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이 지역 내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무료의료 봉사를 실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밝은사회국제클럽한국본부동두천클럽과 경희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는 지난 9일 시 노인복지관에서 이 같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경희대학교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등 의료진 40명과 밝은사회국제클럽한국본부 동두천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진료과목은 양방(내과, 가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성형외과 등), 한의과, 치과, 건강검진(x-ray초음파혈액검사) 등이며 의료진의 친절한 상담과 함께 진단 및 투약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평소 대기 시간이 길어져 방문하기 어려웠던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등의 진료는 물론, 진료비와 약제비까지 무료로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sju041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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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의 기자
2014-08-11 14:25