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에서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5 군포철쭉대축제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버스킹(거리예술) 페스티벌과 함께 개최된다. 드넓게 펼쳐진 철쭉과 버스킹이 만나 군포 시내 곳곳을 아름답게 수놓을 이번 축제에서는 음악, 마임, 무용, 연극 등 장르에 제한 없는 공연이 약 300여회 펼쳐진다. 철쭉대축제 관계자는 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더불어 아마추어 버스킹 아티스트를 공모를 통해 선발 후, 공정한 심의를 거쳐 상위 3팀에게 각 50만원의 상금 및 특전을 수여한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보건소가 매주 화요일 오후 시민을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금연 지원, 우울증 치료 등의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산본역과 금정역, 군포역 등에서 1시간30분씩 진행되며 혈압과 혈당 측정, 건강 상담, 치매 및 스트레스 검사 등의 보건 서비스가 제공된다. 상세한 정보는 군포시 보건행정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김성훈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신용철)은 최근 군포 신기초등학교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유해환경을 합동점검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지원청과 신기초 교사, 학부모, 군포시 공무원, 경찰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은 청소년 탈선을 조장할 수 있는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 업주, 인근 상점의 상인, 주변 시민을 계도하고 새로 조성되는 상가주변으로 유해업소가 생성되지 않도록 합동점검을 펼쳤다. 군포 신기초의 한 학부모는 학교, 학부모, 교육지원청, 유관기관 등이 뜻을 모으면 얼마든지 건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기획하고, 성과까지 직접 확인해 개선방안까지 찾아내는 2015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운영한다. 다음달 11일 오후 2시30분 산본로데오거리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동아리의 화려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2015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이 지원하고, 청소년이 중심이 된 기획단에서 프로그램을 수립해 월별 세부 행사를 추진하는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본로데오거리와 청소년수련관 등에서 동아리 공연과 환경 보호를 위한 만들기 체험 활동, 가족사랑 체험 활동, 도서교환 나눔터, 전통문화 체험, 나라사랑 체험 등이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된다. 김영권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재능을 찾거나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교육과 문화예술이 조화로운 군포, 청소년의 미래를 밝히는 청소년교육특구 활성화를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내달 4일 군포시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2015 온 마을 장터-북새통 군포 벼룩시장을 첫 개장한다. 온 마을 장터는 △일반가정의 중고 생활물품 △직접 만든 일반 생활예술품 등을 판매할 수 있고, 월 3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매월 1회의 수련관 야외무대에서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양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은 4월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수련관 앞마당 본부석에서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군포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추억이 아닐까. 더불어 그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이들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을 터. 송창식, 최백호, 알리 그리고 함춘호가 추억으로 안내한다. 2015년 꼭 봐야 할 명작, 명품콘서트 <청춘다방>이 4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진행된다. (재)군포문화재단 주최하는 <청춘다방>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가족 콘서트이다. 이번 군포 공연에서는 낭만 가수 송창식과 최백호가 명품 보컬리스트 알리와 함께하는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트로트, 재즈, 포크송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세 명의 절창 가수들의 명곡을 더 빛나게 할 대한민국 최고 기타리스트 함춘호도 함께 만날 수 있다. 다르지만 닮은 넷이 따로 또 같이 들려줄 명곡의 향연을 <청춘다방>에서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보건소가 매주 화요일 오후 시민을 더 가까이 만나기 위해 거리로 나선다. 시는 26일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금연 지원, 우울증 치료 등의 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대중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찾아가는 건강보건소를 운영한다. 관련 환자가 증가하고, 관리의 필요성이 큰 질병에 대한 정보와 예방 방법 등을 지하철역과 주민센터 인근에서 홍보ㆍ전파하는 동시에 간단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건강생활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매월 1ㆍ3주 화요일에는 산본역, 2ㆍ4주 화요일에는 금정역, 5주 화요일이 있을 경우에는 군포역과 주민센터 등에서 하루 2시간씩(14:00~16:00) 찾아가는 건강보건소가 운영된다. 혈압과 혈당 측정, 건강 상담, 치매 및 스트레스 검사 등의 보건 서비스가 제공될 찾아가는 건강보건소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보건행정과에 전화(390-896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운재 보건행정과장은 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므로 시민을 찾아가는 보건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보건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의 도서관은 시민에게 색다른 천문현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해할 기회도 제공한다. 군포시 대야도서관은 내달 4일 오후 6시부터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개기월식 특별관측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별관측회에서는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경이로운 모습을 생생하게 관측할 수 있으며, 개기월식의 역사와 원리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다.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행사가 늦은 밤인 10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므로 가급적 초등학생 고학년 이상의 청소년과 가족(5명까지 예약 가능)이 관측회에 참가할 것이 권장된다. 참가 신청은 내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화(031-501-7100) 또는 인터넷(www.gunpolib.or.kr, 군포시 도서관)으로 하면 되며, 대상자는 공개 추첨을 통해 정해진다. 결과는 도서관 홈페이지와 누리천문대 홈페이지(www.gunpolib.or.kr/nuri)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천체망원경 등을 이용해 대자연의 신비를 직접 눈으로 보고, 추억으로 만들 수 있는 관측회는 무료로 진행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참여 가족에게는 정말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경찰서는 3월 기존 범죄수사경력조회 업무를 담당하던「종합조회처리실」을 본관 1층에서 정문에 위치한 종합민원실 내로 이전했다. 기존 본관 1층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던 사무실은, 주민들이 군포서 「종합조회처리실」을 찾기 위해서 정문에서 안내 받고, 본관 건물로 이동하여 또 다시 안내를 거쳐야 했다. 1층 민원안내를 맡고 있는 경찰관계자는 1층 홀에서 안내판을 찾아보거나, 저희에게 물어오는 민원인은 대부분「종합조회처리실」을 찾는 민원인으로 몇 년 사이 상당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1~2월 총 조회건수는 3천767건으로 지난해 2천793건에 비해서 약 35%로 크게 증가했다. 군포경찰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개선되어야 할 점으로 지적하고, 지난 2월부터 이전 작업을 위한 내부위원회를 마련해 예산 확정과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건물인 종합민원실내로 위치를 결정, 이전공사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 6일부터 본격적으로 종합민원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됐고, 방문하는 주민이 빠르고 쾌적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개선됐다. 경찰 관계자는 종합조회처리실은 각종 법률에 의해 관련 대상자의 자격요건에 대한 결격 및 제한사항을 확인해야 할 때 해당 기관의 의뢰를 받아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범죄경력을 조회해 회신해 주는 부서라며 향후 군포서 종합조회처리실을 찾는 주민들의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군포=김성훈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4월 초부터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지혜로운 과거와 행복한 미래를 알려주는 이색 강연 두 가지를 진행한다. 먼저 4월 1일에는 철학으로 여는 인문학, 논어 깊이 읽기가 개강한다. 5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19:30~21:30), 총 8회 운영될 이 강좌에서는 김시천 박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인문학 강연에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나 진행 도서인 공문의 사람들은 수강생이 직접 준비해야 하며, 장소 관계상 수강 인원이 매회 60명으로 제한되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4월 3일부터는 행복한 노후설계를 주제로 강의가 시작된다. 6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10:00~12:00, 5월 1일 휴강), 총 10회 열릴 미래 준비 과정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전문 강사가 초빙됐다. 두 개의 강좌 중 하나에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군포시민, 군포시 도서관 회원)은 공식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설계 강좌는 특성상 55세 이상에 한해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군포=김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