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과 거리공연이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축제로 성공개최”

군포시 철쭉 대축제가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예술 축제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서강석 축제 사무국장(군포문화재단 예술진흥본부 본부장)은 철쭉과 거리공연, 책이 어우러진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내달 1일부터 군포시에서 열리는 군포철쭉 대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서 사무국장은 이번 축제에서 버스킹을 접목해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버스킹(Busking)이란 유럽에서 유행하는 장르로 노래와 춤, 악기연주, 마임 등의 다채로운 공연 장르를 거리에서 소규모로 진행하는 문화를 일컫는 단어로 군포시 전역을 축제의 물결로 가득 메우겠다는 서 사무국장의 야심찬 프로젝트다. 그래서 올해 축제는 철쭉동산과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5일간 300여 회 이상 버스킹 공연이 열리며 이 일대 15개 스팟(Spot)에서 한 스팟 당 1일 총 4회의 공연을 연달아 올려 시민과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서 사무국장은 그동안 철쭉대축제가 다른 축제와 차별화된 특징이 없었던 맹점을 극복하기 위해 버스킹을 도입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군포시가 젊은이들의 거리 홍대의 문화 공연에 이은 버스킹의 명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공연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폭도 넓어졌다. 우선 시민들이 자유롭게 축제에 참가해 자신의 끼를 펼치는 시민오픈스테이지를 마련하고 장기자랑과 시민 가요제 무대를 오픈한다. 이밖에 △사랑의 엽서쓰기 △생태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해 보고 듣고 만지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 본부장은 이번 축제를 준비함에 있어 보다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리도록 오픈 플랫폼 제작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서, 신임순경의 관찰로 80세 치매 노인 가족에게 인계

web)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는 최근 고향으로 보내달라는 80대 치매노인을 경찰조회시스템 등을 이용 가족에게 안전하게 인계해 훈훈한 감동과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4시경 경사 박재성(34세)와 순경 손지원(29세)은 지구대에서 상황근무를 하던 중에 충남 공주 고향집으로 갈 수 있게 도움을 요청하는 80세 할아버지를 맞이하게 되었다 내 고향 충남 공주에 있는 집에 갈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며 80세 노인이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다른 부분에 대한 기억이 없는 것을 느낀 경찰관들은 치매 노인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신분을 확인 할 수 있는 물건들이 없고, 명확하지 않은 대화 내용만으로 프로파일링시스템과 경찰조회시스템을 이용 수차례 조회를 실시하던 중에 확인되는 사람을 찾아냈다. 파악된 주소지 관할 지구대에 거주여부 등을 확인하였으나, 이미 이사한 상태였다. 하지만 다행히 할아버지의 가족 연락처를 알고 있는 주민의 제보로 연락해 주소지에서 가족들을 만나게 되었다. 당일 할아버지 몸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나 혹시나 하는 생각에 화장실에서 몸을 닦아 드리고 가조들이 올때까지 말동무를 해주는 등 세심한 보호를 진행했다. 잠시후 할아버지를 찾아온 가족들은 안전히 모셔다 주시고 요즘 자주 나가셔서 걱정이 많은데, 모르고 있던 사전등록시스템을 안내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이에 손지원 신임 순경은 다행히 경찰조회시스템을 이용해 가족들을 만날수있어 천만다행이라며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것이이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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