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4일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코리아스파월드를 대상으로 가상화재 훈련을 시행했다. 소속 소방관 및 장비 10대가 동원된 이날 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신속효율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소방관 및 건물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 역량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심재빈 동두천소방서장은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각종 훈련 및 교육을 통해 성숙한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생연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응규)는 한탄강 일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역량강화 훈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생연1동 직원 등 30명이 참여했다.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과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 결속을 다지기 위함이었다. 김응규 주민자치위원장은 한 배를 탄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리더로서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화합의 저력을 보여주고 친목을 더욱 공고히 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안흥동에 소재한 형제군납(사장 김현수)이 지난 13일 바나나 두유 80박스를 동두천시 드림스타트센터에 전달해 화제다. 이날 기탁된 두유는 저소득층 및 돌봄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이용아동 300명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동두천에 소재한 부대를 대상으로 군용식품을 납품하는 업체인 형제군납은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경로당 어르신들 및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따뜻한 이웃나눔의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형제군납의 기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아동들과 함께하는 업체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록밴드의 등용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제16회 동두천 아마추어 락 밴드 경연대회 결선무대가 오는 23일 보산동관광특구 한미우호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동두천 록페스티벌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동두천 아마추어 락 밴드 경연대회는 1999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째 이어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동두천시가 후원하고 KBS비즈니스 주관으로 진행되며 일반부 대상 수상팀은 KBS에서 방송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본선에 앞선 예선대회는 16일과 17일 양일동안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치러지며 고등부와 대학일반부아마추어 100여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반면 국내 최장수 록페스티벌인 동두천 록페스티벌은 역사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예산규모 축소로 인해 주최측이 본 공연 없이 아마추어 락 밴드 경연대회만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억2천만원이던 예산이 올해 5천만원으로 삭감돼 국ㆍ내외 유명 록밴드가 참여하는 록음악페스티벌 본연의 축제는 개최 15년만에 사실상 폐지된 셈이다. 동두천록페스티벌조직위원회 김관목 위원장은 동두천 록페스티벌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선 전국 아마추어 록밴드의 초고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종이팩을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휴지로 바꿔주는 종이팩 수거보상제를 실행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 사용한 종이팩 1㎏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해 주며 보통 우유팩 1천㎖ 35개정도 모으면 1㎏의 무게가 나간다.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우유팩, 음료수팩 등의 내용물을 비운 다음 건조한 후 동 주민센터로 가져오면 된다. 원료 100%가 수입되는 종이팩은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져 상당수가 그대로 소각되거나 매립되어 낭비가 심한 편이다. 반면 분리 수거된 종이팩은 고급화장지나 냅킨 등으로 재탄생이 가능하고 재활용 비율을 크게 높일수 있어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동두천=송진의 기자
동두천경찰서(총경 정두성)와 민주평통 동두천시협의회(회장 안민규)는 최근 탈북민청소년 두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달 29일 경찰서와 협의회 간 업무협약에 따라 처음 추진된 사항으로, 당시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취업의료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김동철 동두천시의원(새정치50)이 의학발전에 써 달라며 자신의 신체 전부를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64지방선거를 통해 동두천시의원에 당선한 김 의원은 지난달 28일 여름휴가를 떠나기에 앞서 스스로 보건소를 찾아 자신의 장기는 물론 신체전부를 의학발전에 써 달라며 기증했다. 김 의원은 당선의 기쁨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겠다는 마음으로 기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간은 최대 9명에게 새 생명을 줄 수 있는 장기를 가지고 있다면서 건강한 장기를 유지하기 위해 더욱 모범된 삶을 살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의 장기기증 희망서약을 받은 동두천보건소 김영숙 담당자는 2만3천여명의 장기 이식 대기자가 있는 반면, 현재 전 국민의 2% 정도가 기증하는 아주 미약한 상태라면서 김 의원과 같은 사회지도층의 장기기증을 계기로 기증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지난 2009년 4건에 불과했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지원조례를 만들어 올 1월부터 6월까지 108명의 신청을 받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서장 심재빈)는 11일 구급활동 중 헌신적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받은 주인공은 동두천소방서 119구조대 및 불현119안전센터에서 근무중인 강태환 소방교, 김경택 소방사 등 2명이다. 이들은 올 5월9일 지행역 인근 사격장에 쓰러져 있는 C씨(43)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구조한 바 있다. 심재빈 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 명예뿐 아니라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거리라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소소심 안전체험교육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트세이버(Heart Saver)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병원 도착 전 환자의 심전도 및 의식이 회복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하며 소방재난본부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동두천시가 정부의 3.0실천과제인 체납 통합조회 시스템 운영으로 1억여원의 세수증대 효과를 거뒀다. 11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각 부서에서 개별시스템으로 운영하던 지방세 및 세외수입(과태료, 부담금 등) 체납액 조회를 지난해 6월부터 체납 통합조회 One-Stop 시스템으로 변경, 운영해 왔다. 그 결과 지난달까지 9천700만원의 세수증대 효과를 제고하는 한편 체납정보 공유환경 구축에 따른 민원처리 시간단축, 접속권한 제한으로 민원인 정보 보호, 원스톱1회방문 서비스로 민원인 재방문 최소화 등 민원불편 해소 및 통합행정구현을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체납 통합조회 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관리, 환경개선부담금 등 각각의 서버에서 운영중인 체납조회를 통합해 원스톱 조회가 가능한 것이 핵심이다. 정부 3.0 실천과제인 서비스정부의 추진의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시가 자체개발한 시스템으로, 지난 3월 경기도에서 주최한 정부 3.0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 우수프로그램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비예산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을 인근 지자체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정부3.0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정보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체납 통합조회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체납관리팀(031-860-2761), 정보관리팀(031-860-2086)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작은도서관이 이용자에게 다양한 독서문화를 제공하고자 11일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 아트프린팅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말까지 5개월동안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시립도서관 주관으로 논장과 어린이출판협의회에서 기증한 아트 프린팅 작품을 지역 작은 도서관에 배포, 전시하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괴물들이 사는 나라, 커졌다 등 국내외 우수한 그림책에 삽입된 그림 40여점 전시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유익한 전시회를 체험하고 작은도서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ddclib.net)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