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유일의 바이애슬론 육성 지자체이자 체육의 메카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달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린 제9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동계체육대회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포천시청 소속으로 출전한 이인복, 전제억, 최춘기 선수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합작했으며, 주 종목이 아닌 크로스컨트리에도 출전해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고른 활약을 보였다. 특히, 지난 소치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종목에 남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이인복 선수는 귀국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미처 여독이 풀리지도 않았지만, 남자일반부 개인경기 20㎞와 스프린트 10㎞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가대표로서의 관록을 과시했다. 또한, 올해 2월 포천시청 바이애슬론부에 입단한 김상래(일동고) 선수 또한 개인경기 15㎞, 스프린트 10㎞, 22.5㎞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올라 이인복 선수의 뒤를 이어 포천시 바이애슬론의 미래를 밝혀줄 재목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번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지난 3일 개최한 포천시청 직원 월례회의 때 이뤄졌으며, 시장이 직접 메달을 수여하고 선수에 대한 노고를 치하했다. 자치행정과 체육행정팀 ☏ 031-538-2075
포천시보건소는 최근 포천아트밸리에서 장애로 혼자서 활동이 어렵고 독립적 경험의 기회가 부족한 등록 장애인에게 한지 바구니 만들기 일상생활 동작훈련(ADL)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등록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 동작훈련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독립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줌으로써 재활의지를 높여 일상생활에서의 자신감을 갖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냅킨 우산공예 만들기, 토피어리 만들기, 비누공예, 양초공예를 거쳐 11월 작품 전시회로 마무리 장애인의 자립능력 증진과 재활서비스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동작훈련(ADL) 교육을 통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원만한 사회활동을 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경기도와 포천시, 신평산업단지개발㈜이 조성 중인 포천 장자일반산업단지(2공구)가 대외적인 악조건을 극복하고 분양률에서 고공행진을 보이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포천 장자일반산업단지는 무분별하게 산재해 있던 무허가 폐수 배출업소들의 양성화와 환경오염 방지, 한센인의 안정적인 기업경영 등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로 신평3리 일대 31만㎡ 부지에 사업비 1천900억원을 들여 지난 2011년 3월 착공했다. 이에 시는 국도비 1천억원을 지원받아 폐수종말처리시설과 공업용수공급시설, 집단열에너지 시설 등 입주기업들에게 필요한 기반지원 시설을 조기에 건설하는 등 기업 유치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서울에서 한 시간 거리에다 국도 43호선, 47호선, 2017년 개통될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의 종점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탁월한 입지와 저렴한 공장 운영비 등의 강점을 알리며 적극적인 분양마케팅에 나선 결과 장자산업단지 2공구는 2월말 현재 92%의 분양률을 보이며 이달 안으로 100% 분양을 눈앞에 두고 있다. 내년 상반기 장자산업단지가 완공되고 입주공장들이 가동되면 2천여개의 일자리와 1천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포천의 대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4천억원이 투입되는 장자산업단지 집단에너지 시설은 이같은 대기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기질과 수질생태계의 피해저감방안을 수립반영해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기준 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도록 설계했다. 신평산업단지개발㈜ 이응규 대표이사는 포천 장자일반산업단지는 폐수종말처리시설 공사 등을 국내 굴지의 시공사와 협력해 계획된 공정계획에 따라 진행 중으로 분양 또한 순조롭게 이뤄져 향후 포천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시민의 꿈을 꽃 피울 수 있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늘 열려있는 배움터 포천을 만들기 위해 2014년 평생학습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의학의 발달로 인해 수명이 연장되고, 지식과 기술의 생성과 소멸이 빨라지면서 급속하게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이 시대에 평생학습은 인생 100세 시대 인생의 2모작, 3모작을 준비하기 위한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필수요소라 할 수 있다. 포천시의 평생학습은 학습을 통한 자아실현, 지역 주민간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는 사회적 통합 증진, 주민의 주체적 참여와 조화를 통한 시민이 만족하는 평생학습 실현을 목적으로 연차적 사업계획에 맞춰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14년도에는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평생학습 홍보와 학습자별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학습정보를 제공하고자 중앙과 소흘에 이어 포천시립일동도서관 1층 평생학습정보센터에 평생교육사를 배치해 권역별 시립도서관 내에 평생학습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평생학습 소식지 및 종합안내지 발간을 통한 오프라인에서의 평생학습 정보제공과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edu.pcs21.net)를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관내 평생학습기관, 평생학습 프로그램, 학습동아리, 강사은행제 등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홈런(http://www.homelearn.go.kr)은 외국어, 자격증, 교양, 정보화, 경영/리더십 등 760여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생학습 기관 실무협의회 구성 및 평생학습 관계자 연수, 워크숍 등 평생학습 역량강화사업 추진으로 포천시 평생학습을 체계화하고 구체화시켜 평생학습 관계자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해 평생학습 자원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생학습을 통해 개인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습이 마을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학습자생력을 갖춘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해 2014년도에는 장자마을 등 11개 학습마을을 운영할 계획으로 Golden Triangle 프로젝트와 연계해 마을의 잠재된 인재 발굴 및 학습과 연계한 지역 특화사업 개발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학습마을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또한, 2008년부터 추진된 찾아가는 노인교육 프로그램인 은빛아카데미는 올해 군내면 유교2리 경로당 등 17개소에 주1회 10회 과정으로 확대 운영되고 고령화시대 노인들의 건강한 삶과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한글을 습득하지 못한 성인 및 결혼이민자 등에게 문해교육을 실시해 삶의 질 향상 및 기본 학습능력 배양으로 급변하는 사회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초등학생에게 친사회행동기술 교육으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서로간의 차이를 수용할 수 있는 더불어 사는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불학교 운영을 지원하며, 발달장애인의 사회적응을 위한 권리옹호 교육과 장애인의 문해, 검정고시, 취업교육 등 다양한 성인장애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하는 등 세대별, 대상별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시민이 희망 강좌를 신청하면 강사를 파견해 희망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강좌 배달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군 특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우수 학습동아리를 발굴 지원하는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아울러, 관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체험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눠 시민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제4회 평생학습축제는 9월중에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서울시의 1.4배에 달하는 광활한 면적과 행정구역으로 인구가 널리 분포되어 있어 농촌이나 오지지역의 주민들에게는 평생학습의 기회가 제공되지 못해 평생학습에서 소외되어 있었다며, 2014년에는 보다 다양한 평생학습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 ☏ 031-538-2037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2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벼 육묘하우스 설치 농가를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설명회를 개최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강풍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보험료 일부를 보조해주는 사업으로 매년 예산을 늘려오고 있으나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시에서는 올해도 사업종료일 이전에 예산이 소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가입을 희망하는 일반주택 소유자 및 농가에서는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난의 피해가 다변화 대형화 되어감에 따라 풍수해보험 설명회를 계속 추진해 가입을 적극 권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전방재과 방재복구팀 ☏ 031-538-2857
포천시시설채소연구회(회장 김계준) 회원농가 30명은 지난 22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에 위치한 파프리카 폭설피해 농가 복구지원을 실시했다. 강원도는 이번 기록적인 폭설로 농업시설 피해가 집중됐으며, 특히 비닐하우스와 축사시설의 피해가 컸다. 포천시 시설채소 농가도 지난해 12월 폭설로 100여동의 하우스가 무너지고 겨울철 시설채소의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지역 주민을 위로하고자 이번 복구지원에 나섰다. 이 날 복구작업은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의 제설작업과 파이프 철거 및 수선 작업을 지원함으로써 일반 봉사자의 두 배 효과가 있었다. 복구 지원에 참여한 김장연 사무국장은 폭설피해 현장을 직접 보니 같은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서 참담한 심정이었으며, 우리 지역도 폭설에 대비한 내재해형 농업시설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26일 시정회의실에서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와 관학협력 협약서 체결식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포천시와 경복대학교와의 관학협력 체결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이용한 상호교류의 활성화를 추진하고 지속적인 유대강화 및 상호소통을 형성해 각 분야에서 동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서에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역량 제고를 위한 교육기부 및 평생교육 콘텐츠 개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에 대한 상호지원, 취업박람회 등 일자리지원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지역 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취업률 제고와 그 밖의 관광보건복지 등 각 분야에서의 발전을 위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포천시는 경복대학교와 관학협력 협약서 체결식 후에 가진 간담회에서 관학의 상생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눠 향후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천시(시장 서장원)는 최근 청계산 일대에서 조난자를 구호하고 실종자 수색에 기여한 민간인(장광식, 일동면 거주)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씨는 산행 중 부상을 당한 조난자를 정성껏 구호하고 신속히 119로 신고해 실종된 또 다른 조난자 수색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관 주도의 안전방재 활동은 물론 민간의 방재활동 공적을 널리 알리고 방재영역에서의 민간의 역량을 극대화해 안전 포천시 구현에 민간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의제21실천협의회(공동회장 서장원)는 지난 25일 여성회관 청성홀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1부 행사로 2013년 사업결과 보고 및 결산보고와 2013년 감사보고, 2014년 임원선출, 2014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도 있게 논의 후 승인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감사패 전달 및 우수회원 10명에 대한 표창장 전달과 2014년 실천사업계획 보고와 참석자 기념촬영을 했다. 이 날 참석한 서장원 시장은 항상 포천의제21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14년도에도 나눔장터 운영, 녹색리더 발굴 주민대학 운영, 기후변화대응 환경교육, 생태탐방 등 사업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친환경적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포천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22일 정동길을 걷다 만난 춘향이의 미소 현대미술관과 덕수궁 관람, 미소 뮤지컬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정동길을 걷다 만난 춘향이의 미소라는 부제의 프로그램으로 아름드리 2014년 신입생 1학년과 2학년이 자신의 끼와 능력을 발견하고 탐구해 성취를 느끼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나 아닌 다른 사람과 다를 수 있음을 이해하고 아름드리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교감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해 아름드리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써 한국의 역사적 의미와 근현대적 예술정신을 공감하고 덕수궁 관람과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해 한국전통예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