞이하게 되었다 내 고향 충남 공주에 있는 집에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며 80세 노인이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다른 부분에 대한 기억이 없는 것을 느낀 경찰관들은 치매 노인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신분을 확인 할 수 있는 물건들이 없고, 명확하지 않은 대화 내용만으로 프로파일링시스템과 경찰조회시스템을 이용 수차례 조회를 실시하던 중에 확인되는 사람을 찾아냈다. 파악된 주소지 관할 지구대에 거주여부 등을 확인하였으나, 이미 이사한 상태였다. 하지만 다행히 할아버지의 가족 연락처를 알고 있는 주민의 제보로 연락해 주소지에서 가족들을 만나게 되었다. 당일 할아버지 몸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 혹시나 하는 생각에 화장실에서 몸을 닦아 드리고 가조들이 올때까지 말동무를 해주는 등 세심한 보호를 진행했다. 잠시후 할아버지를 찾아온 가족들은 안전히 모셔다 주시고 요즘 자주 나가셔서 걱정이 많은데, 모르고 있던 사전등록시스템을 안내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에 손지원 신임 순경은 다행히 경찰조회시스템을 이용해 가족들을 만날수있어 천만다행이라며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것이이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산본1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6일 산본1동 주민센터 마당에서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 할 사랑의 열무김치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20여명의 남녀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해 열무김치 담그기에 일손을 보탰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봉사를 실천했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60가구분량의 김치를 담궈 산본1동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따뜻하고 온정 넘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했다. 안영란 산본1동장은 이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새마을 부녀회장님들과 지도자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오금동의 주민들은 최근 희망나눔! 행복드림단의 발대식을 주민센터 앞에서 개최하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희망나눔! 행복드림단은 고민순 단장(주민자치위원장), 최계선 부단장(오금동미소봉사회장)을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다. 이들은 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소외된 홀몸 어르신의 안위를 살피고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 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 주민센터는 봉사단원과 수혜자를 1:1로 연계해주고, 봉사원은 결연자를 찾아가거나 전화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안위를 확인하는 동시에 월 1회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전달하게 된다. 장귀현 오금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체계적으로 사랑과 온정을 전하고, 자원봉사자는 보람을 느끼는 봉사단 활동이 모두가 행복한 오금동 공동체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가 확대될 수 있게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지부는 최근 군포시 반월호수 일원에서 노동자와 사용자, 자치단체가 함께하는 2015년 노ㆍ사ㆍ정 한마음 걷기대회 및 환경정화 활동이 펼쳐졌다. 한국노총 경기중부 지역지부가 주최한 행사에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이철우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한정수 군포상공회의소 회장, 허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산업평화 정착과 상생발전을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김윤주 군포시장은 이곳에 모인 우리 노동자, 사용자, 자치단체는 서로의 발전과 행복을 지원하는 상생 관계가 되어야 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지역 내 모든 기업에서 행복한 노사관계를 정립하고, 시와 함께 지역발전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는 지난 15일 군포시청,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한국복합물류센터, 운수업체 등 9개 기관과 교통법규준수율을 높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All Safe-Up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통 추진 업무인 All Safe-Up의 일환으로 교통안전 활동 및 교통경찰 중점 추진 프로젝트를 홍보하고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방안 및 역할에 대하여 논의 하는 등 교통질서 확립을 위하여 대중교통 무질서행위 근절, 공익신고 제안 활성화,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법질서 존중문화 구현에 적극 동참할 것을 서약했다. 오문교 서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예방과 대응이 경찰력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각 기관, 시민 등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필요한 만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All Safe-Up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민ㆍ경ㆍ관이 다함께(ALL) 참여해 공감 받는 법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질서 의식 선진화로 법규준수율은 10% 높이고 교통사망사고는 10% 줄여 시민안전을 확보(SAFE-UP) 하는데 앞장서기 위한 교통안전 추진활동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는 지난해 화재분석결과 화재다발대상인 관내 노후공장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연중 추진한다. 추진대상은 건축한 지 30년 이상 된 관내 노후공장 70개소이며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서한문 발송, 방문 안전컨설팅 실시, 소방차 길터주기 및 소방통로확보훈련, 관계자 교육 등을 추진하는 군포소방서 특수시책이다. 지난달 서한문 발송을 시작으로 매주 3~4개소를 방문하여 안전취약요인 진단 및 지도, 소방안전교육과 소방통로확보 홍보 등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조창래 서장은 공장은 초기에 화재를 발견치 못하면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높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항상 주기적인 대피훈련과 자율적인 화재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보건소가 치매로 고생할 시민이 더는 늘어나지 않게 조기 검진ㆍ치료 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시는 머릿속 지우개라고도 불리는 치매로 지역 내 어르신들이 고생하지 않도록 무료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상으로, 검사 결과 인지저하 등 치매 질환이 의심될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협약병원(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산본병원, 지샘병원)과 연계한 신경인지검사와 뇌 영상촬영 같은 정밀 검진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또한, 치매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받은 환자에게는 관련 기준에 따라 최대 월 3만 원 범위에서 진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한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어르신,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연 1회 이상 치매 검진이 꼭 필요하다며 매년 치매 환자가 증가 중인데,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증상 호전 및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는 질병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