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자연유산 및 유물 특별전 소개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5일 관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포천 한탄강 자연유산 및 유물특별전 소개와 함께 포천의 역사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12월 30일 아트밸리 교육전시센터내에 포천 한탄강 자연유산 및 유물 특별전시회을 개관해 지금까지 5천명 이상이 방문했다. 전시내용은 한탄강 주변 선사시대 유물과 암석(지질)표본, 동영상 및 사진자료, UNESCO 보호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분야를 전시하고 있어 아트밸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질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한탄강 특별전시회의 안내와 역사교육은 그동안 포천과 한탄강에 대한 많은 연구와 조사를 해온 포천시 최동원 학예연구사가 맡아서 진행했으며, 한탄강의 형성과정과 전설, 지질학적 특징과, 특히 포천 한탄강에 소재하고 있는 5개의 문화재와 한탄8경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지역에 살면서도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한탄강에는 여러 곳이 국가문화재로 지정돼 있고 한탄 8경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주상절리와 같은 독특한 지질이 있고 다양한 동식물이 있다는 점에서 학생들이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 ☏ 031-538-3025

포천시, 도로명주소 이용실태 조사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이용실태와 안내시설물 점검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기택 부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은 최근 관내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 등 일선 행정 현장을 방문해 민원실 근무자의 도로명주소 숙지 상태를 확인 및 행정상 도로명주소 사용의 문제점과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직접 들었으며, 소흘읍, 포천동, 선단동 등 포천시 전반에 걸쳐 건물번호판 부착 및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부시장은 현장의 눈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사용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안내시설과 제도적 측면에서 면밀히 점검할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하고, 부족한 안내시설에 대해서는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보완 설치해 도로명주소 시행 초기의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100여 년간 사용한 주소체계가 바뀌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은 불편할 수 있지만 지금은 조기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택배, 우편집배원, 부동산중개업 종사자 등을 만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포천시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다양한 시책으로 비상 대응반 및 민원실 안내도우미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민원과 도로명주소팀 ☏ 031-538-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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