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구내식당 휴무 확대 시행…지역 음식점 이용 독려

과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2회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를 4회로 확대해 추진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음식점 이용객 등이 감소하는 등 지역 상권이 위축되고 있다며,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과천시청 내 구내식당은 지역 음식점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월 두 번째와 네 번째 금요일에 휴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4일부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은 휴무에 들어간다.

시는 이달 말까지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 시행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여부와 지역 상권 현황 등을 살펴 연장 시행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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