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은 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사업설명회와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과천시 자원봉사자와 관내 기관ㆍ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올해 자원봉사사업 설명회와 참석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오색 가래떡 잇기 등의 단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많은 시민이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는 6일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특별회비 전달식은 김종천 과천시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윤신일 회장이 참여했으며, 적십자 회비는 재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구호사업, 사회봉사 지역보건의료혈액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어 대한적십자 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도 전달식에 참여해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김종천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적십자 특별회비를 마련했다며, 이번 적십자 특별회비가 재해, 저소득 등 고통받는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과천축제 기획인 학교 참가자 40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인 학교 프로그램을 수료한 시민을 시민기획단으로 위촉해 축제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축제 기획을 위한 축제의 개념과 이해, 콘텐츠 개발과 축제 공간기획, 축제 조직 운영, 축제 홍보 등 축제를 이루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은 다음달 4일부터 3월12일까지 매주 화요일 과천시민회관 내 세미나룸에서 진행되며, 축제 기획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과천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 양식을 작성,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가 노인복지관 1관ㆍ2관 운영에 이어 노인성 질환자를 돌보는 시립요양원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담당하는 행복드림센터를 건립키로 해 노인복지를 완성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01년 Active Senior란 슬로건 아래 과천노인복지관 1관과 2관을 개관해 노인들의 건강과 꿈에 대한 도전 등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책임지고 있다.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체육시설과 교육시설, 휴식공간, 치료실 등을 도루 갖추고 있다. 이곳에는 바둑과 장기 실을 비롯해 노래방, 도서실, 헬스장 당구장, 탁구장, 골프연습장, 정보화 교실, 원적외선 치료실 등이 들어서 있다. 또 지인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와 에어로빅, 라인댄스, 우리춤 체조, 교양 댄스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치매, 중풍, 심신허약 등 가정 내에서 돌보기 어려운 중증 노인성질환자를 돌보기 위해 전문의료시설인 과천시립요양원을 건립한다. 과천시 중앙동 62번지 일대 3천여㎡ 부지에 건립되는 과천시립요양원은 지상 5층 규모로 치매센터와 요양원 시설이 들어서 총 132명을 수용하게 된다. 시는 올해 시립요양원 부지에 대해 도시계획변경과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진행,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2020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1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립요양원은 노인상담을 비롯해 물리치료, 화상요법, 운동요법, 작업치료, 원예치료, 마술치료, 건강 검진, 음악요법, 각종 오락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노인 복지 증진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과천행복드림센터도 건립된다. 과천시 문원동에 건립되는 행복드림센터는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9월 착공돼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시니어클럽 등이 들어서며, 노인성 질환자 치료와 노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과천시는 노인복지관 1ㆍ2관 운영으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최적의 복지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며 과천시립요양원과 행복드림센터가 건립되면 지금보다 더 수준 높은 양질의 커뮤니티 케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금정역과 사당역을 지나는 4호선 구간의 급행화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과천청사역에 급행열차 정차를 위한 부본선이 설치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호선 과천선 급행화 계획에 따라 금정역부터 사당역을 잇는 구간에 급행화가 추진되고, 과천청사역에는 급행열차가 정차하기 위한 대피선(부본선) 설치공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과천청사역은 지난해 GTX-C노선 정차역으로 확정된 데 이어, 과천~위례선의 연장도 추진 중이다. 과천청사역에 급행역이 신설되면 다른 노선들과 활발한 환승이 이뤄지면서 과천시의 교통여건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과천선 급행화 사업은 총 사업비 3천561억 원 규모로 전액 국고에서 집행되고, 사업기간은 설계 3년, 공사 4년 등 약 7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현재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고, 결과는 올해 하반기에 발표된다. 신 의원은 출퇴근 혼잡도가 높은 4호선 과천청사역에 급행역이 신설되면 과천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다며 GTX, 과천~위례 노선과 연계해 복합환승센터가 되면 서울의 업무기능 일부가 과천으로 옮겨올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최근 하반기 국민공감농어촌동행 기부금을 받을 26개 단체를 선정했다. 마사회는 이들 단체에 4억 원을 지원한다. 마사회는 접수된 단체들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유선실사를 실시했으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수행능력, 적합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했고, 최종적으로 26개 수혜단체를 선정했다. 공모 주제는 2가지로 국민공감과 농어촌 동행분야로 나뉘었다. 국민공감분야는 따듯하고 쾌적한 노인복지 환경 조성을 위함이 목적이며 농어촌 동행분야는 농어촌 환경개선, 의료지원, 복지서비스 강화 등 농어촌 지역의 삶을 질이 그 목적이다. 분야별 수혜단체들은 선정된 사업수행을 위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상반기 기부금 공모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 소외계층 및 농어촌 소외계층을 위해 3억9천만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김낙순 회장은 경마수익금의 사회 환원을 통해 공익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경찰서(서장 박형준)는 지난달 31일 인명 구조에 도움을 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소속 연구원 김무룡씨를 우리 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시민경찰로 선정된 김씨는 지난해 12월 26일 밤 10시 20분께 근무를 마치고 과천시 중앙동 소재 연구원 정문을 나서던 중 개울가 옆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온몸이 물에 젖어 떠는 노인을 발견했다. 김씨는 노인이 개울가에 빠졌던 상태임을 파악하고, 과천지구대로 도움을 요청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보냈다. 박형준 서장은 인명 구조에 도움을 주신 김무룡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작은 관심이 공동체 치안을 이루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안전한 과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 2일 과천시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떡국을 배식하고, 함께 점심을 먹으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또 직원들에게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도 함께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민은 올해부터 일상생활 중 화재나 교통사고 등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안전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을 때 시민안전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이달부터 재난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3천4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과천시 시민안전보험제도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과천시 시민안전보험 보장은 일사병, 열사병, 저체온증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 사망과 폭발ㆍ화재ㆍ붕괴사태로 인한 사고 상해사망과 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뺑소니ㆍ무보험차 상행사망 및 후유장애 등에 대해 보장한다. 또 과천시민이 직무의 행위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피해를 구제하다 신체상해를 입은 의사상자 상해 보상금, 강도상해 사망과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11개 항목을 보장한다. 보장액은 최대 1천500만 원이며, 보험기간은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가입대상은 과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시민(외국인 포함)으로 총 5만8천177명이며, 과천시민은 전국 어디서나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시민보험혜택을 받게 된다. 하지만 과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 다른 지역으로 전출하면 보험가입이 해지되고, 과천시로 전입하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하게 된다. 시민보험은 개인적으로 가입한 다른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지급이 가능하다. 다만, 관련법에 따라 만 15세 미만의 학생은 사망항목 보장이 안 된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 발생 시 시민 생활의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시민안전보험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과천시민이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금 청구를 하면 바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과천시가 1월31일까지 과천화폐 과천토리를 10% 할인 판매한다. 과천토리는 1인당 월 40만 원의 한도 내에서 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으나, 특별할인 판매 기간에는 10% 할인이 적용돼 40만 원의 과천토리를 36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특별할인 판매는 총 15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종이형 과천토리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농협 지점 9개소를 방문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은 농협중앙회 지점 5개소(단위 농협 제외)와 스마트폰 앱 경기지역 화폐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 더욱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10%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하게 됐다며 과천토리를 이용하면 가정 경제와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4월 발행된 과천화폐 과천토리는 당초 발행 목표 금액인 50억 원을 넘어 12월 말 현재 총 77억 원이 발행됐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2020년에는 과천화폐 발행 규모를 총 124억 원으로 확대했다. 과천=김형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