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새봄맞이 고모저수지 정화 활동

포천시 소흘읍(읍장 김진태)은 지난 13일 새봄을 맞이해 고모저수지 주변 및 수변에 버려진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소흘읍 전직원과 기간제 근로자, 고모3리 주민등 약 60여 명은 소흘읍사무소를 중심으로 미처 손길이 닿지 않은 취약지역에 버려진 쓰레기와 불법광고물, 대한 일제 제거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새로 조성이 완료된 고모저수지 산책로 및 수변공원에 대한 정화 활동을 추진해 저수지 한쪽에 몰려있는 폐스티로폼, 플라스틱 페트병 등을 관리선을 이용해 수거함으로써 고모저수지 수질개선 및 환경정화에 힘썼다. 또한, 소흘읍은 깨끗한 포천 아름다운 소흘읍을 조성하기 위해 각리별 마을 이장을 통해 자체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요청해 이달 말일까지 마을별 주요 취약지역에 무단투기 쓰레기, 불법 광고물 등에 대한 제거작업을 마을주민들이 참여하는 일제 정화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진태 소흘읍장은 깨끗한 도시환경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아름다운 소흘읍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15년 도체전을 맞이해 포천의 관문인 소흘읍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주요도로 및 각 리별로 꽃길 가꾸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복지사각지대 비정형거주자, 신속한 대처로 위기 벗어나

월세가 밀려 거주지에서 쫓겨나 다리 밑에 거주하는 80대 노인이 포천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단(단장 부시장, 이하 추진단)의 도움을 통해 위기상황을 벗어났다. 지난 7일 포천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동네 주민으부터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내용은 월세를 못내 쫓겨나 다리 밑에서 살고 있는 노인이 있다는 것이었다. 이에 추진단은 곧바로 무한돌봄담당자와 사례관리사가 조를 이뤄 대상자의 집을 찾았다. 대상자는 영하로 내려간 날씨에 밖에서 자려니 입도 돌아갈 지경이고 살기 너무 힘들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추위에 취약한 비닐로 지은 임시처소를 확인하고 근처 안전한 복지시설로 이사시켰다. 이후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고 기초수급자 신청을 진행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 담당자는 최근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안타까운 사건이 포천에서도 발생할 뻔했다며, 앞으로 외부로 드러나지 않은 많은 어려운 사회적 약자를 발굴해 더 이상 빈곤층의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정을 제보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보건복지콜센터 129나 포천시 주민생활지원과 1577-5129, 538-3077~8로 제보하면 된다. 주민생활지원과 무한돌봄센터팀 ☏ 031-538-3088

포천시, 스스로 실천하는 친절 4S 운동 추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친절하고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이 만족하고 행복의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스스로 실천하는 친절 4S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친철 4S 운동은 Speed, Stand up, Smile, Say yes의 앞 S자 4개를 의미하는 말로, 즉각 일어서서, 웃으면서 맞이하고, 긍적적으로 말하기를 뜻한다. 이는 고객을 맞이하는 기본 마음가짐과 자세이다. 민원실에서는 친절 4S 슬로건을 게시해 모든 직원들의 마음가짐을 바르게 하고, 매일 아침 전 직원이 모여 친절 4S 운동 실천을 다짐한다. 또한, 민원인 권리헌장과 행정서비스 헌장 전문을 낭독하고 고객응대 기본자세, 방문 민원응대 예절, 전화민원 응대예절 등 고객감동을 위한 친절서비스 기본메뉴얼을 반복 교육하고 있다. 그리고 시민과 함께 따뜻한 아침 만들기를 위해 매일 아침 일찍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께 따뜻한 차를 대접해 편안하고 친숙한 민원실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던 큰소리로 미친 듯이 인사하기를 발전시켜 큰소리 인사의 달인이 되자라는 주제와 더불어 친절 4S 운동을 실천해 시민체감형 친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원과 민원팀 ☏ 031-538-2132

포천시,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참가자 모집

포천시는 오는 22일부터 포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는 2014년도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인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문화유산의 활용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서원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오성(이항복)과 한음(이덕형)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화산서원과 용연서원에서 ▲新 오성과 한음(3/22, 4/19, 5/24)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6/07, 7/19, 8/23) ▲오성-한음과 함께하는 서원탐방캠프(10/25, 11/1, 11/8) 라는 주제로 총 9회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서원에 관한 이해력과 친화력을 키우는 한편 서원의 주된 기능인 교육기능도 충실할 수 있도록 답사 프로그램(서원탐방), 체험 프로그램(오성과 한음 이야기, 창호지 바르기 체험, 풀피리 만들기 및 연주하기, 응답하라! 오성과 한음,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타임캡슐, 우정나무 심기 등), 교육 프로그램(강연, 멘토링 프로그램, 예절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용연서원은 흥선대원군의 서원훼철정책에서도 살아남은 47곳 중 하나로서 매우 의미가 깃든 곳이다며 향후 조선시대의 훌륭한 문화를 발원 했던 서원의 정체성을 바로 이해하는 계기로 삼아 포천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역사 그리고 인물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한편, 교육문화 기관으로서의 선기능을 현대에도 이어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대상은 ▲新오성과 한음(초등학생),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중고등학생), ▲오성한음과 함께하는 서원탐방캠프(6세이상 유치원생, 초등학생)이다.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마감(매회 25명~30명)되며 참가비는 무료이고 전국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관단체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02-2038-8938)를 통해 언제든지 안내받을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홈페이지(http://cafe.naver.com/osunghaneum)를 이용하면 된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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