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등산로 안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지난 2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앱은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산사랑 동아리에서 직접 GPS로 샛길과 등산로를 조사해 만든 동두천 6산 지도를 바탕으로 제작돼 일반인들도 쉽고 편리하게 산악자전거와 등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등산 중은 물론 휴대폰 불통지역에서도 GPS를 활용해 본인의 위치와 진행방향을 알 수 있어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다. 6산 정상을 모두 종주하면 애플리케이션에 방문기록이 저장돼 별도의 증명사진이 없어도 동두천시가 제공하는 6산 종주 기념메달을 신청할 수 있으며, 동두천시의 문화와 축제, 맛집, 숙박시설 등 유익한 정보도 수록돼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아이폰용 등산 앱 서비스를 제공한데 이어 올해 안드로이드용 앱을 추가로 개발함으로서 각종 산악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관광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애플리케이션은 앱스토어(아이폰용) 및 Play스토어(안드로이드용)에서 동두천 또는 동두천MTB를 검색해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생활체육 어머니 배구 선수단이 지난 25~27일 전라북도 익산시에서 개최된 제42회 생활체육 카네이션 전국 어머니 배구대회에서 1부 팀과 5부 팀 모두 전승으로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회장 오동호)는 지난 24일 동두천 시청을 방문하고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300 BOX를 전달했다. 이날 오동호 지회장과 임원진 10여명은 오세창동두천시장을 예방하고 360만원 상당의 라면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했다.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지회는 이날 성품을 40여명의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마련했다. 오동호 지회장은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가 함께 나누는 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는 지난23일부터 오는 2015년 5월22일까지 3년간 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을 한시적으로 시행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건축법,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저촉되는 경우 분할제한을 받았던 규정이 특례법에서는 적용받지 않게 된다. 분할대상 토지는 여러 명이 공동으로 소유한 등기된 토지로서 공유자 1/3 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특정하여 점유하고 있는 토지이며 신청 방법은 공유자 총수의 1/5 이상 또는 20인 이상의 동의를 얻어 동두천시 민원봉사과에 신청하면 된다. 토지분할은 각 공유자가 현재 점유하고 있는 현황을 기준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점유상태와 다르게 분할하기로 소유자간 합의한 경우 그 합의에 따라 분할 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공유토지 분할에 관한 특례법시행으로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특례법으로 분할하는 토지는 지적공부정리 수수료와 공유토지 분할 등기 수수료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특례법 시행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청 민원봉사과(860-2157, 2158)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시는 지난 23일 김문수 경기지사, 오세창 시장, 임상오 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요산관광지 입구에 설치된 표지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소요산 관광지 표지조형물은 지난해 경기도의 관광지전략사업인 공공프로젝트 시범사업으로 한국도자재단이 설치했다. 생명의 재탄생과 순환을 상징하는알을 소재로 한 높이 3.2m 폭 1.2m 크기의 이 조형물은 강우현 남이섬 대표가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으며 조형물 후면에는경기소금강이라 새겨졌다.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며 천연 기암괴석이 절묘하게 봉우리를 이루어 만물상을 연상케 하는 소요산입구에 설치된 조형물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경기도 및 한국도자재단과 도자조형물 공공프로젝트 사업을 확대해 소요산 일대에 사진 찍기 좋은 곳을 추가로 조성, 스토리텔링을 통해 관광객들을 유도할 계획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김치는 과학적인 웰빙음식. 경기도 북부청이 마련한 주한미군 및 가족 문화체험 행사에 참가한 미2사단 장병들이 김치를 직접 만들어 본 뒤 김치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북부청은 23일 동두천과 의정부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미2사단 장병과 가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2년 주한미군 및 가족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에게 다양한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이질감을 해소하고 한미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8시 동두천에서 출발해 경복궁 관람, 인사동 전통거리 탐방, 난타 공연 관람, 배추 보쌈 김치 만들기, 청와대 사랑채 등을 둘러봤다. 특히 미군 장병과 가족들은 김치를 버무리고 맛보는 배추 보쌈 김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김치가 과학적인 웰빙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한편, 2012년 주한미군 및 가족 문화체험은 올해 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4월 26일 1회 행사를 실시했다. 의정부=김창학기자 chkim@kyeonggi.com
동두천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이 23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세창 동두천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정성호 국회의원 당선자, 이명흠 전남 장흥군수, 신영재 강원도 홍천군수, 시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개장됐다.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190억원이 투입된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은 소요산 입구 상봉암동 일대 2만1천264㎡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2천970㎡규모로 조성됐으며, 축산물판매장과 식당, 광장, 야외 공연장, 주차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장한 축산물 브랜드육타운에는 양주축협의 한우풍경, 강원도 홍천축협의 늘 푸름 한우, 전남 장흥축협의 장흥한우, 농협의 농수산판매장 등 국가에서 인정한 4개 축산물 브랜드육과 닭고기 전문 업체 ㈜마니커 등이 입점했다. 또 바로 옆에 위치한 식당 5곳에서는 육류매장에서 구입한 고기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다. 시는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 개장으로 소비자들이 아름다운 소요산에서 믿을 수 있는 쇠고기 등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비교, 구매할 수 있게 됨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이 관광산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브랜드육 타운은 단순히 보는데 그쳤던 소요산 관광을 보고, 먹고, 즐기는 테마가 있는 관광으로 바꿔줄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의회가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LNG복합 화력발전소 건설사업, 그린관광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전반에 대한 조사활동에 들어간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17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LNG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사업 및 동두천 그린테마파크 조성사업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광암동 25만6,526㎡부지에 1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LNG복합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은 한국서부발전과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이 특수목적법인(SPC)인 동두천드림파워(주)를 설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다음 달 21일 착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동두천시와 삼성물산은 지난해 7월 시의회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채 광암동에 이어 하봉암동에 LNG 복합 화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기 위한 타당성조사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지난달 20일 주민20여명이 참석한 사업설명회조차 비밀리에 개최한데 이어 이달 중 MOU를 체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시의회와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발전소건립에 따른 주민여론과 환경피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철저히 조사해 찬반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한 오세창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그린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주)오투밸리가 190억원을 들여 탑동동 145만㎡에 1천840억원을 들여 콘도미니엄, 워터파크,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시의회는 특위를 통해 사업추진의 불확실성과 사업자 측의 자금동원 여력 등 문제점을 집중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가 경기도의 2012년도 시군 교통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교통사고 사망률 감소 등 교통안전 분야와 택시행정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으며 시외버스터미널 운영, 버스 도착정보 알림이 등 대중교통 분야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교통대책 종합평가에 기여한 공무원 2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교통대책 종합평가는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분야, 18개 항목, 28개 지표로 교통업무 전반을 평가한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총리실 산하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동두천 T/F팀 강복구팀장과 이종배사무관이 15일 동두천시로부터 명예시민증서를 받았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은 주한미군 재배치로 인한 동두천지역경제 공동화 현상과 주민생계 위기감 해소를 위해 지난 2011년 3월부터 동두천시가 건의한 18개 현안사업 동두천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임시개통, 보통교부세 매년 10억 증액, LNG복합화력발전소 인허가 단축, 침례신학대학 이전 유치 등 성과를 올렸다. 동두천 T/F팀은 또 지난15일 18개 현안사업 중 하나인 동두천 시가지 수해예방 사업지원을 위해 동두천시를 방문, 신천 정비 사업이 국토부의 2013년도 지방하천 정비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회의와 현장방문을 통해 협의를 이끌어 냈다. 이날 10만 시민을 대신해 명예시민증을 전달한 오세창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8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는 동두천T/F팀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에도 18개 현안사업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