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복지사각지대 외국인대상자 긴급 의료비지원

포천시남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하 남부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추진단은 지난 13일 경제적 어려움으로 출산의료비를 해결하기 못한 스리랑카 국적의 교환학생 부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위기가구는 배우자의 임신당뇨병 및 심전도 이상으로 인한 응급 제왕절개 수술과 신생아 자녀의 저혈당으로 인한 치료비를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불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남부팀은 어린이재단 연계 및 을지병원 사회사업과와의 협조를 통해 치료비 300여 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남부팀은 지역돌봄네트워크 구성원과 함께 환자의 추가적 치료비용 지원 및 후원품 연계를 실시하고 취업을 통한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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