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2015년부터 국토교통부과 국민안전처 등이 연계협약을 통해 지자체에 확대·보급 추진 중인 공모사업으로, 지자체의 방범ㆍ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연계해 지능화된 도시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의 방범, 방재, 교통, 환경 분야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어, 이를 활용한 도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국민안전서비스가 효과적으로 가동돼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
시는 기존의 CCTV 통합관제센터와 교통정보센터를 연계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올해 연말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시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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