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빈집에 침입, 귀금속과 현금을 훔친 절도피의자 구속

가평경찰서는 20일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지역 빈집에 침입 반지, 목걸이 등 귀금속과 현금을 훔쳐온 A모씨(39)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11일 낮 12시30분경, 청평면 상천리 B모씨(68)등 농촌지역 빈집3곳을 침입, 반지, 목걸이 등 귀금속 12점, 시가 400만원 상당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다.

특히 피의자 A씨는 지난 2003년부터 10여 년간 국내 유명보안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지난해 7월 자신이 관리하던 양평지역에서 절도행위를 벌여오다 구속돼 집행유예기간중이였다.

한편 경찰은 범행당일 피해자 B모씨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 도주 중인 차량을 발견, 추격하여 검거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kcs490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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