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3 가구, 도배, 장판교체, 지붕수리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홍만기)는 지난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홍 회장을 포함한 8명의 새마을 지도자들은 생활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미뤄오던 지역 내 3가구를 선정해 낡은 벽지와 장판을 새로 교체하고 여기저기 헤진 지붕을 보수하는 등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홍모(82) 어르신은“이제 곰팡이가 슬고 비가 새 어둡고 침침하던 집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기뻐하며“이렇게 도움을 주신 새마을지도자들이 너무 고맙다”고 연신 고개를 숙였다.
홍만기 회장은“앞으로도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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