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23일과 24일 이틀 동안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생명 소중하게 가꾸기라는 주제로 리더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동두천시 정신보건센터 전문강사를 초빙,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우울증, 자살위험 등에 대처하는 방법과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실습했다. 오세창시장은 이번 리더양성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생명존중의 참 가치를 알게 하고 학교와 가정, 더 나아가 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리더 양성교육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앞으로 주위 친구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위기학생들의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시는 2013년 예산편성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키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설문조사와 시민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이를 위해 시는 홈페이지에 주민참여예산 전용 창구를 개설해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정보를 상시 공개하고 내달 31일까지 인터넷 설문조사와 개별 면접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제안은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인터넷과 이메일,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다. 동두천=한성대 기자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납세자의 자긍심과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오는23일 경품추첨을 통해 180명에게 경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근 3년간 30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기 내 전액 납부한 9,060명의 성실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표준프로그램에 의한 무작위 전산추첨방식으로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시는 1등 30명(5만원 상당), 2등 50명(3만원 상당), 3등 100명(2만원 상당) 총180명(500만원 상당)의 경품당첨자에게 전통시장 상품권과 함께 시장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개별 발송할 계획이다. 박문달 세무과장은성실납세자에게 지급하는 소정의 경품은 지방세 징수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성실납세자가 우대 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시가 2012년도 경기도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시상금 2백5십만원을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는 오는11월 8일 개최예정인 2012년도 전국 지자체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할 경쟁력 있는 도내 우수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동두천시는 세무과 우형동(지방세무7급 )씨가 자체 개발한 민원인 스스로 취득세를 편리하고 쉽게 계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타 시, 군에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 고객만족을 지향하는 민원담당공무원 마인드 함양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11월 행정안전부 주관 2012년도 전국 지자체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이 프로그램을 출품할 계획이다.
밝은사회(GCS)동두천클럽(회장 김지열) 회원 20여명과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20일 저소득가정 2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과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화장실과 주방시설 등을 수리하고 노후시설 교체, 집안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그동안 신천살리기 정화활동, 장학금 사업, 집수리 등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펼쳐온 밝은사회 동두천클럽은 무한돌봄센터와 지속적인 유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의 현안들을 꼼꼼히 챙겨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을 위하고, 지역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상생과 소통의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동두천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에 취임한 박형덕 의장(새누리당)은 의정부양주시와의 행정구역 통합과 복합화력발전소 건립 문제, 미2사단 기지 개발 등 현안에 대해 합리적이고, 주민의 편에서 해결하는 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6대 의회가 개원된 지 2년이이 지났다. 그동안 의회는 서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민생 조례안 재개정은 물론 민생고충 해결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고 생각한다. 남은 2년 임기 동안 후반기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미력하나마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화합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 임기동안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할 의정활동은 동두천시의회는 그동안 정례회, 임시회, 간담회 등을 통해 많은 자치법규의 제개정과 예산, 결산의 검토승인 등 많은 활동을 했다. 특히 전반기 말 행정구역 통합과 미2사단 공여지,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등 현안 사항이 대두돼 후반기에도 이들 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또한 집행부에 대한 적절한 조화와 견제로 동두천시의 발전을 이끌고 보다 성숙된 시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미2사단 계속 주둔 반대 공여지 개발로 경제회복 - 의정부양주시와의 3개 시 통합에 대한 의견은 행정구역 통합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바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통합은 있을 수 없고, 동두천시는 3개 시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해 그동안 의정부, 양주에 비해 발전이 더뎠던 게 사실이다. 우선 지역 이기주의로 대부분의 혐오시설 등이 외곽에 위치한 동두천지역으로 몰릴 것으로 우려된다. 지역 규모와 인구로 비춰볼 때 통합 후 선출될 단체장과 시의원들이 동두천을 위한 진정한 배려가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갖고 있다. 따라서 통합의 전제조건으로 ▲향후 10년간 통합 시 예산의 40% 보장 ▲통합 시청사 및 직할기관 동두천시 위치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국지도 39호선 조기 착공 및 준공 등 동두천시에서 추진하는 18개 현안사업의 중단 없는 추진 약속 등 합의가 있을 때 가능할 것이다. - 이전키로 했던 미2사단을 한미연합부대로 개편해 현 위치에 계속 주둔하는 방안이 추진 중인데 동두천시는 지난 60여년 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했음에도 중앙정부의 정책적 배려가 전혀 없이 불이익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2016년 반환 예정인 미2사단기지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발전종합계획을 수립,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신 연합방위체제 검토 계획은 동두천의 희망과 꿈을 무참히 짓밟는 처사다. 따라서 민의를 대변하는 우리 의회는 지난달 25일 ▲당초 계획대로 미2사단의 평택이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으로 승인된 동두천발전종합계획 내 미2사단 공여지 전부반환 ▲평택시와 동등한 예산 지원 등 요구사항이 담긴 성명서를 청와대와 국무총리실, 국방부 등에 전달했다. 반드시 동두천 시민들의 뜻이 관철됐으면 한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김태준)는 지난 17일 관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과 비 장애 학생, 인솔교사 등 80명을 초청해 송암천문대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별자리 관찰, 에어로켓 만들기, 로봇 공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동두천=한성대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토지 140필지 중 18필지를 조정, 결정 공시한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과 상향 15필지, 하향 125필지 등 모두 140필지를 접수했다. 시는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를 심의를 통해 이의신청한 140필지 가운데 6필지 상향조정, 12필지 하향조정, 나머지는 기각결정했다. 시는 처리 결과를 오는 27일까지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동두천= 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키 위해 오는 17일부터 8월 말까지 아름다운문화센터 1층 야외공원에서 별밤 돗자리극장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별밤 돗자리극장은 올해 4년째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지역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17일 마루 밑 아리에티를 시작으로 24일 카2, 8월7일 쥴리의 육지대모험, 8월 14일 로미오와 쥴리엣 등 모두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동두천=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2012 청소년 자원봉사 써머스쿨을 운영한다. 써머스쿨은 총 10회에 걸쳐 자원봉사 기본교육, 생명존중 교육, 소방안전체험활동, 에너지환경교육, 장애인인식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자원봉사 써머스쿨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1일 2시간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교생은 오는 22일까지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ddc1365.or.kr) 또는 전화(857-9961~2)로 신청하면 된다. 동두천= 한성대 기자 hsd0700@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