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건소는 주민들의 질환현황, 건강행태, 보건인식도 등을 조사할 조사원 6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8월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 현황에 맞는 건강지표 표준화를 구축하기 위한2012년 동두천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담당할 조사원의 자격요건은 20대에서 50대까지 고졸 이상으로 컴퓨터, 인터넷 이용 및 운전 가능자로 모집일 현재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된다. 모집기간은 18일부터 29일까지로 기본증명서 1통, 신청서 1통과 해당증명서를 첨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 (860-33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만기)는 지난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홍 회장을 포함한 8명의 새마을 지도자들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미뤄오던 지역 내 3가구를 선정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여기저기 헤진 지붕을 보수하는 등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홍모(82) 어르신은이제 곰팡이가 슬고 비가 새 어둡고 침침하던 집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기뻐하며이렇게 도움을 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이 너무 고맙다고 연신 고개를 숙였다. 홍만기 회장은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 티클라우드 컨트리클럽(대표 윤석인)가 클럽하우스에서 소아당뇨 환아 돕기 자선전을 열고 있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회장 김광훈)가 주최하고 티클라우드 컨트리클럽이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기독실업인회(CBMC) 동두천지부와 티클라우드 CC운영위원회가 후원했다. 골프장이 단순히 골프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그림이 접목된 문화공간으로서 회원 및 고객에게 유명화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그림 판매수익의 일부를 소아당뇨환자의 치료비로 사용하게 될 이번 전시회는 박경화, 길정현화백의 개인전을 비롯, 박혜경, 임미연, 권옥희, 박향숙, 윤경순씨 등 초청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 협회장은 소아청소년기에 주로 발병해 성장기 아이들에게 크나큰 어려움과 고통이 될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소아당뇨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관심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오는 16일 오후 1시 신시가지 우체국 일대에서 청소년 사랑나누미 녹색가게 행사를 연다. 녹색가게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이나 책, 장난감, 의류, 신발 등을 모아 필요한 이웃에게 싸게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불우한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과 자원재활용 순환을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사동생연초교와 신흥중보영여자중학교 학생들이 물품 후원과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동두천= 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14일과 15일 이틀 동안 자동차 종합정비사업체 12곳 등에 대한 정기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해당업체의 단체조합과 합동 조사반을 편성해 종합정비업자의 자동차관리법 준수여부와 정상적인 정기검사 실시여부, 정비점검견적서 및 내역서의 기록보관교부상태, 정비책임자 선임여부 및 적정한 정비요금 징수, 의뢰자의 동의 없이 과잉정비하는 행위, 무등록사업체의 불법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동두천= 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지난4일 유림호텔 대연회장에서 오세창시장과 버튼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 지휘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한미친선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공동 관심사를 협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오세창시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안보협력 60주년기념 타임캡슐 매설식 및 각종 한미우호프로그램 등의 활발한 추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테일러 전 작전부사단장에게 감사한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한미친선협의회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사회와 주한미군이 상호 올바른 이해와 협조로 유대강화는 물론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동두천시장과 미2사단 작전부사단장이 위원장으로 시의회의장, 경찰서장, 교육장, 동두천PTP회장, 관광, 음식협의회 등 단체장 등과 미2사단 산하 지휘관들로 구성돼 있는 동두천시 한미친선협의회는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간의 올바른 이해증진과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설치됐다.
동두천시는 지난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봉재부시장과 200여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무원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동두천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봉재부시장과 2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공직자 행동강령의 이해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청렴교육은 공무원으로서 숙지해야 할 윤리강령과 행동강령, 직무관련 법규와 규정 등 순서로 강의가 진행됐다. 임봉재 부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1년 청렴도측정 결과 동두천시가 경기도 3위, 전국 7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청렴문화 수준의 향상과 반부패 노력의 결실이라며 올해는 청렴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청렴문화 확산전파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시책 뿐 아니라 다양한 실무교육을 병행 해 공직자의 청렴 실천의지를 견고히 하고 깨끗한 공직사회가 확립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오는 11일부터 민원인 사전 방문 예약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민원인이 상담 받고자 하는 해당부서의 업무담당자와 방문 상담일시를 사전에 조율해 상담을 받는 제도이다. 민원인 사전 방문 예약은 동두천시 홈페이지(www.ddc21.net)에 접속해 동두천시에 바란다민원상담안내민원상담예약 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시는 제도 시행으로 민원인이 업무담당자와 약속된 시간에 원하는 상담을 할 수 있어 One-Stop 민원처리를 통한 고객 맞춤 행정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제18대 국회임기가 지난달 29일 만료됨에 따라 국회법안심사위원회에 계류 중인주한미군 공여구역 반환에 따른 동두천시지원에관한특별법안(가칭 동두천지원특별법)이 자동 폐기됨에 따라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을 위해 발족됐던 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한종갑)가 지난달30일 임시총회에서 해산을 의결하고 활동을 마감했다. 동두천지원특별법 범시민대책위원회는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 지원을 위해 지난2009년 9월 30일 창립됐으며 2010년 10월 27일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대 낙후지역인 동두천의 지원과 수도권 제외 등을 요구하는 범시민 궐기 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많은 활동을 전개해 왔다. 대책위는 동두천지원특별법 제정 건의를 통해 지난해 1월 국무총리실 산하에동두천 발전 T/F팀을 구성해 대전 침례신학대학 유치 등 동두천시가 건의한 18개 현안사업의 추진을 이끌어 내는 등 간접적인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60년간 국가 안보의 요충지로서 중첩된 지역개발 제한 규제 및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국가차원의 동두천지원에 관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노력해 왔다.
동두천시는 다음 달 4일부터 7월13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시행한다. 중점 정리대상은 제3자에 의해 사실조사가 의뢰된 세대, 기타 비거주자로 인지된 세대 등이다. 시 합동조사반은 세대를 방문해 세대명부에 의한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조사한다. 조사결과에 따라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는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이 기간에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하면 과태료를 최대 3/4까지 경감받는다. 동두천= 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