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정수장과 하수관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오염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천의왕)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취수장에 오염된 원수가 유입되더라도 정수장의 여과소독 공정에서 바이러스를 99.99% 제거하고 있으므로 코로나 19가 검출될 가능성은 없다. 또 코로나19는 A형 간염바이러스(HAV)를 포함한 수인성 바이러스에 비해 염소에 상대적으로 내성이 약해 제거가 용이하며, 현재 각 정수장에서 잔류소독제 농도 연속측정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감시 중이다. 우한 교민들이 격리돼 있는 진천과 아산 시설은 모두 공공하수처리구역에 해당돼 공공하수처리장에서 UV소독을 통해 세균 및 바이러스에 대해 살균을 하고 있으며, 소독능은 99.9%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언론에서 코로나19가 사람의 분변을 통한 수계 유출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검출 사실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신창현 의원은 과학적 근거없는 추정으로 불안을 조장하면 안 된다며 국민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신뢰하고 경제활동에 전념해도 된다고 밝혔다. 의왕ㆍ과천=임진흥ㆍ김형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말 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말 산업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마사회가 추진하는 주요 개편안은 ▲양성기관 학생교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강화 ▲말 산업 취업지원 활성화 ▲경마전문인력 체계적 양성 등이다. 우선 말 산업 양성기관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말 산업 특성화 고교 3학년 대상 말 산업 취업대비반을 신설운영한다. 말 산업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해 말 산업 일자리 창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기존의 찾아가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개선한다. 이력서 작성, 면접 시뮬레이션 등 취업에 필수적인 코칭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하여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여기에 장제, 마복 디자인 등 말 산업 이색 직업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말 산업 분야의 취업 관심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경마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쓴다. 기수, 말 관리사, 예비 조교사 면허 등 총 6개의 경마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으로 안정적인 경마 시행을 지원한다. 특히, 은퇴 조교사를 교관으로 활용하고, 멘토링 프로그램, 인문학 강좌, 심리상담 등도 교육과정에 포함하여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미래 경마전문인력 양성할 예정이다. 김낙순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말 산업 육성 전담기관으로서 다양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돕는 등 말산업 발전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과 국민안전처 등이 연계협약을 통해 지자체에 확대보급 추진 중인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의 방범ㆍ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지능화된 도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의 방범, 방재, 교통, 환경 분야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도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국민안전서비스가 효과적으로 가동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 시는 기존의 CCTV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정보센터를 연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2회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를 4회로 확대해 추진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음식점 이용객 등이 감소하는 등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과천시청 내 구내식당은 지역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금요일에 휴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4일부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은 휴무에 들어간다. 시는 이달 말까지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 시행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여부와 지역 상권 현황 등을 살펴 연장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12일 과천지식정보타운(지정타) 입주 예정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 시장은 이날 안양시에 소재한 ㈜서현기술단 회의실에서 지정타 입주 예정 기업인 ㈜서현기술단, 펄어비스, 코오롱글로벌 등 20개 업체 대표를 만나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서는 교통인프라 개선과 건축협의 관련 건의사항, 입주기업을 위한 제도적 지원 요청 등의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김 시장은 일자리 창출이나 과천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도 결국 기업이 잘돼야 가능하다는 것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기업체들이 지정타 입주를 기점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기업과 행정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건축 협의와 인허가 등으로 지정타 입주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도 밝혔다. 기업협의회는 사옥 준공 전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특히, 사옥 신축과 관련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인허가 협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병율 서현기술단 사장은 과천시가 입주기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기업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과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한국 마사회(회장 김낙순)가 우수한 국산 승용마 생산을 위해 씨수말 디오니소스(원마명 : Dionysos De Vain)를 새로 도입했다. 이는 국내 두 번째 셀프랑세 품종 승용 씨수말의 도입으로, 셀프랑세 품종 씨수말이 민간생산농가의 인공수정을 지원하는 것은 최초이다. 이번에 도입된 셀프랑세 품종의 승용 씨수말 디오니소스는 외형, 건강, 정액검사, 혈통, 대회성적 등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3세에 프랑스에서 열린 2016 셀프랑세 씨수말 챔피언십 결승에서 준우승한 경력이 눈에 띈다. 이에 더해 부마(Helios De La Cour Ⅱ)의 프랑스 점핑 챔피언십 우승, 모마(Rock de Vain)의 CSI 대회 우승 등 뛰어난 혈통으로 우수 자마 생산이 기대된다. 최근 말 산업의 발전에 따라 전국단위 권역별 거점 번식지원센터, 지자체 번식센터 및 민간 승마장 등에서 인공수정을 통한 승용마 생산이 활성화되고 있다. 마사회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신규 승용 씨수말 디오니소스를 도입하고, 올해 승용마 인공수정 지원 사업부터 활용해 우수한 국산 승용마 생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11일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시설 장비 작동 상태와 관리 현황 등을 직접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는 홀몸노인 등의 가정에 화재가스 감지 센서 등을 설치, 응급상황 발생 시 119 등에 응급상황을 알려주는 사업이다. 이날 방문은 화재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겨울철을 맞아 거동에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살피기 위해 마련 된 것. 김 시장은 이날 응급안전 알림 서비스를 위해 각 가정에 설치된 화재감지기, 가스 감지 센서 등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 후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거주하는 가구에 있는 안전장치인 만큼, 올바르게 작동 되는지 등을 수시로 관리하고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반기 신속 집행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전체예산 1천914억 원의 65%인 1천244억 원을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며, 이는 정부의 상반기 자치단체 집행목표인 57%보다 높은 수치다. 시는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이재영 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 추진키로 했으며, 대규모 사업은 실시간으로 집행상황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크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SOC) 사업에 대한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한다.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에 따라 긴급 입찰, 선금급 집행 활성화, 계약 관련 심사 기간 단축, 관급자재 구매 시 선고지 제도 활용, 추경예산 성립 전사용, 대가지급 기한 단축 등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신속집행의 실질적인 체감을 위해서는 소비ㆍ투자 부분의 집행이 중요하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로 지역 경기가 위축되지 않도록 적극적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정훈영)는 10일 신속한 구호활동을 펼친 손원일ㆍ차승호씨에게 민간인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서 신속하고 헌신적인 구호활동으로 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일반인 유공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손씨와 차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 24분께 과천시 중앙동 관악산 연주대 앞 추락사고를 최초로 발견, 구조대원과 함께 구조활동에 동참해 구조자를 안전하게 구조하는데 기여했다. 정훈영 서장은 기상악화 및 일몰 상태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구호활동을 펼친 기상청에 근무하는 손원일 소장과 차승호 사원의 용기 있는 행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 과천동주민센터는 최근 행복한 밥상 행사에 참여한 음식점 4곳에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 현판을 달아주는 행사를 가졌다. 행복한 밥상 행사는 과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나눔 행사의 하나로, 지역 음식점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 한 끼 식사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행복한 밥상 행사에 참여한 음식점은 내 고향 가마솥을 비롯해 노걸대 가마삼겹감자탕, 청계산 화로구이, 선바위 가마솥 추어매운탕 등 4곳이다. 현판을 받은 한 음식점 대표는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해 작은 사랑을 드렸을 뿐인데, 이렇게 감사 현판까지 달아주니 정말 뿌듯하다며 올해도 계속 사랑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