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혜옥)은 최근 비영리단체 좋은터를 만드는 사람들(대표 권연순이하 좋은터)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서비스사업 협력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청소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 등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우선 좋은터는 가정맘과 워킹맘의 가정네트워크를 활용한 초등 저학년 아동돌봄 서비스를 운영,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2015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인 정리 돌봄 활동가 양성교육을 운영하는 등 기관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복지 시스템을 풀가동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각자 운영하고 있는 사업의 특성을 살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인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사업운영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박혜옥 관장은 지역 내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건강하고 전인적인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혜옥)은 4월 한달간 관내 2개 초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왕따, 폭력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왕따,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사업은 지난해 경기도청소년활진흥센터 보급사업의 시범 운영 기관에 선정돼 운영된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산본초등학교와 관모초등학교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감정나누기, 언어쿠키 만들기, 우리 상장 만들기 등 활동위주의 수업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의 개념과 문제점, 해결방안을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과 산본초등학교, 관모초등학교는 공동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서로 긴밀한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작년에 학교폭력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참가 청소년과 담당 선생님의 만족도가 높았다면서 올해에도 참가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학교폭력을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전철역 입구는 금연구역으로 지정돼 있는데도 금요일 오후부터 주말까지 담배를 피우고 술에 취해 계단에 앉아 있는 사람들을 보면 울화통이 터집니다. 지난 4일 오후 2시께 군포시 산본역 동편 전철출입구와 금정역 엘리베이터 앞. 금연지역임에도 옹기종기 모여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옆으로 시민들이 인상을 찌푸리고 코를 막으며 지나가고 있었다. 또한 산본역사 내 설치된 산본스피존(경륜장외발매소)이 역사안 주차장에서 흡연을 하지 못하게 2층 출입문을 봉쇄하자, 일부 이용객들은 1층 전철출입구 앞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는 광경을 손쉽게 볼 수 있었다. 특히 흡연뿐만 아니라 2층 음식점 앞에는 복도 일부분까지 탁자를 배치해 경륜장 이용객에게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이를 단속하는 요원은 찾아볼 수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군포시에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호소하는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산본역 인근에 사는 K씨(39)는 주말에 술에 취한 사람들과 노숙자 행색의 사람들이 담배를 피워물고 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아이들의 눈과 코를 가리고 있다며 강력한 단속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이 복도까지 나와서 음식과 주류를 파는 것은 단속대상이고 현장확인 후 조치하겠다며 금연구역의 흡연자 단속 역시 강력하게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 대야파출소 직원들이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려던 남성을 구하는가하면,20대 남성이 자살하려고 저수지를 뛰어든것을 물속까지 들어가 생명을 구하는 등 자살기도자를 극적으로 구해내 화제가 되고있다. 대야파출소 송용석경감은 지난 2일 오후 7시50경, 남자친구가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는데 휴대폰이 꺼져 있다.는 여자친구의 신고를 접수하고, 자살기도자 노모씨(22세,남)의 마지막 위치가 군포시 둔대동 소재 반월저수지 부근으로 확인됐다. 이에 송경감은 대야파출소 112순찰차 및 인근 군포, 산본지구대 112순찰차량 5대, 여성청소년수사팀, 형사팀, 타격대 등 경찰 20여명을 지휘, 신속하고 명확하게 수색했다. 이 날, 수색활동을 펼치던 대야파출소 112순찰차 근무자 심치현, 장병권 경위는 저수지 물가 쪽으로 걸어서 수색 하던 중 인상착의가 비슷한 한 남성을 발견하는 순간, 갑자기 나 좀 죽게 가만히 나둬라고 소리 지르며, 저수지 안전울타리를 넘어 물속으로 뛰어들자, 함께 뛰어들어 노모씨를 끌어올려 생명을 건졌다. 심 경위는 당시 순식간에 한 남성이 물 속으로 뛰어 들었는데, 급박한 상황이었어요. 구해야 된다는 생각만 하고 함께 뛰어들었습니다.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입니다. 라고 말했다. 송용석 대야파출소장은 인상착의만으로 찾기 힘든 상황이었는데, 대야파출소 이성봉 순경이 SNS를 통해 사진을 신속히 찾아, 수색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야파출소는 지난달 13일에도 파출소에서 200여미터 떨어진 곳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한 남성을 당시 파출소장과 근무자 전원이 30초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심폐소생술로 구조해 화재가 되기도 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다문화 가정 등 생활 재난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어려운 이들의 안전 강화를 위해 복지사업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0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재난취약가구 안전복지서비스 지원 신청을 받아 전기시설 점검 및 개ㆍ보수, 소방점검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노후 축대와 담장 같은 위험시설물 보수ㆍ보강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7월까지 시행되는 이 사업은 노후 주택(공동주택 제외)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안전복지 서비스를 받은 가구는 신청이 제한된다. 군포=김성훈기자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CC에서 오는 17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인 삼천리 Together Open 2015가 타 대회와 차별화된 프로그램 및 선수를 배려한 혜택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천리그룹이 처음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이하 KLPGA)와 손잡고 신설한 본 대회는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표방한다. 이에 프로암대회 때 골프 꿈나무를 초청, 특별한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져 유소년 골프 선수 부모를 비롯한 골프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천리 Together Open 2015는 본 대회에 앞서 열리는 프로암대회에 초, 중학교 골프 선수들을 초청해 프로선수로부터 직접 수준별로 특화된 원포인트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유익한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강연을 마련했다. 레슨이 끝난 후에는 주최사인 삼천리그룹을 포함 프로암 참가자, KLPGA 관계자 및 부모들이 꿈나무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 삼천리 투게더의 의미를 함께 나누게 된다. 또한 본 대회는 채리티 대회로서 전체 상금의 10%를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삼천리는 향후 KLPGA와 공동으로 꿈나무 골프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국내 골프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골프 꿈나무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 삼천리Together Open 2015가 선수들을 위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도 돋보인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 7억 원 규모로, 우승자에게는 1억 4천만 원의 상금 외에도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부상이 함께 제공된다. 특히 본 대회는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식음선정과 편의시설에 각별한 신경을 썼다. 대회 기간 동안 매일 한식, 중식, 일식 등 컨셉을 달리한 뷔페를 제공, 컨디션 향상을 도울 예정이며, 선수들을 위한 전용 주차장, 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별도로 마련해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다. 경기관람을 위한 갤러리 편의도 돋보인다. 전 라운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초대권을 무료로 배부 받은 고객은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갤러리 행사도 준비되었다고 관계는 전했다. 한준호 삼천리그룹 회장은 창립 6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삼천리Together Open을 통해 삼천리, 꿈나무, 선수, 협회 관계자 모두 함께 스포츠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스포츠 꿈나무 발굴과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천리는 지난해 말 프로골퍼 홍란(29), 배선우(21), 윤선정(21), 안소현(20) 등을 영입해 스포츠단을 공식 출범했으며, 골프뿐만 아니라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경기도청 소속 여자컬링팀,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그리고 경기도 테니스협회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하며 국내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 지샘병원이 설립 2년도 되지 않는 기간에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1등급(전국 1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장암ㆍ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진단검사의학과 우수검사실 인증 등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군포시 당동(옛 만도사옥)에 위치한 지샘병원(대표이사 이대희)은 지난 2013년 6월 개원해 지하 1층 지상 14층의 규모로 400병상을 갖추고 있다. 15개의 특화된 전문센터와 30여개 진료과, 55명의 전문의가 포진해 있다. 최첨단 시설과 우수 의료진, 지속적인 연구로 이뤄진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암치료로 특화된 종합병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경영철학 지샘병원의 의료진은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생각을 경영철학으로 진료에 임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불필요한 검사 및 진료를 지양하는 반면 환자 진료 시 충분한 면담을 통해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이해하고, 그에 따른 최적의 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대형병원에서도 수익의 문제로 운영이 어렵다고 잘 알려진 응급실에는 7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상주하도록 하고, 암 환자를 대상으로 30분 진료 원칙을 실행하는 것도 이러한 경영철학이 밑바탕이 되었다. 이 외에도 세계 어디라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는 샘글로벌봉사단,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기금까지 지역민뿐 아니라, 나아가 세계 모든 사람들의 생명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 우수한 전문진료센터 지샘병원은 만성질환 등을 관리하는 지샘병원 전문진료센터, 암 치료를 전담하는 지샘통합암병원 전문진료센터, 그리고 검사/치료센터 등 3개의 진료센터로 나뉘어 있으며 그 하부에 30여개의 진료과가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각 진료과에서는 일반 질환과 만성질환, 암까지 모든 질병을 검사,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의와 최신 의료기기가 배치돼 있다. 특히 지샘병원은 모든 내과 분과를 설치해 다양한 내과 질환 치료의 전문성과 협진의 편리성을 두루겸비하고 있다.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신장내과, 내분비내과를 비롯해, 일반적으로 대학병원 수준에서 개설하는 종양내과, 혈액내과, 감염내과, 류마티스내과 및 알레르기내과의 의료진은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분과 전문의로 구성돼 상호 유기적인 협진을 통해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이외에도 관절정형센터는 인공관절 수술분야 5천례, 관절경 수술 2만례 이상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가진 전문의가 포진돼 있으며, 소아청소년센터에는 소아환자 응급진료 24시간 운영체계가 편성돼 있다. 또한 갑상선센터는 갑상선 암 수술 환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하지만 까다로운 설치 시설 탓에 국내 약 100여개에 불과한 방사성동위원소 치료실(RI 병실)이 개설됐으며, 비뇨기ㆍ특수질환센터에는 비뇨기암, 흑색종 등 특수 부위 암치료 및 중년남성의 전립선 비대증을 해결하기 위한 최신 홀렙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 국내 최고의 최첨단 의료 장비 지샘병원의 경쟁력은 최첨단 의료장비에서도 엿볼 수 있다. 병원 내 설비돼 있는 의료기기들은 여러 대형 종합병원들을 비롯한 타 병원들보다 더욱 정밀하고 정확한 최신 기기들로 구성돼 있다. 지샘병원은 이러한 장비들로 병의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을 용이하게 할 뿐만 아니라 검사 시간을 단축시켜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빠른 검사 결과로 환자의 심리적 부담감을 경감하고 있다. 방사선을 이용하지 않아 안전한 최신 3.0TMRI(Achieva 3.0T TX)부터 CT 검사와 혈관조영술을 한번에 시행하는 IVR-CT를 국내 최초 도입했고, 암 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최신 방사선 치료 장비인 일렉타 인피니티(Elekta Infinity with Agility)를 통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암환자의 효과적인 항암치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전신온열치료기를 도입ㆍ운영중이다. 지샘병원 관계자는 단순히 진료과가 세분화되고 다양화된 것이 아니라 각 진료과들의 유기적인 협진이 가능하다며 환자마다 건강 상태가 다르고, 여러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 진료과의 전문의들이 가진 의학 지식을 공유하고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인터뷰] 이대희 효산의료재단 대표이사G샘병원 대표이사 인술이 명의 확신 든든한 주민의 건강 지킴이 Q 지샘병원이 여러분야 중에서도 특히 암에 집중한 이유는 무엇인지. A 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다. 대부분의 암 치료는 수술 및 항암, 방사선 치료가 선행되는데 환자 상태에 따라 그 치료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때문에 환자들에게 보다 넓은 치료 옵션을 제시해 향상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싶었다. 또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한 전인치유도 병행해 치료를 받으면서도 조금 더 인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한의학, 중의학치료를 보완하고 웃음치료, 예술치료, 생활습관 개선 등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동시에 면역주치의 제도로 환자의 건강 상태를 증진시켜 주는 치료를 극대화하고 있다. Q 최신 암 치료 기술에 대해 소개해 달라. A 지샘병원은 말기 암, 특히 복막전이암 환자들에게 특화된 라이펙 치료법을 국내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라이펙은 항암제를 복강 내에 주입한 상태로 고온을 유지하면서 암 세포를 공격하는 치료 방식으로 정상세포는 보호하면서 암 세포만을 공격해 효과는 높이면서 부작용을 낮춘 최신 치료법이다. 그러나 암 세포를 찾아가는 과정과 고온을 일정한 온도로 유지하는 방법 등이 매우 까다로워 국내에서는 지샘병원이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다. Q 80병상 개설을 포기하고 환자들을 위한 편의치료 공간을 조성했다고 들었다. 경영인으로서 쉽지 않은 결단이었을 것 같은데. A 환자 수가 많을 경우 지샘병원의 30분 진료 원칙도 지킬 수 없고 환자 개인 건강상태를 면밀히 체크해 최적화된 통합 진료를 시행하는 데도 어려움이 많다. 이때문에 의료진 1인당 입원 암 환자 수를 10~15명으로 제한하기 위해 병상을 줄였다. 이러한 결정은 누구보다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경영철학에서 기인한 것으로 앞으로도 환자의 건강을 위한 경영시스템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Q 지역 종합병원임에도 방사성동위원소치료실(RI병실) 개소, 응급실 내 7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상주, 최신형 치료 기기 도입 등 과감한 투자를 하는 이유는. A 어느 지역을 가나 응급실은 항상 초만원이다. 이 과정에서 환자들이 겪는 육체적, 심리적 고통은 매우 심각하다. 특히 암 환자들은 다양한 합병증으로 응급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7명의 전문의를 배치해 암 환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갑상선암 환자들은 수술 후 꼭 RI병실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이 병실은 설치가 어려워 전국에 100여개 밖에 없다. 이에 많은 환자들이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를 했다. Q 앞으로의 계획은. A 장기적인 목표는 지역민들에게 사랑받는 병원이 되는 것이다.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병원이 아니라 편안하고 재미있는 병원으로 기억되고 싶다. 그래서 매월 1회 병원 로비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고 있으며 건강강좌를 개최하는 등 지역친화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 또 병원 본래의 역할 수행에도 집중해 우수한 암 특화 종합병원으로 의료 선진화를 리드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군포=김성훈기자
청렴 군포 만들기를 시행 중인 군포시가 1일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단국대 김상홍명예교수를 초빙해 청렴의식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 날 <다산학의 신조명>, <다산의 꿈 목민심서>, <다시 읽는 목민심서> 등을 저술한 단국대학교 김상홍 명예교수(전 부총장)가 강의를 맡아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과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 동안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홍 강사는 시대와 사회가 변한만큼 공직자들은 사고를 새롭게 해야 한다며 낡은 사고는 버리고, 모든 행정에서 시민 우선으로 발상을 전환해 임하는 행동양식을 생활화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직원들이 청렴을 원칙으로 적극행정을 실천, 시민의 행복지수를 향상할 수 있게 조직 문화를 지속해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부정ㆍ부패 예방을 위해 고강도 상시감찰체계 유지, 부패 개연성 고위험군 특별 관리, 무기명 공직비리 신고 활성화 등을 상시 병행할 계획이다. 현승식 기획감사실장은 청렴한 행정이 시민의 행복을 보장하고 향상한다는 것이 우리 시의 기조라며 직원 대상 청렴 교육을 수시로 시행하고, 청렴도서 읽기 운동과 부정?부패 예방 활동을 연중 시행해 항상 청렴 군포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군포2동 주민센터는 지난 31일 주민자치위원 등을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 80명과 함께 지역 내 주택가 공터, 신기천변과 같이 유동 인구가 무심코 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곳을 대상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날 군포2동 직원들과 주민들은 지역 내 청소행정 사각지대를 샅샅이 흩으며 겨울 동안 쌓인 쓰레기와 오물 등을 깨끗이 치웠다. 또 대청소 참가자들은 가로등과 전신주에 부착된 불법 현수막 등 홍보물을 제거하며 마을 미관을 정비했고,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김대현 군포2동장은 봄을 맞아 마을 주민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깨끗한 생활환경 만들기에 나섰다며 더 활기차고, 더 살기 좋은 군포2동을 위해 지속해서 지역주민과 협력해 각종 주민 우선의 동정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2동은 앞으로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이&오 한마음 봉사대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는 지난 31일 범죄피해자 보호활동 및 지원을 위한 피해자멘토위원회라는 희망의등대발대식을 개최했다. 피해자멘토위원회는 군포경찰서 협력단체원 중에서 피해자보호와 지원에 관심이 많은 위원과 변호사, 전문상담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경찰지자체담당협력단체 위원들로 1:3 멘토를 형성해 피해자에 대한 제도적인 보호지원 단계를 벗어나 일상으로의 복귀 이후까지 지속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고품질 민경 협력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멘토와 피해자간 주기적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원사항 및 피해 회복 등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자립을 돕는 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로 구성되어 발대식을 가진 피해자멘토위원들은 범죄피해자를 돕는다는 자긍심을 갖고 피해자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멘토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오문교 서장은 범죄피해자들에게 경찰만이 아닌 일반인들까지 피해 회복에 신경을 쓰고 위로를 해 준다면 그들이 조금 더 빨리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라며 피해자가 두 번 다시 눈물짓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